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조영두 기자] 덴버 너게츠로 이적한 러셀 웨스트브룩(36, 191cm)이 등번호 4번을 달고 코트를 누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블리처 리포트’는 28일(한국시간) “웨스트브룩이 크리스찬 브라운에게 등번호 0번을 양보해달라고 한 소문에 대해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오프시즌 웨스트브룩은 덴버에 새 둥지를 틀었다. 지난 시즌 LA 클리퍼스가 제임스 하든을 영입하며 팀에서 입지가 줄어들었고, 정규리그 68경기 평균 22.5분 출전 11.1점 5.0리바운드 4.5어시스트에 그쳤다. 마침 가드 보강을 희망했던 덴버가 웨스트브룩을 원했고, 웨스트브룩은 덴버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됐다.

웨스트브룩이 덴버로 가자 그의 등번호가 화제로 떠올랐다. 웨스트브룩은 대학 시절부터 0번을 달고 코트를 누볐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휴스턴 로케츠 시절에도 그의 등번호는 항상 0번이었다. 2020-2021시즌 워싱턴 위저즈 이적 후 4번을 달았지만 LA 레이커스와 클리퍼스에서는 다시 0번과 함께 했다.

그러나 덴버에서는 이미 0번의 주인이 있었다. 바로 브라운이다. 웨스트브룩이 브라운에게 0번을 양보해달라고 요구했으나 브라운이 거절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브라운 또한 0번에 큰 애착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웨스트브룩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이를 부인했다. 처음부터 0번을 생각하지 않았던 것. 그는 “새로운 변화를 새로운 숫자로 표시하기 때문에 0번을 원하지도, 문의하지도, 요구하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웨스트브룩이 새롭게 선택한 등번호는 4번이다. 헌터 타이슨이 4번을 달고 있었으나 웨스트브룩에게 흔쾌히 양보했다. 앞서 언급했듯 워싱턴 시절 4번을 달았었다. 본인이 직접 브라운에게 0번을 양보해달라고 요구한 보도에 대해 부인하면서 단순 해프닝으로 마무리 되었다.

덴버에서 등번호 4번과 함께 코트를 누비게 된 웨스트브룩. 지난 시즌 구겼던 자존심 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지, 덴버도 웨스트브룩의 부활을 절실히 바라고 있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221건, 페이지 : 298/5123
    • [뉴스] 92년 서장훈, 96년 전형수, 00년 방성..

      이번 U18 대표팀에서는 어떤 선수가 두각을 드러내게 될까. 정승원 감독이 이끄는 U18 남자농구 대표팀이 고려대학교와의 연습경기를 끝으로 출국 전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U18 대표팀은 9월 2일부터 9일까지 요..

      [24-08-29 02:23:57]
    • [뉴스] "잘 하고 오길" U18 대표팀 찾아 끝까지..

      아시아컵 대회를 위해 최종 담금질 중인 U18 대표팀에 김상식, 강혁 감독이 응원을 보냈다. 고려대학교와 U18 남자 농구 대표팀은 28일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화정체육관 보조 경기장에서 연습 경기를 치렀다. 이날 ..

      [24-08-29 02:21:01]
    • [뉴스] U18 대표팀 주장 양종윤 “4강이 최우선 ..

      이번 U18 대표팀의 주장을 맡은 양종윤이 아시아컵 목표를 4강 진출이라 밝혔다. 주장 양종윤이 소속된 U18 대표팀은 고려대학교와의 연습경기를 끝으로 출국 전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U18 대표팀은 9월 2일부터..

      [24-08-29 02:20:19]
    • [뉴스] ‘골밑을 지켜라!’ 특명 받은 U18 대표팀..

      “외국 선수들이 저보다 힘도 좋고 높이도 높겠지만 그에 대비해 훅 슛 연습을 많이 했다. 더 발전해서 팀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위진석이 골밑을 지키는 U18 대표팀은 고려대학교와의 연습경기를 끝으로 출국 전 모든..

      [24-08-29 02:19:05]
    • [뉴스] “내친구 클롭은 패럴림픽의 열렬한 팬...배..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내 친구 클롭은 패럴림픽의 열렬한 팬입니다.“2004년 아테네,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 등 3번의 패럴림픽에서 7개의 메달을 따내고 은퇴한 '장애인 육상 레전드' 보이텍 차이즈..

      [24-08-29 00:51:00]
    • [뉴스] “아빠라고 할 수는 없잖아요?” 코트 위 브..

      르브론 제임스가 아들인 브로니 제임스와의 호칭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르브론과 브로니는 다음 시즌 레이커스의 유니폼을 입고 함께 뛴다. 두 부자가 함께 뛰는 모습에 대한 기대는 한참 높아져 있는 상황이다. 최근 르브..

      [24-08-29 00:48:12]
    • [뉴스] [현장인터뷰]'동해안 더비 결승 확정' 김판..

      [울산=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기고 싶다. 그리고 이겼으면 좋겠다“김판곤 울산 HD 감독의 말이다.울산 HD는 28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2024년 하나은행 코리아컵 4강 2차전에서 2대2로 ..

      [24-08-29 00:47:00]
    • [뉴스]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520억 제안했는..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입스위치 타운은 아르만도 브로야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지만 원하는 조건이 아니라면 대체 타깃을 알아볼 전망이다.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지난 21일(한국시각) “브로야는..

      [24-08-29 00:45:00]
    • [뉴스] '아! 또...' 부상자 속출에 SSG 이숭..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의 속이 다시 꺼멓게 타들어가고 있다.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유격수 박성한마저 KIA 타이거즈전을 치르다 오른쪽 허벅지 안쪽 통증을 호소, 교체됐다. 팀이 ..

      [24-08-29 00:00:00]
    • [뉴스] “새모험할 준비“ 리버풀,유벤투스 伊국대 윙..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나는 새로운 모험을 할 준비가 돼 있다.“'유벤투스 윙어' 페데리코 키에사의 리버풀행이 임박했다.영국 BBC 스포츠는 28일(한국시각) '리버풀이 유벤투스 윙어 키에사와의 계약에 거의 합의..

      [24-08-28 23:45:00]
    이전10페이지  | 291 | 292 | 293 | 294 | 295 | 296 | 297 | 298 | 299 | 30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