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최창환 기자] 개막까지 단 5일 남았다. 슈퍼스타들의 대기록도 임박했다.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가 27일 개막한다. 어느 때보다 FA 협상에 따른 이적이 활발했고, 박지수와 박지현까지 해외리그 도전으로 자리를 비워 춘추전국시대가 예고됐다.

판도는 예측 불가지만, 대기록 달성은 시간문제인 선수들도 있다. 물론 언급될 개인 기록은 부상과 같은 변수가 없다는 전제 하에 전망한 시점이다. 첫손에 꼽을 수 있는 기록은 최다득점이다. 정선민이 2012년 은퇴 후 아무도 넘볼 수 없었던 항목이지만, 베테랑 김정은(하나은행)이 어느덧 턱밑까지 추격했다.

김정은은 통산 8082점을 기록 중이다. 정선민의 기록(8140점)까지 단 58점 남았다. 김정은이 부상으로 16경기 평균 18분 27초만 소화했던 2016~2017시즌 이후 평균 두 자리 득점을 못 올린 시즌은 2022~2023시즌(8.3점)이 유일했다.

10.4점을 올리며 건재를 과시했던 지난 시즌의 페이스를 고려하면, 김정은은 빠르면 1라운드 내에 최다득점 1위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된다. 그야말로 리빙 레전드의 대기록이 임박한 셈이다.

김단비(우리은행)는 역대 4호 7000점에 도전한다. 6788점을 기록 중인 김단비와 이 부문 4위 김지윤(6980점)의 격차는 192점. 여전히 팀 내 공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걸 감안하면, 김단비는 시즌 초반 최다득점 4위에 오르는 것은 물론 시즌 내에 7000점도 돌파할 전망이다. 김단비가 한 시즌에 212점 미만에 그친 건 평균 9분 7초만 소화한 2008~2009시즌이 마지막이었다.

김단비는 통산 리바운드 2위 도약도 노리고 있다. 통산 3051리바운드를 따내 정선민(3129리바운드)과의 격차가 78리바운드에 불과하다. 30경기 모두 출전한다고 가정하면, 평균 2.6리바운드만 기록해도 2위에 오를 수 있다. 김단비가 한 시즌 78리바운드 미만에 그쳤던 마지막 시즌 역시 2008~2009시즌이다.

훗날 변연하의 최다 3점슛(1014개)에 도전할 강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는 강이슬(KB스타즈)의 올 시즌 미션은 800개 돌파다. 강이슬은 761개로 이 부문 4위에 올라 있다. 역대 4호 800개까지 단 39개 남았는데 관건은 최연소 달성 여부다. 강이슬은 통산 300개부터 700개까지 100개 단위 최연소 3점슛 기록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도전하는 최연소 800개의 주인공은 변연하다. 변연하는 만 32세 7개월에 800개 고지를 밟았다. 강이슬은 현재 만 30세 6개월이다. 급격한 슬럼프만 아니라면 종전 기록을 2년 이상 앞당길 수 있다. 1.3개를 터뜨렸던 지난 시즌의 페이스가 이어진다면, 시즌 막바지에 800개 고지를 넘어서게 된다.

KB스타즈의 홈 최다연승 달성 여부도 관심사다. KB스타즈는 지난 시즌 홈에서 열린 15경기에서 모두 이긴 바 있다. 이는 단일리그 체제가 도입된 2007~2008시즌 이후 최초의 진기록이었다. 또한 인천 신한은행(당시 안산 신한은행)이 2012년 2월 9일 달성한 16연승까지 단 1승 남았다.

KB스타즈는 31일 홈 최다연승 기록을 보유한 신한은행을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박지수의 이탈로 꼬리표처럼 따라붙은 최약체라는 평가를 잠재우는 것은 물론, 홈 최다연승 타이 기록까지 얻게 된다. 전제 조건이 성립된다면, 홈 최다연승에 도전하는 경기는 11월 13일 우리은행전이 된다.

#사진_WKBL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98건, 페이지 : 292/5070
    • [뉴스] '최형우 제외+김선빈 2번' 3차전까지 변동..

      [대구=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2연승 뒤 첫 패배가 몰고 온 변화일까.26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한국시리즈 4차전을 치를 KIA 타이거즈 라인업에 변화가 생겼다. KIA 이범호 감독은 이날 박찬호..

      [24-10-26 12:28:00]
    • [뉴스] 1일 1명언 구자욱 선생...이번엔 “내일 ..

      [대구=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내일 네일 거 치자.'삼성 라이온즈 캡틴 구자욱.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에서 무릎을 다쳐 한국시리즈에서 뛰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매경기 유니폼을 입고 더그아웃에서 '응원단장'으로..

      [24-10-26 12:07:00]
    • [뉴스] 박지원·김길리, 쇼트트랙 월드투어 1차 대회..

      지난 시즌 남녀 크리스털 글로브 수상…특별 제작 금빛 '1번' 헬멧 착용(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지난 시즌 남녀 최고의 쇼트트랙 선수에게 주는 크리스털 글로브를 수상한 박지원(서울시청)과 김길리(성남시청)가..

      [24-10-26 11:56:00]
    • [뉴스] 대한하키협회, 청소년 스포츠 한마당 5인제 ..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대한하키협회는 청소년 스포츠 한마당 5인제 하키 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올해 5인제 대회는 26일 경남 김해를 시작으로 11월 2일 전북 김제, 11월 9일 경기 성남에서 ..

      [24-10-26 11:56:00]
    • [뉴스] 약속의 땅 대구, 홈런 DNA 살린 사자군단..

      [대구=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기분 좋은 안방에서의 승리, 여세를 몰아 시리즈 균형 맞추기에 도전한다.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은 필승을 다짐했다. 박 감독은 26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갖는 KIA 타이거즈와의 ..

      [24-10-26 11:41:00]
    • [뉴스] '무관' SON, 우승해야 되는데.. 컵대회..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다음 주 컵대회는 나올 수 있을까? 손흥민이 다시 통증을 느끼며 훈련에서 제외됐다. 오는 31일 카라바오컵 16강전 출전 여부도 불투명하다.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6..

      [24-10-26 11:35:00]
    • [뉴스] '주장이 쏜다!' 2연패 뒤 첫승…시리즈 균..

      [대구=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최~강 삼성 구자~욱!“26일 대구 라이온즈파크.한국시리즈 2연패 뒤 첫승 환호성을 울린 삼성 라이온즈의 분위기는 전날과 사뭇 달랐다. 침체됐던 분위기에 활기가 느껴지기 시작했고, ..

      [24-10-26 11:26:00]
    • [뉴스] '레반돕 지운건 안보여?' 김민재 향한 獨언..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자격증부터 취득하고 와!“막스 에베를 바이에른 뮌헨 단장이 분노했다. 바르셀로나전 대패 후유증이 심상치 않다. 바이에른은 24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에스타디 올림픽 류이스 콤파니스..

      [24-10-26 11:14:00]
    • [뉴스] [WKBL 개막 D-1] 박혜진·김소니아·진..

      [점프볼=홍성한 기자] 여기도 이적생, 저기도 이적생이다.WKBL 개막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춘추전국시대'가 예고된 가운데 이적생들의 활약 역시 그 어느때 보다 기대가 크다. 올 시즌을 앞두고 유니폼을 바..

      [24-10-26 11:00:47]
    이전10페이지  | 291 | 292 | 293 | 294 | 295 | 296 | 297 | 298 | 299 | 30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