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숀 롱이 돌아왔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14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외국 선수 숀 롱의 영입을 발표했다.


숀 롱은 이미 2020-2021시즌 현대모비스에서 뛰었던 선수다. 당시 54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평균 21.3점 10.8리바운드의 기록을 남겼다. 평균 득점-리바운드 1위를 모두 싹슬이한 롱은 외국 선수 MVP를 수상했다.


한 시즌을 뛰고 일본 무대로 떠난 롱은 다시 현대모비스와 계약하며 KBL로 돌아오게 됐다. 3년 전 당시 수석 코치였던 조동현 감독과도 재회하게 됐다.


조동현 감독은 “팀마다 상황이 다 다른데 우리는 성장해야 하는 선수들이 있고 국내 선수에서 큰 틀을 바꾸기는 힘들다. 그래도 여러 가지 변화를 줘야하는 상황에서 외국 선수가 첫 번째였다. 시즌이 끝나고 일본에 여러 번 다녀왔는데 결과를 얻어서 다행이다. 든든하게 골밑을 지킬 수 있는 선수를 얻었다“라고 밝혔다.


돌아온 숀 롱을 조동현 감독은 어떤 식으로 활용할 계획일까? 일단 조 감독은 롱의 다재다능함을 높게 평가했다.


조 감독은 “숀 롱이 있을 때 버논 맥클린 코치가 같이 뛰는 선수였고 내가 수석코치였다. 다재다능한 능력이 있는 선수다. 일본에서 뛸 때 예전처럼 활동량을 가져가는 농구를 하지 않았고 원래 미드레인지에서 치고 들어가는 게 장점이었는데 그런 것도 자제했다. 물어봤더니 슛 대신 체중을 늘려서 포스트 수비하고 5번처럼 뛰길 원한다는 주문을 받았다고 들었다. 난 다르게 활용할 생각이다. 여기 있을 때처럼 할 수 있는 플레이를 중심을 잡으면서 하게끔 해주려고 한다. 역량이 충분히 다 되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로선 외국 선수 라인업에 기존의 게이지 프림과 더불어 롱이 가세하면서 최선에 가까운 조합을 이뤘다. 어느 구단에도 쉽게 밀리지 않을 구성. 다만 출전 시간 분배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고민이 필요하다.


조 감독은 “출전 시간 분배는 내 몫“이라고 말한 뒤 “숀 롱이 일본에서 하던 농구랑 차이가 있고 우리 팀 농구가 더 빨라졌는데 빨리 적응이 되면 좋겠지만 시간이 얼마나 걸릴 지는 모르겠다. 시간 배분에 있어서는 1옵션인 숀 롱에게 조금 더 많은 생각을 가지고 있으나 일본과 한국의 차이가 일본은 외국 선수가 둘이 뛰고 여기는 한 명이 중심을 잡아야 하는 리그다. 체력을 어느 정도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국내 들어와서 몸 상태를 보고 바꿔가면서 중심을 잡아갈 생각이다. 일단 롱이 얼마나 많은 시간을 뛰면서 활동량을 가져갈 수 있을지 봐야 한다. 연습 경기를 많이 해보면서 상황을 보려고 한다. 굳이 롱의 컨디션이 좋으면 교체를 많이 가져갈 필요는 없을 것이고 상대에 따라 바뀔 수도 있다. 어쨌든 롱은 확실한 1옵션이고 세트 오펜스에서 상당히 위력적인 선수“라고 이야기했다.


현대모비스가 롱을 영입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역시 플레이오프 경쟁력 강화다. 강력한 외국 선수의 존재는 플레이오프에서 큰 힘이 된다. 국내 선수들 또한 부담을 털고 경기에 임할 수 있다.


조 감독은 “챔피언결정전까지 가는 목표를 가지고 롱을 데려온 것이다. 6강을 보고 데려온 것은 아니다. 2년 동안 팀에 부상도 많이 나오고 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어쨌든 외국 선수 싸움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국내 선수들이 경험이 부족한 면이 있는데 그렇다고 판을 다 바꿀 수는 없고 롱이 몸이 확실하게 갖춰진다면 플레이오프 경쟁력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데려왔다“고 말했다.








사진 = KBL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06건, 페이지 : 298/5061
    • [뉴스] '韓→日' 토트넘 에이스 대물림? '32살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일본 국가대표팀 윙어 쿠보 타케후사(23·레알 소시에다드)가 '토트넘 캡틴' 손흥민(32)의 잠재적 후계자로 거론됐다.영국 스포츠매체 스포츠 위트니스는 17일(한국시각) 스페인발 보도를 인용..

      [24-06-17 11:16:00]
    • [뉴스] “주자 없을 때 더 잘 친다“ 2번 변신 소..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주자 없는 상황에서의 확률이 훨씬 높다.“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소크라테스를 2번에 배치한 건 단순한 '감 야구'가 아니었다. 확률적 분석이 가미된 선택이었다. 앞으로 당분간은 '테..

      [24-06-17 11:15:00]
    • [뉴스] 김민재와 경쟁할 100% 의지...분데스 최..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조나단 타는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바이에른 뮌헨으로의 이적만을 원하고 있다.독일 스카이 스포츠에서 활동하는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5일(한국시각) 개인 S..

      [24-06-17 10:59:00]
    • [뉴스] '벼락 중거리슛' 대구FC 장성원, 5월 K..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벼락같은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든 프로축구 대구FC의 장성원이 2024시즌 5월 K리그 '마시는 천연 미네랄 동원샘물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K리그1 1..

      [24-06-17 10:52:00]
    • [뉴스] SON이 만만하니 → 사우디 또 불쾌한 추파..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인종차별 악재에 시달리는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영입설이 재점화됐다. 손흥민은 공개적으로 사우디아라비아행에 대해 선을 그었지만 토트넘과 계약 만료가 다가오는 마당에 온갖 이..

      [24-06-17 10:46:00]
    • [뉴스] 전 KGC 외국선수 맥컬러, 필리핀 대표로 ..

      [점프볼=조영두 기자] 안양 KGC(현 안양 정관장)의 외국선수였던 크리스 맥컬러가 필리핀 대표로 존스컵에 나선다.제43회 윌리엄 존스컵이 오는 7월 13일부터 21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다. 필리핀 현지 매..

      [24-06-17 10:43:46]
    • [뉴스] K리그 5월 '이달의 세이브' 수상자에 전북..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정민기가 5월 K리그 최고의 세이브 장면을 남긴 골키퍼로 뽑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4시즌 5월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 수상자로 정민기가 선정됐..

      [24-06-17 10:37:00]
    • [뉴스] '아, 옛날이여!' 길어지는 태극낭자 LPG..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LPGA 투어 한국 선수들의 무승 행진이 15로 늘었다.안나린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3라운드 공동 2위까지 오르며 첫 우승을 노크했지만, 뒷심 부족으로 공동 5위로 밀렸..

      [24-06-17 10:23:00]
    • [뉴스] 3점차 리드 못지켰다? '이틀간 65구→58..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철벽 마무리가 무너졌다.롯데 자이언츠 김원중은 16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블론세이브의 멍에를 썼다. 1⅔이닝 동안 5피안타 2실점 1볼넷. 평균자책점은 2.73으로 올랐다.4월 19일 ..

      [24-06-17 10:21:00]
    이전10페이지  | 291 | 292 | 293 | 294 | 295 | 296 | 297 | 298 | 299 | 30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