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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마이클 올리세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공식 발표만을 앞두게 됐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에서 활동하며 독일 이적시장에 매우 능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2일(이하 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거래가 완료됐다. 올리세가 바이에른으로 합류한다. 이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완전한 합의가 이뤄졌다. 올리세는 2029년까지 바이에른과 계약을 맺을 것이다. 바이에른 이적료로 약 6,000만 유로(약 892억 원)를 지불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올리세는 이번 여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제일 '핫한' 매물 중 하나였다. 2001년생의 올리세는 어렸을 때부터 남다른 재능으로 평가를 받았다. 아스널, 첼시, 맨체스터 시티 유소년 아카데미를 모두 경험한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EPL 최고의 구단들이 모두 눈독을 들였던 재능이라는 소리다.

레딩 1군에서 데뷔한 올리세는 1군 진입 1년 만에 팰리스로 이적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등장하자마자 리그를 폭격해버리는 미친 활약상을 보여준 덕분이었다. 단숨에 프랑스 최고의 재능으로 떠오른 올리세는 팰리스로 이적해서도 경쟁력을 충분히 입증하는데 성공했다.

올리세는 우측 윙어와 중앙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왼발잡이 플레이메이커다. 측면에서 돌파를 통해서 수비에 균열을 만들기도 하지만 동료들에게 적재적소에 패스를 찔러넣어주는 게 상당히 뛰어나다. 침착성과 시야는 어린 나이에도 올리세가 더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기도 하다. 올리세의 왼발이 가지는 날카로움은 EPL에서도 따라올 만한 선수가 많지 않을 정도다.

팰리스 입단 3년차에 EPL에서 재능이 만개하기 시작했다. 2023~2024시즌 올리세는 리그 19경기에서 10골 6도움이라는 대단한 파괴력을 선보였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는 점을 상쇄해버리는 미친 퍼포먼스였다.

올리세의 압도적인 성장세에 EPL 빅클럽이 모두 달려들기 시작했다. 원래 제일 관심을 드러낸 구단은 첼시였다. 첼시는 팰리스로부터 선수와 협상을 진행해도 된다는 허락을 받아 영입에서 가장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었다.

그러나 첼시와 올리세의 협상이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여러 구단과의 경쟁을 물리치고 바이에른이 올리세와 합의를 이뤄내는데 성공했다. 바이에른은 올리세에게 주급 26만 유로(약 3억 8,700만 원)라는 엄청난 인상을 제안하면서 선수를 설득하는데 합의했다. 현재 주급 23만 유로(약 3억 4,200만 원)를 받는 김민재보다 약간 더 높다.

또한 바이에른은 올리세의 바이아웃을 발동하는 적극성까지 보여줬다. 플레텐베르크 기자에 따르면 바이에른이 지불한 바이아웃 금액은 6,000만 유로다. 이는 구단 역사상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해리 케인, 뤼카 에르난데스, 마타이스 데 리흐트만이 올리세보다 비싼 금액으로 영입됐다. 바이에른에서 올리세의 잠재력을 얼마나 높이 평가하는지를 보여주는 영입이다.

또 다른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도 같은 날 “바이에른은 팰리스에 올리세의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시키겠다고 알렸다. 5,300만 유로(약 788억 원)가 고정 이적료다. 600만 유로(약 89억 원)이 보너스 조항에 달렸다. 선수와 구단은 5년 계약에 합의했다“며 이적이 성사됐을 때만 붙이는 'HERE WE GO'를 달았다.

로마노 기자와 플레텐베르크 기자가 주장하는 올리세의 바이아웃 이적료에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대략 6,000만 유로에 달하는 파격적인 액수라는 건 틀림없다. 바이에른이 이번 시즌 다시 한번 트레블을 노리는 팀으로서의 위상을 보여주겠다는 의지가 얼마나 강한지를 보여주는 영입이라고 할 수 있다.

올리세 영입 이후 바이에른은 킹슬리 코망과 세르주 그나브리 방출을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두 명의 선수는 최근 들어 부상 등의 문제로 바이에른에서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방출 명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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