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 상명대 4학년 권순우[점프볼=이재범 기자] 상명대는 오는 17일부터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열리는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에서 중앙대, 경희대, 성균관대와 함께 B조를 이뤘다. 대학농구리그에서 조선대와 함께 10전패를 기록 중인 상명대는 다수의 부상 선수들까지 나와 권순우(188cm, G)에게 의존하는 경기를 펼칠 수밖에 없다.

상명대는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평균 55.1점을 올리고, 평균 78.5점을 허용했다. 득실 편차는 -23.4점. 이 기록에서 알 수 있듯 상명대는 올해 대학농구리그에서 힘을 쓰지 못했다. 10경기 중 9경기에서 두 자리 점수 차로 졌다. 유일한 한 자리 점수 차 승부는 5월 9일 단국대와 맞대결에서 나온 7점 차 패배(59-66)다.

2018년과 2019년 MBC배에서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던 상명대는 2021년부터는 매년 예선 탈락했다. 올해도 조 편성마저 좋지 않아 1승을 거두기 쉽지 않다. 경희대(7승 3패)와 성균관대, 중앙대(이상 6승 4패)는 상명대가 넘어서기에는 벅찬 상대다.

지난해 고려대의 전승 우승을 저지한 상명대는 정상 전력이라면 그나마 이변을 바랄 수 있다. 그렇지만, 부상 선수들이 너무 많다. 골밑을 책임지는 최준환(195cm, F/C)은 지난 달 28일 고려대와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 이강산(180cm, G)은 허벅지를 다쳤다. 두 선수는 MBC배를 뛰지 못한다. 고정현(187cm, F)은 피로골절에서 막 복귀해 정상적인 출전이 힘든 상태다.

▲ 상명대 1학년 박인섭가뜩이나 선수들이 부족한 상명대가 부상 선수까지 쏟아지자 이번 대회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건 추가 부상을 당하지 않고, 5반칙 퇴장 당하는 선수 없이 경기를 치르는 것이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중심을 잡아줘야 하는 선수는 권순우다.

고승진 상명대 감독은 “권순우가 잘 했으면 좋겠다. 가드는 박인섭(176cm, G) 한 명이기 때문에 (권순우가) 픽앤롤을 바탕으로 만들어주는 능력을 보여줬으면 한다. 순우도 슛이 나쁘지 않은데 슛 던질 선수가 많다. 인섭이만 슛 기회를 만들어줄 수 있다”며 “팀 사정상 1번(포인트가드)을 보기도 했던 순우가 안 하던 포지션을 해서 헤맸는데 자신있게 했으면 좋겠다. 4학년이라서 외곽을 많이 던졌으면 하는 거 같은데 픽앤롤로 만들어줄 수 있다는 걸 보여줬으면 한다”고 권순우에게 바라는 점을 전했다.

부상 때문에 1학년 내내 치료와 재활에만 집중했던 송정우(193cm, F)가 출전 가능한 건 그나마 다행이다.

고승진 감독은 “송정우는 허리를 삐끗했다. 올해는 경험을 쌓으면서 내년을 준비해야 한다”며 “정우가 한양대와 경기에서 좋았지만, 조금씩 올리려고 한다. 수비와 리바운드, 3점슛을 던질 수 있는 선수다. 인섭이도 고려대와 경기부터 좋아지고 있다. 내년에 팀이 더 좋아질 거 같다”고 했다.

▲ 상명대 2학년 송정우좋지 않은 전력에 부상 선수까지 속출한 상명대는 18일 성균관대, 20일 중앙대, 22일 경희대와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91건, 페이지 : 295/5150
    • [뉴스] 갑작스런 폭우, 청주 NC-한화전 정상 개최..

      [청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20일 청주에서 예정된 NC 다이노스-한화 이글스전의 정상 진행 여부가 불투명해졌다.경기 시작 3시간을 채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원정팀 NC 선수단이 급히..

      [24-08-20 16:56:00]
    • [뉴스] [W드래프트] 신한은행, 역사상 첫 1순위 ..

      [점프볼=부천/홍성한 기자] 신한은행의 역사상 첫 1순위 신인은 '재일교포' 홍유순이었다.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20일 부천체육관에서 2024~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24-08-20 16:54:49]
    • [뉴스] [W드래프트] “전혀 생각 안 했는데···”..

      [점프볼=부천/조영두 기자] 6순위로 이민지를 지명한 위성우 감독이 함박웃음을 지었다.아산 우리은행은 2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6순위로 숙명여고 3학년 이민지(..

      [24-08-20 16:48:52]
    • [뉴스] [W드래프트] 구단 역사상 첫 1순위... ..

      신이슬이 홍유순을 반겼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20일 오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홍유순을 지명했다.재일교포 홍유순이 신한은행 구단 역사상 첫 1순위 ..

      [24-08-20 16:47:33]
    • [뉴스] '예상보다 약한데?' 실망스러웠던 토트넘 개..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생각보다 별로인데?'토트넘 홋스퍼를 향한 레전드의 시즌 개막전의 기대감이 단 1경기로 확 달라져버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출신인 게리 네빌이 토트넘을 '리그 톱4 후보'로 여겼..

      [24-08-20 16:47:00]
    • [뉴스] '무리뉴 아닌 포스텍 2년차?' 포스테코글루..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나는 보통 두번째 시즌에 우승을 차지했어.“진심일까.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우승을 입에 올렸다. 자신감이 넘쳤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 2년차를 맞이했다. 지난 시즌 셀틱을..

      [24-08-20 16:47:00]
    • [뉴스] '시범경기 홈런왕'의 운명의 일주일 스타트...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일주일 정도는 계속 내보내려고 한다.“LG 트윈스의 '시범경기 홈런왕' 송찬의가 올시즌 처음으로 기회를 얻었다. LG 염경엽 감독이 송찬의를 이번주에 선발 기용할 뜻을 비쳤다.LG는 ..

      [24-08-20 16:43:00]
    • [뉴스] 가을의 기적 꿈꾸는 '푸른 한화', 승부처 ..

      [청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20일 청주구장.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훈련에 나선 한화 이글스 선수단. 낯설지만 익숙한 얼굴 몇몇이 눈에 띄었다. 한화 김경문 감독이 먼 발치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이들은 힘차게 배..

      [24-08-20 16:42:00]
    • [뉴스] 5위 SSG가 스윕 당하니 좋은 줄 알았다,..

      [수원=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이거 좋아해야 하나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KT 위즈 이강철 감독은 '대혼란'이 돼버린 5위 싸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격변의 한 주였다.지난 주말 KIA 타이거즈와 LG ..

      [24-08-20 16:39:00]
    • [뉴스] [W드래프트] "여기까지 올 줄 몰랐죠" 전..

      “우리 순번까지 올 거라곤 생각도 못했어요.“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은 2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6순위로 숙명여고 이민지를 지명했다.1라운드 가장 마지막 순..

      [24-08-20 16:33:01]
    이전10페이지  | 291 | 292 | 293 | 294 | 295 | 296 | 297 | 298 | 299 | 30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