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31 18:17:40]
[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삼성생명이 후반에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용인 삼성생명은 3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B조 캐세이라이프와의 맞대결에서 61-45로 승리했다.
이해란(12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공격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소화한 가운데 김아름(7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 김나연(7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김단비(6점 6리바운드 3리바운드 2스틸) 등 선수들이 고르게 리바운드 싸움에 가담하며 승리를 합작했다. 히라노 미츠키(7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도 공식 데뷔 경기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배혜윤, 키아나 스미스는 결장했다.
반면, 캐세이라이프는 실책(29개)을 남발, 추격의 기회를 스스로 놓쳤다. 샤오 위원(14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분전했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기엔 역부족이었다. 후반 스코어는 38-23, 삼성생명의 압도적 우위였다.
전반은 양 팀 모두 경기력이 저하된 모습이었다. 삼성생명은 4개의 3점슛을 넣었으나 2점슛 성공률이 21%(4/19)에 불과했다. 캐세이라이프는 야투율이 30%에 그친 가운데 실책은 13개나 범했다. 양 팀 도합 전반 득점은 45점(삼성생명23-22 캐세이라이프)이었다.
하프타임에 전열을 정비한 가운데 화력을 끌어올린 팀은 삼성생명이었다. 샤오 위원에게 역전 득점을 허용하며 3쿼터를 시작했지만, 강유림과 이해란 등이 연속 11점을 합작해 단숨에 흐름을 가져왔다. 삼성생명은 3쿼터 중반 골밑수비가 흔들려 추격을 허용한 것도 잠시, 3쿼터 종료 직전 이주연이 빠른 공수 전환을 통해 달아나는 득점을 올려 44-38로 3쿼터를 끝냈다.
삼성생명은 3쿼터 막판의 흐름을 4쿼터까지 이어갔다. 백도어컷을 효과적으로 구사한 가운데 강유림이 속공 득점까지 추가하며 10점 안팎의 리드를 유지했다. 4쿼터 중반에는 천 명씬의 U파울까지 유도하며 캐세이라이프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후반 내내 압도적인 경기력을 유지, 여유 있게 경기를 운영했던 삼성생명은 경기 종료 3분 전 김나연의 골밑득점에 힘입어 격차를 16점까지 벌렸다. 삼성생명이 사실상 승기를 잡는 순간이었다.
#사진_김소희 인터넷기자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초대형 이적 터진다! '98골 21도움' 제..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제2의 티에리 앙리'라는 별명을 가진 공격수가 런던 연고 구단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영국의 팀토크는 23일(한국시각) '뉴캐슬 슈퍼스타 알렉산더 이삭이 2025년 이적을 추진할 수 ..
[24-10-24 21:47:00]
-
[뉴스] 공격수들 향해 '쓴소리' 낸 오기노 감독 "..
오기노 마사지 OK저축은행 감독이 팀 공격수들을 향해 쓴소리를 냈다.OK저축은행은 24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현대캐피탈전에서 3-0 셧아웃 패배를 떠안았다. 지난..
[24-10-24 21:43:40]
-
[뉴스] “비 덕에 110구“ 코너 몰린 삼성의 최후..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등판 사이 마다 비가 온다.그 덕분에 하루씩 더 쉴 수 있었다. 힘을 많이 쏟아 던져야 하는 포스트시즌 선발투수에게는 꿀맛 같은 하루 더 휴식이다.삼성 라이온즈의 2024 한국시리즈 운명을 ..
[24-10-24 21:41:00]
-
[뉴스]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재도 만나는 양준..
양준석이 원맨쇼를 펼쳤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2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경기에서 82-75로 승리했다. LG의 1순위 유망주 양준석이 원맨쇼..
[24-10-24 21:40:59]
-
[뉴스] “한가운데 직구에 반했다.“ 롤모델이 '엘동..
[이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드래프트 소식을 듣고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까지 기뻐했다.최고 구속 156㎞를 찍었던 서울고 김영우는 1라운드 10순위로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었다. 2학년때인 2022년 10월 팔..
[24-10-24 21:40:00]
-
[뉴스] 동료들 치켜 세운 앤드류 니콜슨 "나는 묻어..
앤드류 니콜슨이 동료들의 활약에 고마움을 표했다.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2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 프로미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92-62로 승리했다.개..
[24-10-24 21:38:37]
-
[뉴스] 0-3 패배보다 더 뼈아픈 '24:21→24..
[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충격적인 패배였다.세트스코어 0대3의 패배는 충분히 있을 수 있다. 하지만 24-21로 앞서다가 내리 5점을 줘 24-26으로 패하는 것은 좀처럼 보기 힘든 일. GS칼텍스가 흥국생명에..
[24-10-24 21:34:00]
-
[뉴스] 시즌 첫 승 거둔 가스공사 강혁 감독 "모두..
원 팀으로 이뤄낸 승리에 강혁 감독이 활짝 웃었다.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2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 프로미와의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92-62로 대승을 ..
[24-10-24 21:31:23]
-
[뉴스] 빅3 수난시대. SON 결장+KIM 4실점+..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빅3의 수난시대다.손흥민(토트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PSG)은 최근 경기력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손흥민(32·토트넘)이 한 템포 쉬어간다. AZ 알크마르와의 유로파리그 경기..
[24-10-24 21:30:00]
-
[뉴스] '진짜 걱정되네' 손흥민 커리어에 이런 적은..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사소한 부상처럼 보이지만 그토록 건강했던 손흥민이 연달아 부상을 호소한 건 처음이라 더욱 우려스럽다.토트넘은 25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AZ 알..
[24-10-24 21:26: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