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피겨 여자 간판 A, 이성 후배 성추행으로 중징계청소년이 주축인 한국 피겨…교육 프로그램 절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대한빙상경기연맹은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의 성추행 혐의와 관련해 학부모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청취하고 선수 교육 프로그램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김홍식 빙상연맹 상임 부회장은 22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빙상계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송구스럽다“며 “최근 벌어진 일이 반복되지 않기 위해선 더욱 세밀한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어 “구체적인 대안을 찾기 위해 다음 주 피겨 선수 학부모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듣고 교육 프로그램을 다시 짤 계획“이라고 전했다.최근 피겨계엔 충격적인 일이 발생했다.피겨 여자 싱글 간판선수 A와 B는 지난달 15∼28일 이탈리아 바레세에서 진행된 피겨 국가대표 전지훈련 기간에 음주 및 성적 가해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A는 미성년자 이성 후배 C를 자신의 숙소로 불러서 성적 불쾌감을 느끼게 하는 행동을 했고, B는 동의를 구하지 않고 A의 성적 불쾌감을 유발하는 사진을 촬영한 뒤 이를 C에게 보여줬다.두 선수는 숙소에서 음주한 사실이 발각돼 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에 회부됐고, 연맹은 조사 중 음주 외에도 두 선수의 성적 가해 행위를 확인했다.연맹은 20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A에겐 3년 자격정지, B에겐 1년 자격정지 중징계를 내렸다.A와 B는 연맹의 상위기구인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연맹은 재심 여부와 관계없이 24일 스포츠윤리센터에 두 선수를 신고할 계획이다.빙상계에선 이번 사건을 계기로 철저한 교육 활동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한 빙상인은 “피겨는 종목 특성상 10대 청소년들이 주축을 이룬다“며 “양성평등 교육 등 사회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선수들은 자기 행동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전했다.이 빙상인은 “이번 일도 가해자들이 자기 행동에 큰 문제가 없다고 느낀 것 같다“며 “국가대표 선수 관리의 책임이 있는 연맹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빙상연맹도 두 손을 놓고 있는 건 아니다. 연맹은 지난 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서울 태릉선수촌에서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 국가대표 선수들을 대상으로 합동 워크숍을 열어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2022년부터는 개인 지도자들에게 교육받는 피겨 선수들의 관리와 훈련 집중도 향상을 위해 진천선수촌 합숙 훈련을 시작했다.지난달에 열린 이탈리아 전지훈련도 이와 같은 취지에서 추진했다.그러나 연맹은 피겨 국가대표 일부 선수들의 일탈 행위를 철저히 감시 감독하지 못했다.김홍식 부회장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구체적인 대안을 다시 세우겠다“고 밝혔다.cycle@yna.co.kr<연합뉴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164건, 페이지 : 295/5117
    • [뉴스] 세계다트선수권대회 20∼21일 인천서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세계다트선수권대회가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15일 대한다트협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15개국 350여 명의 선수와 국내 동호인 등을 합쳐 총..

      [24-07-15 13:30:00]
    • [뉴스] BTS 진, 수천 명 '아미' 환호 속 파리..

      팬들, 행사 수 시간 전부터 루브르 박물관 앞서 대기진, 손 인사로 팬들에 화답…“성화 봉송 참여 영광“(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진을 눈앞에서 보게 된다니 믿을 수 없어요“14일 오후 프랑스 파리 중심에..

      [24-07-15 13:30:00]
    • [뉴스] 여자 핸드볼 김보은 “승점 획득·8강 진출 ..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피봇 김보은(삼척시청)이 이달 말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에서 승점을 따내고 8강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내걸었다.김보은은 15일 대한핸드볼협회를 통해 “202..

      [24-07-15 13:30:00]
    • [뉴스] “홍명보 감독 선임은 업무방해“…시민단체, ..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경찰에 고발했다.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15일 정 회장을 업무방해, ..

      [24-07-15 13:30:00]
    • [뉴스] KBL, 16일 배병준·정관장 보수 조정 관..

      [점프볼=홍성한 기자] 배병준(정관장)과 정관장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2년 만에 보수 조정과 관련된 재정위원회가 열리게 됐다.KBL은 15일 “오는 16일 오전 9시 30분 제30기 제1차 재정위원회를 개최한다”..

      [24-07-15 13:29:39]
    • [뉴스] '벨링엄도, 음바페도 아니었다'...'최연소..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이번 유로 2024의 주인공은 슈퍼스타 주드 벨링엄이나, 킬리안 음바페가 아니었다. 17세의 나이로 기록을 모두 휩쓴 라민 야말이었다.스페인은 15일(한국시각)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스타디온..

      [24-07-15 13:27:00]
    • [뉴스] [공식발표]염증이라더니 피로골절? KIA 날..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또 주요 선수 장기 이탈이다.선두 KIA 타이거즈에 비상이 걸렸다.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던 2년차 좌완 선발 윤영철(20)이 척추 피로골절로 소견을 받았다.KIA 구단은 15일 '지난 13일..

      [24-07-15 13:15:00]
    • [뉴스] '3관왕 꿈이 아니네' 한국에서 스위퍼 장착..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최저 평균자책점 1위, 다승 공동 2위, 탈삼진 1위, 승률 1위. 최소 3관왕 이상도 꿈이 아니다. NC 다이노스의 '미남 에이스' 카일 하트의 맹활약이 판도를 달군다.하트는 15일 기준으..

      [24-07-15 13:11:00]
    • [뉴스] 분노의 아이스 박스 킥→주저 앉아 허공 응시..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주드 벨링엄(잉글랜드)이 분노를 참지 못했다.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벨링엄이 패배 뒤 음료 박스를 걷어차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그는 분명히 좌절했다'고 보도했다...

      [24-07-15 12:47:00]
    이전10페이지  | 291 | 292 | 293 | 294 | 295 | 296 | 297 | 298 | 299 | 30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