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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에서 일본이 웃었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2일 오후 일본 후쿠오카의 서일본종합전시장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3주차 첫 경기에서 일본과 격돌했다. 결과는 0-3(16-25, 16-25, 23-25) 완패였다.

이날 한국에서는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윤이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17점을 올리며 분전했다. 교체 투입된 아포짓 문지윤도 7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한국은 4경기 연속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 불가리아전 2-3 패배를 더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일본은 삼각편대의 고른 활약이 빛났다. 이시카와 마유와 코가 사리나가 각각 16, 15점을 터뜨렸고, 아포짓 하야시 코토나도 14점을 선사했다.

일본은 이날 승리로 대회 7승2패(승점 21)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갈길이 급한 일본이다. 일본은 작년 올림픽 예선전에서 파리행 티켓을 획득하지 못했다. 개최국 프랑스를 포함해 본선 진출팀 7개 팀이 가려진 가운데 이번 VNL 예선라운드 종료 시점의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나머지 5개 팀이 확정된다.

아직 아시아, 아프리카 국가 중 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 팀은 없다. 지역 배분을 위해 아시아, 아프리카 국가에서 가장 높은 랭킹을 가진 팀들에게 우선적으로 파리행 티켓이 주어진다. 2개 팀을 제외한 나머지 3개 팀이 정해질 예정이다.

현재 일본과 중국은 각각 세계랭킹 6, 7위에 랭크될 정도로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일본은 안방에서 열리는 VNL 3주차에서 최대한 많은 승수와 랭킹 포인트를 쌓아야 하는 상황이다.

한일전이 끝난 뒤 일본 매체 ‘데일리 스포츠’는 “일본이 코가와 하야시를 앞세워 젊은 한국을 상대로 저력을 드러냈다”고 했고, ‘더 다이제스트’는 “숙명의 라이벌 한국을 격파하고 6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향해 전진했다”고 밝혔다.

‘스포니치 아넥스’는 “도쿄올림픽에서 패한 한국을 만나 설욕하며 세계랭킹 6위를 유지했다”고 했고, ‘디앤서’는 “한국은 2021년에 열린 도쿄올롬픽에서 일본을 풀세트 접전 끝에 꺾고 4위를 기록했지만 세계적인 에이스 김연경 등의 대표팀 은퇴로 인해 침체기에 놓여있다. 이미 파리올림픽 출전 가능성은 희박하다. 객관적인 전력상 일본보다 열세를 보이고 있는 팀이지만 랭킹이 보다 낮은 팀에 패하면 큰 폭으로 랭킹 포인트를 잃는 만큼 중요한 경기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은 오는 13일 프랑스를 만나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사진_FI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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