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강릉=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강원FC와 FC서울 모두 절호의 찬스를 잡았다. 앞서 열린 34라운드 파이널A 그룹 두 경기가 모두 무승부로 끝나면서 강원과 서울이 바라는대로 됐다. 양 팀 감독은 좋은 기회가 왔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강원과 김기동 감독이 지휘하는 서울은 20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4라운드 격돌한다.

18일에 4위 포항과 6위 수원FC가 1대1로 비겼다. 19일에는 1위 울산과 2위 김천상무가 0대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네 팀이 승점을 1점 밖에 추가하지 못하면서 3위 강원과 5위 서울은 상위권 도약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승리할 경우 강원은 2위로, 서울은 4위로 점프할 수 있다.

경기에 앞서 윤정환 감독은 “아무래도 (울산-김천전은)비기는 편이 낫다고 생각을 했는데 마침 그렇게 됐다. 오늘 경기가 더욱 중요해졌다“고 기대했다.

다만 강원은 서울에 최근 6경기 2무 4패 열세다. 윤정환 감독은 “일단 모두가 한 발 더 뛰자는 생각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자고 했다. 상대보다 한 발 더 뛰어야 이길 수 있다. 그런 각오로 올해 한 번도 이기지 못한 것에 대한 설욕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정환 감독은 전술적 변화를 시사했다. 그는 “지금까지 똑같은 시스템으로 당했다. 오늘은 조금 변화를 주려고 준비했다. 서울이 일단 맨투맨으로 들어오다 보니까 그걸 어떻게 헤쳐나가느냐가 중요하다“고 했다.

김기동 서울 감독도 승점 3점을 원했다.

김기동 감독은 “기회가 계속 오고 있다. 우리한테 달렸다. 우리가 잘해야 올라갈 수 있다. 올 시즌을 돌아보면 우리가 어려운 상황에서 다른 팀들이 도와주는 상황들이 조금 있었다. 이런 분위기가 좋은 영향을 미쳤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상대전적 우위 또한 좋은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김기동 감독은 “경기는 참 잘해도 결과가 잘 안나오는 팀이 있다. 이런 좋은 징크스가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가지고 하는 데 도움을 줬으면 한다. 우리가 진다고 강등되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편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정신적으로는 편하지만 몸음 편하면 안 된다고 이야기했다“며 웃었다.

김기동 감독은 중원 싸움을 관전포인트로 짚었다.

그는 “(강원이)4-3-3을 적어냈는데 (이)기혁이가 뒤로 빠지면서 3-4-3 형태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김)동현이와 이유현이 미들로 나올 것 같다. 우리 (이)승모와 (최)준이가 기동력이나 적극성에서 밀리지 않는다고 보면 충분희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강릉=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41건, 페이지 : 297/5075
    • [뉴스] [현장인터뷰] 알고도 못 뚫었다.. 김기동 ..

      [강릉=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김기동 FC서울 감독이 상대의 수비 전략을 알고도 뚫지 못한 점에 대해 아쉬워했다.서울은 20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4라운드서 강원FC에 0대1로 ..

      [24-10-20 17:34:00]
    • [뉴스] 이범호-박진만 감독의 입씨름 한판, 유치한 ..

      [광주=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실제 사자와 호랑이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과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양보없는 입씨름 대결을 벌였다.20일 광주 라마다플라자충장호텔에서 KIA 타이..

      [24-10-20 17:26:00]
    • [뉴스] ‘이정현 꽁꽁·코트 마진 +18’ KT 살림..

      [점프볼=수원/조영두 기자] 한희원(31, 195cm)이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수원 KT 한희원은 20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24-10-20 17:14:40]
    • [뉴스] 삼성과 강민호의 역사를 바꾼 사인 미스.....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원래는 웨이팅 사인이 났다고 하더라고요.“때로는 새로운 역사가 의도치 않은 상황에서 만들어지는 법이다. 지켜보는 사람은 결과에 환호하겠지만 속사정을 아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웃지도, 울지도 ..

      [24-10-20 17:06:00]
    • [뉴스] ‘굿바이, 한송이’ 정관장-GS칼텍스의 레전..

      대전과 장충의 레전드였던 한송이가 의미 있는 경기에서 은퇴식을 치렀다.정관장과 GS칼텍스가 2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이날 경기 시작 전에는 뜻깊은 ..

      [24-10-20 17:00:28]
    • [뉴스] '17P 7A' 손목 통증도 이겨낸 허훈 "..

      [점프볼=수원/김민수 인터넷기자] 허훈(29, 180cm)에게는 손목 통증보다 패배의 아픔이 더 컸던걸까. 온전치 않은 손목으로도 맹활약하며 KT 홈 팬들에게 시즌 첫 승을 선물했다. 허훈은 20일 수원 KT ..

      [24-10-20 16:59:45]
    • [뉴스] [기록] ‘작정현, 어떻게 막을 거예요?’ ..

      [점프볼=울산/최창환 기자] 웬만해선 ‘작정현’ 이정현(소노)을 막을 수 없었다. 이정현이 전반 개인 최다득점 기록을 새로 썼다.이정현은 20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2024-2025 KCC 프..

      [24-10-20 16:59:23]
    • [뉴스] [B.리그] ‘집념의 8리바운드’ 양재민, ..

      [점프볼=조영두 기자] 양재민(센다이)이 우츠노미야를 상대로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뽐냈다.센다이 89ERS는 20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 카메이 아레나 센다이에서 열린 B.리그 2024-2025시즌 우츠노미야 브렉스와..

      [24-10-20 16:59:00]
    이전10페이지  | 291 | 292 | 293 | 294 | 295 | 296 | 297 | 298 | 299 | 30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