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아스널의 올 시즌 목표는 역시 우승이다.

두 시즌 연속으로 2위에 머문 아스널은 올 시즌 칼을 갈았다. 리카르도 칼라피오리와 미켈 메리노, 라힘 스털링, 다비드 라야 등 수준급 자원들을 대거 영입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 체제 하에서 완성된 조직력이 극대화될 올 시즌이 기회라는 평가를 받았다.

초반 흐름은 나쁘지 않다. 5승2무1패, 승점 17로 리버풀(승점 21), 맨시티(승점 20)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 헌데 한가지 우려되는 점이 있다. 퇴장이다. 아스널은 올 시즌 8경기에서 벌써 3번의 레드카드를 받았다. 지난 본머스전에서는 핵심 수비수 윌리엄 살리바가 퇴장을 당하며, 시즌 첫 패배의 아픔을 맛봤다. 살리바의 커리어 첫 퇴장이었다. 아스널은 0대2로 패했다.

21일(한국시각) 영국 BBC는 '아스널이 퇴장 문제를 갖고 있나-이는 그들의 타이틀에 영향을 미칠까'라는 제목을 기사를 내보냈다. 아스널의 퇴장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아스널은 올 시즌 승리하지 못한 3경기에서 모두 퇴장이 나왔다. 이 경기들에서 7점이나 잃었다. 다시 말해 한명 적게 치른 경기가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이야기다. 아르테타 감독은 “언제든 터질 수 있는 사고“라고 했지만, “우리가 원하는 위치에 있으려면 반드시 11명으로 경기를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8경기에서 세 번이나 자멸했다. 어리석은 실수를 해서는 안된다“고 했다.

BBC는 아스널의 너무 많은 퇴장이 타이틀 레이스에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며, 과거 사례를 언급했다. 올 시즌 포함, 지난 10번의 시즌에서 퇴장을 3회 이상 받고 우승한 사례는 2015~2016시즌 '동화' 레스터시티가 유일했다. 레스터시티는 그 시즌 3번의 레드카드를 받았다. 4연패에 성공한 맨시티는 2023~2024시즌 2번, 2022~2023시즌 1번, 2021~2022시즌 2번, 2020~2021시즌 2번 밖에 레드카드를 받지 않았다.

아스널 입장에서는 퇴장을 줄여야 한다. 재밌는 것은 아르센 벵거 시절 아스널은 레드카드 리스크를 극복한 적이 있다. 벵거 감독 시절 아스널은 세번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지만, 세번 모두 레드카드를 3번 이상 받았다. 2001~2002시즌에는 무려 6번의 퇴장이 나왔음에도 우승을 차지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98건, 페이지 : 298/5070
    • [뉴스] [NBA] '마른하늘에 날벼락' 머레이, 첫..

      [점프볼=이규빈 기자] 뉴올리언스가 큰 손실을 입었다.뉴올리언스 펠리컨즈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에서 123-..

      [24-10-25 23:05:56]
    • [뉴스] '메시의 재림, 첼시 유스에 떴다' 15세 ..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40경기에 출전해 52골에 60어시스트. 축구 게임 캐릭터의 기록이 아니다. 엄연히 현실에서 벌어진 일이다.보고도 믿기지 않는 기록을 세운 주인공은 첼시 유스팀 소속의 15세 소년 이브라힘..

      [24-10-25 22:47:00]
    • [뉴스] 홈에서 2연승 KT 송영진 감독 "득점력 높..

      수원 KT가 접전 끝에 홈에서 SK를 물리쳤다.수원 KT 소닉붐은 25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77-7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

      [24-10-25 22:41:51]
    • [뉴스] “이러고 집에 가라면 쪽팔려서...“ 34세..

      [고척=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여기서 집에 가라고 하면 쪽팔려서….“한국야구대표팀 훈련 명단에 최고참은 포수 박동원(34)이다. 성인 대표팀은 처음으로 뽑혔다. 그런데 학창시절에도 태극마크를 단 적이 없단다. 그야..

      [24-10-25 22:40:00]
    • [뉴스] 반등한 삼성, 에이스 투입은 당연…KIA는 ..

      [대구=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1차전에서 맞붙었던 두 투수가 4차전에서 다시 한번 격돌한다.삼성 라이온즈 원태인과 KIA 타이거즈 제임스 네일이 한국시리즈 4차전 투수로 낙점됐다. 삼성과 KIA는 26일 대구 라이..

      [24-10-25 22:35:00]
    • [뉴스] 맞는 순간, 라팍에 정적이 흘렀다...박찬호..

      [대구=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가슴이 철렁했습니다.“4-2 삼성 라이온즈의 리드. KIA 타이거즈의 9회초 공격. 2사 만루. 타석에는 박찬호.큰 타구 한 방이면 역전이었다. 박찬호가 홈런 타자는 아니지만, 안타 ..

      [24-10-25 22:29:00]
    • [뉴스] '비상' 손흥민 이게 무슨 일인가, 2G 연..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의 부상이 심히 우려된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이후 느낀 고통이 사소한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토트넘은 27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크리스탈 팰리스..

      [24-10-25 22:21:00]
    이전10페이지  | 291 | 292 | 293 | 294 | 295 | 296 | 297 | 298 | 299 | 30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