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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LG가 개막 3연승을 달렸다. 양준석이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한 두경민의 빈 자리를 완벽하게 메웠다.

창원 LG는 2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 홈 경기에서 82-75로 이겼다. LG는 이날 승리로 2009~2010시즌 이후 15시즌 만에 개막 3연승을 달렸다. 정관장은 2연패를 안고 안양으로 돌아간다.

조상현 LG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상대 선수 구성에 따라서 수비 변화를 주려고 한다. 3점슛을 잡고 2점 경기로 가려고 한다”고 정관장의 3점슛 봉쇄를 신경 썼다.

정관장은 1쿼터에만 3점슛 3개를 터트렸다. 여기에 라렌이 8점으로 득점의 중심에 섰다. 이 덕분에 정관장은 26-19로 1쿼터를 마쳤다.

김상식 정관장 감독은 “1쿼터와 2쿼터에서 선수교체가 되었을 때 급격하게 떨어진다. 이게 관건이다”고 했다.

LG는 정관장이 라렌 대신 마이클 영을 9분 41초를 출전시킨 2쿼터에서 26-17로 우위를 점했다. 허일영이 3점슛 2방 포함 10점을 올리고, 양준석이 득점과 어시스트로 경기를 풀어준 덕분에 2쿼터를 45-43으로 역전한 채 마무리할 수 있었다.

LG는 3쿼터 5분 6초 동안 유기상과 양준석, 허일영의 3점 플레이 3개로 56-49, 7점 차이까지 앞섰다. 하지만, 이후 야투를 하나도 성공하지 못했다. 그나마 59-59, 동점으로 3쿼터를 끝낸 게 다행이었다.

정관장은 7점 차이로 뒤진 3쿼터 중반 박지훈과 최성원, 배병준으로 이어지는 3점슛 3방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정관장 역시 이후 야투를 하나도 넣지 못했고, 0.8초를 남기고 최성원의 자유투로 동점을 만들며 4쿼터에 들어갔다.

라렌이 4쿼터 9분 29초를 남기고 덩크를 성공했다. 림을 잡고 흔들었다. 타마요가 골밑 득점을 성공한 뒤 정관장이 공격하던 8분 52초를 남기고 심판이 경기를 중단했다. 림에 이상이 생겨 보조 골대로 교체했다. 약 14분 경기가 중단되었다.

61-61, 동점에서 갑작스런 경기 중단이 어느 팀에 유리한지 알 수 없었다.

재개된 경기에서 정인덕의 3점슛과 마레이의 플로터로 LG가 한 발 앞서 나갔다.

라렌에게 3점슛을 내준 뒤 양준석과 마레이, 유기상, 양준석의 연속 10득점으로 76-74로 성큼 달아났다.

남은 시간은 3분 51초였다. LG가 확실하게 승기를 잡는 순간이었다.

정관장은 1분 44초를 남기고 4분 27초의 득점 침묵을 깨는 하비 고메즈가 3점슛을 터트렸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사진_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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