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일본 국가대표팀 윙어 쿠보 타케후사(23·레알 소시에다드)가 '토트넘 캡틴' 손흥민(32)의 잠재적 후계자로 거론됐다.

영국 스포츠매체 스포츠 위트니스는 17일(한국시각) 스페인발 보도를 인용, 토트넘이 쿠보 영입에 큰 관심을 드러내고 있으며, 스퍼스가 쿠보 영입을 위해 오퍼를 넣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쿠보에겐 바이아웃 금액으로 5100만파운드(890억원)가 걸려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구단간 협상없이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금액이다.

그러면서 토트넘의 쿠보 영입설과 손흥민을 연결지었다. 손흥민이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떠난 빈자리를 기대 이상 잘 메워주며 지난 2023~2024시즌 17골 10도움을 폭발하는 여전한 활약을 펼쳤지만, 7월이면 32번째 생일을 맞는 나이를 고려할 때 지금이 대체자를 구해야 할 적기라는 것이다.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와 토트넘에서 전설로 기억될 것이란덴 의심의 여지가 없다.(다만)토트넘은 미리 계획을 세워 세계 정상에 오를 수 있는 (손흥민의)후계자를 찾아야 할 때다. 쿠보는 보통 오른쪽 측면에서 활약하지만, 가운데에서도 뛸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손흥민과 흡사하다.“

스포츠 위트니스는 쿠보를 영리하고 속도감 있는 윙어로 정의했다. 스페인이 배출한 최고의 재능인 라민 야말(바르셀로나)과 기록을 비교해 현 시점에선 쿠보가 더 나은 선수라고 평했다. 쿠보는 지난시즌 라리가에서 7골 4도움, 야말은 5골 5도움을 각각 기록했다.

통계업체 FBref 자료에 따르면, 쿠보는 지난시즌 라리가에서 90분당 평균 득점이 0.29골로 0.20골인 야말보다 높았고, 키패스도 2.43회로, 1.55회를 기록한 야말보다 우위를 점했다. 다만 기대득점, 어시스트, 슈팅, 드리블 돌파 등 기록에선 야말이 앞섰다. 공격포인트 외에는 쿠보가 '학생 선수' 야말에 앞서는 건 많지 않다.

더 부트룸은 The Speeds Database 자료를 토대로 쿠보의 최고 속도가 'EPL 올해의 선수' 필 포든(맨시티)보다 빠르단 점에 주목했다.

스포츠 위트니스는 과거 축구 스카우트 야체크 쿨릭이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인 쿠보의 플레이 스타일이 '메시 레벨'이라고 칭한 사실을 소개하며, “이 흥미진진한 일본 스타가 토트넘에서 손흥민처럼 놀라운 선수가 될 잠재력을 가졌다는 점은 분명하다“고 적었다.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의 마요르카 시절 동료이자 절친인 쿠보는 아시아에서 현재 몸값이 가장 높은 선수로 평가받는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소(CIES)가 지난 10일에 공개한 '아시아 축구선수 시장가치 TOP10'에서 9200만유로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이강인(4970만유로), 9위가 손흥민(2100만유로)였다. 지난시즌 소시에다드의 주전 윙어로 부상한 쿠보의 현재 시장 평가가 높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토트넘에 앞서 맨유, 리버풀 등 다른 EPL 클럽과도 연결된 바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561건, 페이지 : 297/5057
    • [뉴스] 선수 생명 날아갈 뻔한 '살인 태클'...최..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상대 감독이 계속 미안하다고 하더라.“큰 부상이 나오지 않은 게 천만다행일 정도였다. 먼저 주먹이 나간 건 분명 잘못한 일이지만, 사람인 이상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한국 U-23..

      [24-09-10 12:33:00]
    • [뉴스] '25년 손흥민 무조건 설득하겠다' 사우디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은 손흥민 영입에 정말 진심으로 보인다. 손흥민을 설득하기 위해 많은 혜택을 준비할 것으로 전망된다.토트넘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훗스퍼 HQ는 9일(이하 한국시각) '..

      [24-09-10 12:20:00]
    • [뉴스] 뼈아픈 테스트 끝낸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은..

      신한은행에게 박신자컵은 뼈아픈 테스트였다. 그만큼 확인한 것도, 느낀 것도 많았다. 관건은 남은 7주 간의 담금질이다.지난 8일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이 막을 내렸다.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일본 초청 팀이 우승..

      [24-09-10 11:59:29]
    • [뉴스] “페이백X임원3억3000만원 펑펑X회장 유일..

      “3년간 임원 40명의 직무수행 경비만 3억3000만원, 유일한 후원금 2300만원은 대납 의혹.“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대한배드민턴협회를 둘러싼 일련의 의혹과 관련 중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문체부는 10일 ..

      [24-09-10 11:46:00]
    • [뉴스] 17살 초신성이 '역대 최고 플메' 더 브라..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라민 야말의 시대는 이미 열렸을지도 모르겠다.글로벌 축구 매체 SCORE90는 9일(한국시각) 2024년 유럽 5대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가장 많은 도움을 기록한 선수 TOP 5를 조명..

      [24-09-10 11:40:00]
    • [뉴스] KIA 매직넘버 6. 삼성, LG도 카운트다..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시즌 막바지로 가는 가운데 상위권팀들의 순위는 거의 확정이 되는 모습이다. 1위 KIA 타이거즈, 2위 삼성 라이온즈, 3위 LG 트윈스가 차례로 순위를 확정지을 가능성이 높아졌다.KIA는 ..

      [24-09-10 11:40:00]
    • [뉴스] “내 행동 잘못했다“ 고개 숙인 김민재, 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붉은악마와 대치한 뒤 논란의 중심에 선 '괴물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뮌헨)가 '속죄포'를 준비한다.김민재는 10일 밤 11시 오만 무스카트 술탄카부스 경기장에서 열리는 오만과의 2026년 북..

      [24-09-10 11:31:00]
    • [뉴스] 대만 전지훈련 돌입하는 소노, “하나만 바라..

      [점프볼=홍성한 기자] 소노가 대만행 비행기에 오른다. 김승기 감독의 구상은?고양 소노의 해외 전지훈련이 시작된다. 장소는 대만으로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다. 대만 프로 팀들과 총 6차례 연습경기를 치르고..

      [24-09-10 11:24:42]
    • [뉴스] 문체부 “배드민턴 非국대 출전제한 폐지추진…..

      문체부 조사 중간 브리핑…'선수 복종' 규정 폐지 권고(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배드민턴 비(非) 국가대표 선수의 국제대회 출전을 제한하는 대한배드민턴협회 규정의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국..

      [24-09-10 11:10:00]
    이전10페이지  | 291 | 292 | 293 | 294 | 295 | 296 | 297 | 298 | 299 | 30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