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대구=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2위로 올라섰다.

삼성은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7대4로 승리했다. 삼성은 3연승을 달리면서 시즌 전적 41승1무32패를 기록했다. LG가 KT에 패배하면서 삼성은 5월22일 이후 약 한 달 만에 2위로 올라섰다.

이날 삼성은 김지찬(중견수)-이재현(유격수)-구자욱(지명타자)-강민호(포수)-김영웅(2루수)-박병호(1루수)-윤정빈(우익수)-김헌곤(좌익수)-전병우(3루수)을 짰다.

홈런이 곳곳에서 터졌다. 0-1로 지고 있던 3회말 선두타자 윤정빈이 볼넷을 골라내고 김헌곤이 안타를 쳤다. 이후 김지찬이 1B에서 최준호의 직구를 공략해 우월 홈런을 날렸다. 김지찬의 시즌 3호 홈런.

추가점도 홈런으로 나왔다. 박병호의 안타 이후 윤정빈의 투런 홈런이 이어졌다. 윤정빈은 전날(20일) 구단 5만번째 안타를 홈런으로 기록한 것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이어갔다.

두산이 5회초 허경민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삼성은 5회말 2사 후 이재현의 볼넷과 구자욱의 투런 홈런으로 점수를 7-2까지 점수를 벌렸다.

타선이 활발하게 터진 가운데 투수진의 호투가 이어졌다.

선발 이승현이 두산 타선에 다소 고전하며 개인 최다 투구인 106개의 공을 던졌지만, 5이닝 동안 5안타(1홈런) 4사구 1개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요건을 갖췄다.

최성훈(⅓이닝 무실점)-최지광(⅔이닝 무실점)-이상민(1이닝 무실점)-이호성(⅓이닝 2실점)-김태훈(⅔이닝 무실점)-오승환(1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등판했다.

특히 오승환은 이날 개인 700경기 출장을 달성함과 동시에 시즌 22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경기를 마친 뒤 박진만 삼성 감독은 “선발 이승현 선수가 5이닝을 잘 막아줬다“라며 “불펜진들도 본인 역할을 충분히 해주었고 경기 후반 김태훈 오승환 선수가 경기를 잘 마무리해줬다“고 칭찬했다.

박 감독은 이어 “오늘 경기는 김지찬 구자욱 윤정빈 선수의 홈런 3방이 승부를 결정지은 것 같다“고 했다.

이날 라이온즈파크에는 2만 4000석이 모두 매진됐다. 시즌 11호. 라팍 개장 이후 최다 매진 신기록 갱신 중이다.

박 감독은 “평일 경기임에도 경기장을 가득 채워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팬 여러분들의 선수단을 향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내일 경기도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삼성은 22일 선발 투수로 데니 레예스를 예고했다. 두산은 김동주가 나선다.대구=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154건, 페이지 : 298/5116
    • [뉴스] ‘FA여서? 선수라면!’ 계약 그 후, 박지..

      [점프볼=안양/최창환 기자] 안양 정관장에 잔류한 박지훈(29, 184cm)의 마음가짐은 여전했다. 책임감이 더 커진 것은 분명하지만, “선수라면 FA를 떠나 매 시즌 발전해야 한다”라며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박지훈..

      [24-07-15 06:00:51]
    • [뉴스] 이영표→박지성 '쓴소리' 그리고 '불편한 진..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10년 만에 축구 A대표팀 사령탑으로 복귀한 홍명보 감독(55)의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이사회 승인을 통해 홍 감독 선임 절차를 13일 마무리했다. 홍 감독의 첫 행..

      [24-07-15 05:50:00]
    • [뉴스] [오피셜]'판니스텔루이-판페르시 그리고.....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조슈아 지르크지를 품으며 이번 여름 첫 영입에 성공했다.맨유는 15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는 지르크지가 구단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영입..

      [24-07-15 04:47:00]
    • [뉴스] '월 100만 파운드 줄게, 제발 남아!'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시티가 에데르손 지키기에 나섰다.영국 언론 더선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맨시티가 에데르손에 임금 인상을 제안했다. 맨시티는 에데르손이 사우디아라비아리그로 향하는 것을 막기 위해 임금 인..

      [24-07-15 02:27:00]
    • [뉴스] “물병 숨겼지롱“ 캐나다 GK의 신박한 승부..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캐나다 축구대표팀 골키퍼 데인 세인트클레어(미네소타유나이티드)가 '남미 월드컵'에서 '물병 숨기기' 신공을 선보였다.14일(한국시각) 미국 샬럿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캐나다의 2024년 코파아..

      [24-07-15 01:47:00]
    • [뉴스] 오현규, 셀틱 떠나 헹크로 이적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오현규가 벨기에로 이적했다.벨기에 헹크는 14일 '오현규와 2028년까지 4년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셀틱을 떠나 헹크로 이적한다'고 발표했다. 이저굘는 450만 파운드로 알려..

      [24-07-15 01:42:00]
    • [뉴스] 이원석, 국대 빅맨진 주축 전력으로 성장할까..

      국가대표팀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요소로는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듬직한 빅맨의 유무가 무엇보다도 크다. 어느나라든 마찬가지겠지만 선수풀이 좁은 대한민국에서는 특히 2m이상의 신장에 기량까지 좋은 케이스는 드물다. 다행히..

      [24-07-15 01:31:20]
    • [뉴스] 홈 코트에서 열린 학교스포츠클럽 농구대회 방..

      “참가자들의 열정이 프로 못지않았다.“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안양&과천 교육장배 학교스포츠 클럽 농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최성원은 이날 박지훈과 함께 시상자로 나서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24-07-15 00:33:10]
    이전10페이지  | 291 | 292 | 293 | 294 | 295 | 296 | 297 | 298 | 299 | 30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