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20 13:44:33]
[점프볼=잠실학생/홍성한 기자] 1쿼터와 수비 로테이션. 전희철 감독이 꼽은 포인트였다.
전 감독이 이끄는 서울 SK는 2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 전 전 감독은 "아무래도 첫 경기다 보니까 냉정함을 먼저 찾아야 할 것 같다. 1쿼터 시작이 중요하다. 이 부분 역시 강조했다. 상대 외국선수인 캐디 라렌과 마이클 영이 픽앤팝이 많더라. 스위치 수비로 먼저 나서는데 이후 수비 로테이션이 얼마나 잘 잡히냐가 문제다"라고 경기 준비를 말했다.
이어 "정관장의 속공이 지난 시즌 평균 2.8개였는데 컵대회 때 보니까 확실하게 늘었다. 2경기밖에 안 하긴 했지만, 7개까지 올라왔다. 빠른 템포의 공격을 하더라. 제어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SK는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고전했다.
"우리뿐 아니라 모든 팀이 마찬가지다"라고 운을 뗀 전 감독은 "일단 우리는 정말 좋은 상태다. (오)세근이도 마찬가지다. 오프시즌 휴식 시간도 많았고, 몸 관리가 전체적으로 잘 됐다"라고 바라봤다.
김형빈에 대한 기대감도 컸다. 전 감독은 "쫙 올라왔다(웃음). 더 하면 (김)형빈이 어깨가 더 올라간다. 본인이 어떤 타이밍에서 나가야 하는지 등 공수에서 눈을 뜬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또한 SK는 그동안 2옵션 외국선수로 활약하던 리온 윌리엄스가 떠나고 아이제아 힉스가 합류했다.
전 감독은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은 건 사실이다. 공격적인 능력은 확실히 힉스가 더 좋다. 높이도 확실해졌다. 수비 반경도 마찬가지. 생각보다 빨리 회복된 상태다. 계획보다 빠르다. 원래는 11월, 12월쯤에 80% 정도를 기대했다. 여러가지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이범호-박진만 감독의 입씨름 한판, 유치한 ..
[광주=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실제 사자와 호랑이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과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양보없는 입씨름 대결을 벌였다.20일 광주 라마다플라자충장호텔에서 KIA 타이..
[24-10-20 17:26:00]
-
[뉴스] ‘이정현 꽁꽁·코트 마진 +18’ KT 살림..
[점프볼=수원/조영두 기자] 한희원(31, 195cm)이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수원 KT 한희원은 20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24-10-20 17:14:40]
-
[뉴스]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이제는 랜더스 선수..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이제 공식적으로 SSG의 일원이 됐으니….“SSG 랜더스는 19일 강화도에 위치한 SSG퓨처스필드에서 '2025년 신인 선수 교육 및 입단식'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SSG 구성원으로서 ..
[24-10-20 17:12:00]
-
[뉴스] 삼성과 강민호의 역사를 바꾼 사인 미스.....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원래는 웨이팅 사인이 났다고 하더라고요.“때로는 새로운 역사가 의도치 않은 상황에서 만들어지는 법이다. 지켜보는 사람은 결과에 환호하겠지만 속사정을 아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웃지도, 울지도 ..
[24-10-20 17:06:00]
-
[뉴스] ‘굿바이, 한송이’ 정관장-GS칼텍스의 레전..
대전과 장충의 레전드였던 한송이가 의미 있는 경기에서 은퇴식을 치렀다.정관장과 GS칼텍스가 2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이날 경기 시작 전에는 뜻깊은 ..
[24-10-20 17:00:28]
-
[뉴스] '17P 7A' 손목 통증도 이겨낸 허훈 "..
[점프볼=수원/김민수 인터넷기자] 허훈(29, 180cm)에게는 손목 통증보다 패배의 아픔이 더 컸던걸까. 온전치 않은 손목으로도 맹활약하며 KT 홈 팬들에게 시즌 첫 승을 선물했다. 허훈은 20일 수원 KT ..
[24-10-20 16:59:45]
-
[뉴스] [기록] ‘작정현, 어떻게 막을 거예요?’ ..
[점프볼=울산/최창환 기자] 웬만해선 ‘작정현’ 이정현(소노)을 막을 수 없었다. 이정현이 전반 개인 최다득점 기록을 새로 썼다.이정현은 20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2024-2025 KCC 프..
[24-10-20 16:59:23]
-
[뉴스] [B.리그] ‘집념의 8리바운드’ 양재민, ..
[점프볼=조영두 기자] 양재민(센다이)이 우츠노미야를 상대로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뽐냈다.센다이 89ERS는 20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 카메이 아레나 센다이에서 열린 B.리그 2024-2025시즌 우츠노미야 브렉스와..
[24-10-20 16:59:00]
-
[뉴스] [부상] ‘붕대 투혼’ 유기상, 10바늘 꿰..
[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유기상이 10바늘을 꿰맸다. 창원 LG는 19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홈 개막전에서 70-67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기분좋게 시즌을 출발했다.하지만, 유기상이 경기 ..
[24-10-20 16:56:59]
-
[뉴스] [강릉 현장리뷰] 새 역사 쓰자! 강원, 5..
[강릉=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강원FC가 구단 '새 역사'에 성큼 다가섰다. 클럽 역사상 가장 순위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강원은 20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4라운드서 서울을 1대..
[24-10-20 16:55: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