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이정훈 한국 수영대표팀 총감독이 파리올림픽 메달 3개를 예상했다.

대한민국 경영 국가대표 15명은 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결전지 파리로 출국했다.

이정훈 총감독은 “공항에 도착하는 순간, 파리올림픽이 곧 개막한다는 걸 실감했다. 우리 선수들이 혹독한 훈련을 모두 이겨내고 여기까지 왔다. 부상만 피한다면 시상대에 올라갈 선수가 몇 명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메달 목표를 묻자 “선수들에게 부담을 줄 것 같다“며 언급을 피했지만 거듭된 요청에 손가락 3개를 폈다. 한국수영은 김우민의 자유형 400m, 황선우의 자유형 200m. 단체전인 계영 800m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이정훈 총감독은 “수영 첫날(27일) 김우민이 출전하는 데, 우리가 목표로 한 곳에는 올라갈 것“이라며 수영 첫 메달을 예상했다. “경험을 많이 쌓은 황선우도 도쿄올림픽 때처럼 무모하게 덤비지 않고, 힘을 쏟아야 할 순간을 전략적으로 고를 것이다. 황선우도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황선우는 2021년 열린 도쿄 올림픽 자유형 200m에서 메달권 기록을 보유하고도 경험 부족으로 인한 레이스 운영 실수로 메달을 놓친 뼈아픈 기억이 있다. 그러나 이후 2022년 부다페스트세계선수권 은메달, 2023년 후쿠오카세계선수권 동메달, 2024년 도하세계선수권 금메달, 2023년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로 올림픽을 제외한 모든 대회 메달을 보유했다. 3년 만에 파리올림픽에서 유일하게 갖지 못한, 올림픽 첫 메달, 2012년 '레전드' 박태환 자유형 200-400m 은메달 이후 명맥이 끊긴 올림픽 메달 탈환에 도전한다.

이정훈 총감독은 “계영 전용 영자 4명(이호준, 김영현, 양재훈, 이유연)의 기록이 많이 올라왔다. 계영 800m 예선에서 황선우에게 휴식을 주면, 결선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남자 배영 200m 이주호, 접영 200m 김민섭 등 결선행을 노리는 선수들도 많이 있다. 남자 자유형 외에 다른 종목들도 응원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정창훈 대한수영연맹 회장은 “금메달은 무조건 나올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정훈 총감독을 향해 “금메달 생각하고 가는 것 맞죠?“라고 묻자 이 총감독이 의미심장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정 회장은 “올림픽 메달을 딴 선수에게 못 해줄 게 있겠나. 명품시계 등을 약속했는데 업그레이드도 고민중이다. 포상금은 걱정하지 말라“며 선수들의 장도를 물심양면 응원했다.

김우민은 27일 오전 자유형 400m 예선을 치르고, 같은 날 오후 결선에 나선다. 황선우는 28일 자유형 200m 예선, 준결선, 29일 결선 경기가 잡혀 있다. 30일 남자계영 800m결선이 진행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93건, 페이지 : 294/5150
    • [뉴스] “야 임마, 너 정신 안 차려!“ '빛카리오..

      “야 임마, 너 뭐하는 거야!“ 토트넘 구한 '빛'카리오, 위험천만 실수 '꽃미남 MF'에 극대노[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 수문장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레스터시티전 도중 동료 선수에게 분노를 표출하는 장면이 포착..

      [24-08-20 18:25:00]
    • [뉴스] '이영하 복귀' 2위 조준 천군만마 왔다 “..

      [포항=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이기는 경기에 나오는 투수가 다 올라온 거 같다.“두산 베어스는 20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우완 투수 이영하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두산은 ..

      [24-08-20 18:20:00]
    • [뉴스] “부산고?“ 21살 차이 후배 최원영 알아본..

      [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SSG 추신수가 21살 차이가 나는 부산고 후배 LG 최원영을 알아보고 반가운 인사를 나누었다.2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SSG와 LG의 경기, 훈련을 위해 그라운드로 나선 추신수를 ..

      [24-08-20 18:15:00]
    • [뉴스] '50억 FA' 노진혁, 114일만의 유격수..

      [광주=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8월 들어 기세가 좋다. 가을냄새가 진해지고 있다. 하지만 젊은 선수들의 체력적인 한계도 눈에 띈다.롯데 자이언츠는 2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의 주중시리즈 1차..

      [24-08-20 17:52:00]
    • [뉴스] “충분하지 않잖아!“→충격 평점 5점 '캡틴..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기대가 당연했던 만큼 아쉬움이 남는 모습이다. '캡틴' 손흥민(토트넘)의 10번째 시즌 첫 경기에서 비판을 남겼다.영국 언론 HITC는 20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 출신 제이미 오하라가 ..

      [24-08-20 17:47:00]
    • [뉴스] '한국 전설' 박주영 기록 넘을 기세...리..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차디찬 쓴맛을 보았던 미나미노 타쿠미가 확실하게 부활했다.미나미노는 2015년 1월 세레로 오사카를 떠나 오스트리아 리그 소속인 레드불 잘츠부르크로 이적했다..

      [24-08-20 17:45:00]
    • [뉴스] 3연패 중 에이스 등장. 일요일 위한 조절?..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일단 연패를 끊어야 한다.“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의 고민 중 하나는 드류 앤더슨의 스태미너다. 미국에서 주로 중간 투수를 하다가 온 앤더슨은 SSG에 와서 조금씩 이닝을 끌어올렸다..

      [24-08-20 17:37:00]
    • [뉴스] “작년에는 포항 뿐 아니라…올해는 정반대“ ..

      [포항=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상대를 하면서 자신감도 생겼다.“삼성 라이온즈는 20일부터 포항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홈 3연전을 치른다.삼성에게 포항은 '약속의 땅'이었다. 2012년부터 포항구장 경기를 했던 ..

      [24-08-20 17:30:00]
    • [뉴스]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울산, '4연패 악..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울산 HD가 광주FC와 운명의 3연전에 돌입한다.울산은 21일 오후 7시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광주와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4강 1차전을 치른다. 2017년 창단 후 처음으로 FA컵..

      [24-08-20 17:30:00]
    • [뉴스] [W드래프트] "선택하는 데 두려움 전혀 없..

      [점프볼=부천/홍성한 기자] "선택하는 데 두려움 전혀 없었어요."'재일교포' 홍유순은 2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인천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었다.조부모님..

      [24-08-20 17:24:07]
    이전10페이지  | 291 | 292 | 293 | 294 | 295 | 296 | 297 | 298 | 299 | 30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