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김천=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또 한 명의 '대어'가 K리그를 달군다. 2003년생 '장신 공격수' 이영준(21·수원FC)이다. 지난해 1월 16일 군입대한 이영준은 15일 전역을 '명' 받았다. 그는 김천 상무를 떠나 일단 수원FC에 합류한다.

1m90, 장신의 이영준은 지난 2021년 K리그에 혜성과 같이 등장했다. 그는 2021년 3월 수원FC 소속으로 K리그1 무대를 밟았다. 당시 이영준은 신평고 재학 중이었다. 수원FC 18세 이하(U-18) 팀이 영입했다. 준프로계약을 통해 프로에 데뷔했지만, 사실상 신인계약을 맺었다. 높이는 물론, 슈팅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프로의 벽은 높았다. 잠재력은 풍부했지만, 적응에 시간이 걸렸다. 이영준은 2021년 13경기 1도움, 2022년 16경기 1골-1도움을 남겼다. 그는 결단을 내렸다. 스무살이던 2023년 군입대를 선택했다. 신의 한 수였다. 김천 상무에서 22세 이하(U-22) 카드로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며 경험을 쌓았다. 20세 이하(U-20) 대표팀, 올림픽 대표팀 등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특히 2023년 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에선 한국의 4강 진출에 앞장섰다.

이영준을 향한 기대감은 높다. 스물한살의 장신 공격수, 그것도 군복무까지 마친 만큼 수요는 많다. 벌써부터 해외 진출설이 돈다. 실제로 그와 함께 U-20 월드컵 무대를 밟았던 배준호(21·스토크시티) 김지수(20·브렌트포드) 등이 유럽에서 뛰고 있다.

이영준은 14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대식에서 “정해진 것은 하나도 없다. 말씀을 드릴 것조차 없다. 전역 뒤 수원FC로 간다. 수원FC 감독님, 형들, 스태프의 지시에 따라 운동하고 경기를 준비할 것이다. (유럽) 나가면 좋을 것이다. 하지만 바로 앞의 상황을 신경 쓰면서 잘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래는 창창하다. 그는 “군에서의 1년6개월 동안 모두 다 함께 한 단계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소속팀에 돌아가서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군에서 동기 형들과 많은 대화를 나눴고, 훈련을 통해 스스로 노력했다. 아쉬움도 남지만, 제대 뒤에도 지금까지 해온 것을 생각하면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천=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92건, 페이지 : 294/5150
    • [뉴스] 3연패 중 에이스 등장. 일요일 위한 조절?..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일단 연패를 끊어야 한다.“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의 고민 중 하나는 드류 앤더슨의 스태미너다. 미국에서 주로 중간 투수를 하다가 온 앤더슨은 SSG에 와서 조금씩 이닝을 끌어올렸다..

      [24-08-20 17:37:00]
    • [뉴스] “작년에는 포항 뿐 아니라…올해는 정반대“ ..

      [포항=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상대를 하면서 자신감도 생겼다.“삼성 라이온즈는 20일부터 포항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홈 3연전을 치른다.삼성에게 포항은 '약속의 땅'이었다. 2012년부터 포항구장 경기를 했던 ..

      [24-08-20 17:30:00]
    • [뉴스]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울산, '4연패 악..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울산 HD가 광주FC와 운명의 3연전에 돌입한다.울산은 21일 오후 7시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광주와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4강 1차전을 치른다. 2017년 창단 후 처음으로 FA컵..

      [24-08-20 17:30:00]
    • [뉴스] [W드래프트] "선택하는 데 두려움 전혀 없..

      [점프볼=부천/홍성한 기자] "선택하는 데 두려움 전혀 없었어요."'재일교포' 홍유순은 2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인천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었다.조부모님..

      [24-08-20 17:24:07]
    • [뉴스] '화합과 축제의 장' 제17회 스페셜올림픽코..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국내 최대 규모의 발달장애인 종합 스포츠 대회인 '제17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가 나흘간의 열전을 뒤로 하고 19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이용훈)가 주최하고..

      [24-08-20 17:20:00]
    • [뉴스] 도슨, 결국 무릎 수술 선택했다...홍원기 ..

      [수원=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도슨은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그리고 키움은 외국인 타자 없이 잔여 시즌을 치르기로 했다.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은 2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3연전 첫 번째..

      [24-08-20 17:20:00]
    • [뉴스] [W드래프트] 구단 첫 1순위 신인…구나단 ..

      [점프볼=부천/홍성한 기자] "지도자뿐 아니라 선수들 마음까지 얻었다." 인천 신한은행은 2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재일교포' 홍유순(1라운드 1순위), 김채은(2라..

      [24-08-20 17:08:57]
    • [뉴스] [W드래프트] BNK로 향한 ‘빅맨 최대어’..

      [점프볼=부천/조영두 기자] 부산 BNK썸으로 향한 김도연(186.3cm, C)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 동주여고 3학년 김도연은 2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2..

      [24-08-20 17:02:26]
    • [뉴스] "이번 시즌이 내 베스트 시즌 될 것".....

      2024-25시즌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 외국인 선수 아포짓 안드레스 비예나(31·스페인)가 새 시즌 출사표를 던졌다.비예나는 V-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외국인 선수. 2019~21시즌 대한항공에서 활약한 뒤 20..

      [24-08-20 16:56:40]
    이전10페이지  | 291 | 292 | 293 | 294 | 295 | 296 | 297 | 298 | 299 | 30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