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아스널이 로드리 없는 맨체스터 시티가 주춤한 사이에 승리를 따내며 선두 추격에 성공했다.

아스널은 29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경기에서 4대2로 승리했다.

아스널은 이날 경기 승리로 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레스터는 아스널에 무너지며 6경기 연속 무승(3무 3패)으로 승리에 실패했다.

홈팀 아스널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부카요 사카, 카이 하베르츠,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출전하고, 중원은 데클런 라이스, 토마스 파티,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호흡을 맞췄다. 수비진은 위리옌 팀버, 윌리엄 살리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리카르도 칼라피오리가 구축했다. 골문은 다비드 라야가 지켰다.

원정팀 레스터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원톱에 제이미 바디, 2선은 스테피 마비디디, 윌프레드 은디디, 파쿤도 부오나노테가 지켰다. 3선은 올리버 스킵, 해리 윙크스가 자리했다. 포백은 빅토르 크리스티안센, 메메흘 칼렙 오콜리, 바웃 파스, 제임스 저스틴이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마츠 헤르만센이 꼈다.

아스널이 경기 초반부터 레스터를 상대로 압박하며 기회를 노렸다. 전반 15분 계속해서 상대 박스 진영에서 압박하던 중 아크 정면에서 공을 잡은 사카가 중거리 슛을 시도했으나, 골키퍼에게 잡혔다. 전반 16분에는 사카의 전환패스가 반대편 마르티넬리에게 연결된 후 슈팅으로 마무리됐으나, 골대 위로 뜨고 말았다.

계속해서 두드리던 아스널의 공격이 레스터의 방어를 뚫어냈다. 전반 20분 팀버가 올린 크로스를 박스 중앙에서 마르티넬리가 침착하게 밀어넣으며 레스터 골문을 갈랐다.

아스널은 전반 종료 전 격차를 벌렸다. 전반 추가시간 레스터 박스 앞에서 압박하던 아스널은 마르티넬리가 우측에서 올린 낮고 크로스가 그대로 트로사르에게 전달됐다. 트로사르는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고, 레스터 골문 구석에 꽂혔다. 전반은 아스널의 2-0 리드로 마무리됐다.

후반에 곧바로 레스터가 반격에 성공했다. 후반 2분 프리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을 저스틴이 헤더로 마무리했는데, 곧바로 하베르츠의 몸을 맞고 굴절되며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라야가 빠르게 방향을 바꿨지만, 손쓸 수 없었다.

레스터는 추가골까지 터트리며 경기 균형을 맞췄다. 후반 18분 은디디의 좌측 크로스가 후방으로 흐르자, 이를 우측에서 대기하던 저스틴이 발리 슛으로 마무리했는데, 그대로 골대를 맞고 골망을 흔들었다.

아스널도 다시 경기를 뒤집기 위해 노력했다. 후반 24분 사카의 슈팅에 이은 하베르츠의 슈팅이 박스 안에서 이뤄졌으나, 헤르만센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28분 라이스의 중거리 슛도 헤르만센에게 그대로 잡혔다. 후반 29분 헤르만센의 패스 실수가 아스널에 결정적인 기회로 이어졌으나, 이마저도 트로사르의 슈팅이 헤르만센의 선방에 막혔다.

아스널이 극적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추가시간 4분 코너킥 상황에서 사카가 올린 공이 반대편에 자리한 트로사르에게 향했고, 트로사르의 슈팅으로 이어졌고, 수비를 맞은 공은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하베르츠의 추가골까지 터지며 아스널은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아스널의 4대2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61건, 페이지 : 294/5067
    • [뉴스] ‘The New’ GS칼텍스의 시작 이끄는 ..

      여자부 개막전에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들이 많다.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의 여자부 일정이 29일 시작된다. 포문을 열어줄 주인공들은 A조의 GS칼텍스와 한국도로공사다. 통영 실내체육관에서 여자부 개막전을 치..

      [24-09-29 12:43:17]
    • [뉴스] 첫 대회에서 역전 우승. 현대캐피탈 부활 이..

      [통영=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처음 한국에 와서 첫 대회를 우승시켰다.필립 블랑 감독이 이끄는 현대캐피탈이 4년 연속 V-리그 우승팀 대한항공을 5세트 접전 끝에 물리치고 11년만에 컵대회 우승을 달성했다.현대캐피탈..

      [24-09-29 12:40:00]
    • [뉴스] 1경기 남기고 아직도 7,8위 싸움 中. 한..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삼성 라이온즈는 2025 신인 드래프트에서 대구고의 배찬승을 지명했다.당시 1,2순위는 전주고 정우주와 덕수고 정현우의 2파전으로 좁혀진 상태였고 그래서 3순위가 궁금했는데 삼성이 관심을 모..

      [24-09-29 12:40:00]
    • [뉴스] 'OH, my god!' 손흥민 은사 핑크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과거 함부르크에서 손흥민(토트넘)을 지도한 토르스텐 핑크 헹크 감독이 메헬렌전에서 극장골을 넣은 소속팀 공격수 오현규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핑크 감독은 28일(한국시각) 벨기에 헹크 ..

      [24-09-29 12:23:00]
    • [뉴스] 포스테코글루, 손흥민 보호 의지 있나?.....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에게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은 어떤 의미일까.지난 시즌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에게 주장 완장을 줬다. 손흥민과 긴밀한 사이지만, ..

      [24-09-29 12:22:00]
    • [뉴스] 터치 단 9회+최악 평점+발목부상. 삼중고에..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해리 케인이 악재가 겹쳤다. 부진했고, 발목부상까지 당했다.해리 케인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은 29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분데스리가 5라운..

      [24-09-29 11:33:00]
    • [뉴스] '단독 5위는 불가능' 남은 1경기 무조건 ..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이제 단독 5위는 불가능해졌다. 무조건 순위 결정전에 가야하는 상황. 남은 1경기 무조건 이겨야 한다.5강 진출팀 가운데 1위 KIA 타이거즈, 2위 삼성 라이온즈, 3위 LG 트윈스, 4위..

      [24-09-29 11:31:00]
    • [뉴스] 후스코어 6.9점+풋몹 7.5점. 김민재 붙..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김민재가 또 다시 풀 타임 출전을 했다. 경기력은 견고했고, 평점도 준수했다.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은 29일(한국시각)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분데스리..

      [24-09-29 11:23:00]
    • [뉴스] 외인 복 없던 이승엽호, 깜짝 승부수 던지나..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2안타를 걱정해야할까. 2삼진을 기대해야할까.두산 베어스는 지난 28일 창원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시즌 최종전을 치렀다. 앞서 4위를 확정지은 두산은 이날 그동안 1군에 나서지 못했던..

      [24-09-29 11:15:00]
    • [뉴스] “이게 결승전이다.“ 우승 놓친 감독의 활기..

      [통영=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1,3세트를 이겼고, 마지막 5세트에서도 리드를 해나갔던 대한항공은 마지막에 역전을 당하며 13-15로 패하며 우승을 현대캐피탈에게 내주고 말았다.아쉬움이 컸을 테지만 대한항공 토미 틸..

      [24-09-29 11:03:00]
    이전10페이지  | 291 | 292 | 293 | 294 | 295 | 296 | 297 | 298 | 299 | 30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