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22 21:47:00]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나폴리가 이강인을 원하고 있다. 아시아 최고 재능들을 데려올 계획을 세웠다.
이탈리아의 투토메르카토웹은 19일(한국시각) '나폴리가 1월과 6월에 아시아 선수를 영입할 예쩡이다'라고 보도했다.
투토메르카토웹은 '이러한 계획은 마케팅의 새로운 측면으로도 볼 수 있다. 또한 단순히 유망주가 아니고, 구단의 퀄리티를 높일 팀 프로젝트의 핵심 프로필이 될 수도 있다. 나폴리는 이미 김민재에게서 이를 확인했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며 1년밖에 뛰지 못했다. 그렇기에 향후 몇 년 동안 팀에서 뛸 선수를 확보하는 것이 계획이다. 일본이나 한국 선수 중 수준이 매우 높은 선수를 원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두 명의 주요 이름은 브라이튼의 미토마 가우로, 레알 소시에다드의 구보 다케후사다. 둘다 비용이 많이 들 수 있기에, 빅터 오시멘과 같은 판매가 이뤄져야 접근이 가능하다. 이강인도 중요한 후보 중 한 명이지만 파리 생제르맹(PSG)이 그를 팔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라며 이강인도 나폴리의 영입 후보가 맞다고 설명했다.
이강인이 나폴리 이적설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PSG 유니폼을 입기 전인 2023년 여름 당시에도 나폴리의 관심이 언급된 바 있다.
지난 시즌 막판과 직전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나폴리가 이강인에게 관심을 내비쳤다. 프랑스 언론들은 이강인이 빅터 오시멘의 반대급부로 나폴리로 향할 수 있다고 점쳤고,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도 'PSG와 나폴리의 빅터 오시멘 이적 협상은 최근 회담 이후 진전이 없다. PSG는 이강인을 이번 거래에 포함시키는 것을 거부했고, 나폴리가 원했던 대로 바이아웃도 발동하지 않을 것이다. 이런 조건에서는 거래가 이뤄지지 않는다'라고 나폴리의 관심을 언급했다.
나폴리로서는 김민재 영입을 통해 이미 리그 우승과 더불어 아시아 시장에 대한 엄청난 관심까지도 경험했기에 이강인 영입이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 이미 이강인은 PSG에서도 유니폼 판매량 1위를 다투는 최고의 인기 선수 중 한 명이다.
PSG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이미 막대한 제안을 모두 거절하며 이강인을 지켰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1000억에 가까운 제안이 도착했다는 소식도 있었지만, 이강인은 잔류했다. 결국 이강인이 후보에는 올랐지만, 가능성이 높지 않다면, 미토마와 구보 등 다른 선수들로 선회할 가능성도 큰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토마와 구보 영입도 쉽지는 않다. 미토마는 올 시즌 여전히 브라이튼 주전 선수로 활약 중이며, 구보도 소시에다드 핵심 선수다. 두 선수를 데려오기 위해서는 이강인만큼이나 높은 이적료가 필요할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주장이 쏜다!' 2연패 뒤 첫승…시리즈 균..
[대구=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최~강 삼성 구자~욱!“26일 대구 라이온즈파크.한국시리즈 2연패 뒤 첫승 환호성을 울린 삼성 라이온즈의 분위기는 전날과 사뭇 달랐다. 침체됐던 분위기에 활기가 느껴지기 시작했고, ..
[24-10-26 11:26:00]
-
[뉴스] '레반돕 지운건 안보여?' 김민재 향한 獨언..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자격증부터 취득하고 와!“막스 에베를 바이에른 뮌헨 단장이 분노했다. 바르셀로나전 대패 후유증이 심상치 않다. 바이에른은 24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에스타디 올림픽 류이스 콤파니스..
[24-10-26 11:14:00]
-
[뉴스] [WKBL 개막 D-1] 박혜진·김소니아·진..
[점프볼=홍성한 기자] 여기도 이적생, 저기도 이적생이다.WKBL 개막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춘추전국시대'가 예고된 가운데 이적생들의 활약 역시 그 어느때 보다 기대가 크다. 올 시즌을 앞두고 유니폼을 바..
[24-10-26 11:00:47]
-
[뉴스] 프로배구 OK저축은행, 애니메이션 저작권 침..
'하이큐!!' 저작권 보유업체 “법적 대응 하겠다“OK저축은행 “독립적인 마케팅 활동…오해를 산 부분은 수정 조처“(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 OK저축은행이 배구를 소재로 한 일본 애니메이션 '..
[24-10-26 10:48:00]
-
[뉴스]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 로드FC 글..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결승 진출자가 가려진다.로드FC와 세계격투스포츠협회는 27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굽네 ROAD ..
[24-10-26 10:47:00]
-
[뉴스] “호랑이 잡는 사자가 나타났다“ 이번 가을은..
[대구=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지면 되갚아주고 싶은 마은은 당연히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이번 가을, 누굴 얘기해도 다 필요 없다. 이 남자의 마성에 모두가 빠져들고 있을 뿐.삼성 라이온즈 김헌곤의 계절이다. LG..
[24-10-26 10:45:00]
-
[뉴스] [NBA] ‘바그너 형제 47점 합작’ 올랜..
[점프볼=조영두 기자] 올랜도가 브루클린을 제압하고 개막 2연승을 달렸다. 올랜도 매직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기아 센터에서 열린 NBA 2024-2025시즌 정규리그 브루클린 네츠와의 경기에서 ..
[24-10-26 10:43:01]
-
[뉴스] '철강왕' SON이 자꾸 고장난다 → 재계약..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튼튼하기로 유명한 손흥민(토트넘)이 세월을 실감하고 있다. 손흥민이 햄스트링을 털고 복귀했지만 다시 전열에서 이탈했다.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6일(한국시각) '주장 손흥민이 크리스탈 ..
[24-10-26 10:11:00]
-
[뉴스] “배구로 행복했으면 좋겠다” 현대캐피탈 유소..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의 클럽팀인 부산 현대캐피탈 여중부가 올해 2관왕을 달성했다. 팀을 지휘하고 있는 미들블로커 출신의 이재목 감독에게도 의미있는 시간과 결과였다. 부산 현대캐피탈 여중부는 지난 24일 2024 ..
[24-10-26 10:01:34]
-
[뉴스] '최고 연봉 위엄, 남는 장사네' 사우디에서..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말그대로 억소리 나는 위약금이다.로베르토 만시니 감독이 해고에도 웃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축구협회는 25일(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만시니 감독과 상호 합의로 계약을 끝냈다'고 전했..
[24-10-26 09:55: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