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의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상종가다.

스페인의 거함 레알 마드리드가 로메로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주장은 새로운 소식이 아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인 그는 2021~2022시즌 임대로 토트넘에 둥지를 틀었고, 2022년 8월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계약기간은 2027년 6월까지다. 토트넘은 로메로와 계약기간이 3년 더 남았다. 그러나 올 시즌 종료 후에는 마지막 2년에 접어든다.

새로운 주장도 제기됐다. 아르헨티나의 '엘 에코노미스타'는 '로메로에게 6500만유로(약 9560억원)의 바이아웃(방출조항)이 걸려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HERE WE GO'의 대명사인 유럽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반박했다.

그는 10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아르헨티나 매체의 보도와는 달리 로메로의 계약에는 6500만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이 걸려 있지 않다'며 '토트넘은 지난 여름 톱 클럽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로메로를 이적불가 대상으로 분류했다'고 강조했다.

토트넘은 로메로의 주가 폭발에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서둘러 장기 계약으로 로메로를 잡아둔다는 복안이다. 하지만 재계약은 또 다른 문제다. 현실이 될지는 미지수다.

로메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최상급 센터백이다. 뛰어난 순발력을 바탕으로 볼을 따내는 능력이 탁월하고, 투지도 넘쳐난다. 대인 마크 능력도 훌륭하다.

'골 넣는 수비수'로도 주가를 올리고 있다. 로메로는 8월 24일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후 100번째 경기였던 에버턴전에서 올 시즌 마수걸이 골을 작렬시키며 4대0 완승에 일조했다.

걱정이었던 '살인 태클'로 인한 카드 관리도 눈에 띄게 향상됐다. 로메로는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전 경기인 7경기에 출전했다. 손흥민이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부상으로 이탈하자 주장 완장을 찼다.

토트넘은 새 계약의 '당근'으로 로메로에게 상당한 주급 인상도 제시할 계획이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지난달 토트넘이 로메로에게 손흥민보다 더 높은 연봉으로 연장 계약을 체결할 계획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로메로가 연장 계약을 체결할 경우 현재의 16만5000파운드(약 2억9100만원)에서 20만파운드(약 3억5300만원)까지 주급이 치솟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급 20만파운드는 토트넘 최고액 주급이다.

현재 토트넘에서 최고는 19만파운드(약 3억3500만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 손흥민이다. 로메로는 손흥민,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17만파운드·약 3억원원)에 이어 팀내 주급 3위다.

하지만 로메로가 돈 대신 미래를 들여다보고 있다. 우승컵을 다투는 최고 수준의 팀에서 뛰고 싶다는 의지를 이미 피력한 바 있다.

ESPN 아르헨티나는 지난 6월 '레알 마드리드가 로메로에게 관심이 있다. 로메르 측도 이젠 토트넘을 떠날 때가 됐다고 믿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에서 우승에 대한 빛이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로메로는 리오넬 메시(인터마이애미)의 '원픽'이다. 그는 지난해 아르헨티나대표팀의 동료인 로메로를 향해 “현 시점에서 세계 최고의 센터백“이라고 평가해 화제가 됐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 우승의 주역인 로메로는 지난 여름 코파아메리카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라면 얘기는 달라질 수 있다. 토트넘은 로메로를 설득하지 못하면 거액의 이적료를 받는 것으로 궤도를 수정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52건, 페이지 : 297/5066
    • [뉴스] 손흥민 레전드 대우, 토트넘 절대 없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은 손흥민의 재계약을 선택하지 않을 예정이다. 1년 연장 조항만 발동한다.영국 풋볼 트랜스퍼는 10일(한국시각) “토트넘은 손흥민의 연장 조항을 발동할 예정이다. 토트넘이 좌측 윙포워드..

      [24-10-11 00:36:00]
    • [뉴스] '왼쪽에 마가 끼었나' 황희찬에 이어 엄지성..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또 다시 부상이 발생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요르단 수도 암만에 위치한 암만국제경기장에서 요르단과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B..

      [24-10-11 00:20:00]
    • [뉴스] 아시아쿼터 1순위 타니무라 리카 "몸 상태 ..

      타니무라 리카의 데뷔전에 다가오고 있다.WKBL은 올 시즌을 앞두고 아시아쿼터제를 도입했다. 그리고 지난 6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4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지닌 신한은행은 185cm의..

      [24-10-11 00:18:28]
    • [뉴스] “희찬아,걱정마!“ '비매너' 요르단 침묵시..

      [암만(요르단)=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황소' 황희찬(울버햄턴)이 발목 부상으로 요르단전 전반 23분만에 벤치로 물러나면서 홍명보호 플랜이 꼬여버렸다.황희찬은 10일(한국시각) 요르단 암만 암만국제경기장에서 열린 ..

      [24-10-10 23:56:00]
    • [뉴스] '대형 악재' 손흥민 대신 투입된 황희찬 마..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큰 변수가 발생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요르단 수도 암만에 위치한 암만국제경기장에서 요르단과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B조 3..

      [24-10-10 23:52:00]
    • [뉴스] '설영우 택배→이재성 환상 헤더' 한국, 전..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한국이 기분 좋은 선제골을 터뜨렸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요르단 수도 암만에 위치한 암만국제경기장에서 요르단과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

      [24-10-10 23:47:00]
    • [뉴스] 신한은행 신지현 "힘들게 온 만큼 최대한 팀..

      신한은행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신지현이 새 시즌에 대한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신지현은 올 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통해 신한은행에 합류했다. 하나은행의 프랜차이즈 선수로 활약하다 새롭게 유니폼을 갈아입은 셈이다. 그..

      [24-10-10 23:28:02]
    • [뉴스] “홍명보호 파이팅“ 정몽규 회장 요르단에 떴..

      [암만(요르단)=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요르단전을 현장에서 직관한다.정 회장은 10일 밤 11시(한국시각) 요르단 암만 암만국제경기장에서 열리는 요르단과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24-10-10 23:05:00]
    • [뉴스] 'KDB+CR7 크로스!' 맨시티 비상, 에..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KDB+CR7 크로스!'맨체스터 시티는 여전히 부정하고 있지만, 세계 최고 공격형 미드필더 케빈 데 브라위너의 생각은 다르다. 물밑에서 진행되던 데 브라위너의 이적이 가시화되고 있다.영국..

      [24-10-10 22:18:00]
    • [뉴스] [NBA] "내가 뛰었던 팀 중 최고" 12..

      [점프볼=이규빈 기자] 칼드웰-포프가 올랜도의 젊은 선수들을 칭찬했다.올랜도 매직은 4일(한국시간) 공식적인 미디어 데이를 개최하여, 차기 시즌에 대한 포부를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오프시즌, 올랜도에 모처럼 대..

      [24-10-10 22:09:45]
    이전10페이지  | 291 | 292 | 293 | 294 | 295 | 296 | 297 | 298 | 299 | 30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