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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빈센트 콤파니 감독을 향한 바이에른 뮌헨 팬들의 분노가 이어지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에서 활동하며 독일 소식에 능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1일(이하 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지난주에 공개된 대로 올 여름 바이에른의 판매 후보로 마타이스 데 리흐트가 결정됐다. 이번에 다시 확정됐다“고 밝혔다.

데 리흐트는 2022~2023시즌 바이에른이 유벤투스에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 3위에 해당하는 6,700만 유로(약 991억 원)를 지불하고 데려온 월드 클래스 수비수다. 이적하자마자 데 리흐트는 바이에른의 핵심으로 떠올라서 맹활약을 하면서 바이에른의 수비를 책임질 재목으로 인정을 받았다.

김민재가 바이에른으로 영입된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모든 팬들이 김민재와 데 리흐트의 주전 센터백 조합을 전망했던 것도 데 리흐트가 우파메카노보다 훨씬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2023~2024시즌 전반기는 데 리흐트에게 아쉬운 시간이었다. 잦은 부상으로 인해 많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기 들어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부진하자 데 리흐트는 다시 한번 세계 정상급 수비수로서의 실력을 보여줬다.

이에 바이에른 수뇌부는 2시즌 연속 후반기에 실망감을 안긴 우파메카노를 매각하려고 시도했다. 수뇌부의 결정을 번복시킨 건 다름 아닌 콤파니 감독이었다. 독일 스포르트 빌트는 12일 '중앙 수비수 재검토는 콤파니 감독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기존 매각 후보인 우파메카노가 남게 됐고, 데 리흐트는 제안이 오면 떠날 수 있다고 통보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구단에서도 데 리흐트의 높은 연봉과 잦은 부상을 문제삼아 콤파니 감독의 요청을 수락했다.바이에른 팬들은 격하게 반발하고 있다. 콤파니 감독이 전설적인 센터백 출신이라는 점은 인정하나 데 리흐트가 2시즌 만에 매각될 정도로 심각한 경기력을 보여준 건 아니기 때문이다.

2시즌 내내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우파메카노가 판매되는 게 팬들 입장에서는 당연하기 때문이다. 또한 데 리흐트가 연봉이 높다는 이유로 방출 명단에 올랐는데 데 리흐트보다도 돈값을 못해주는 선수들은 매각대상으로 고려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영입된 후로 매년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르로이 사네는 현재 데 리흐트보다도 비싼 연봉을 받고 있다. 세르주 그나브리와 킹슬리 코망도 데 리흐트보다도 많은 돈을 받고 있는데 시즌 내내 부상에 허덕였다. 해리 케인을 지원해줄 확실한 2선 자원이 없어서 고생했던 시즌이었기에 팬들은 돈값을 못해주는 공격진 선수를 정리해주길 바라고 있다.

그러나 콤파니 감독이 팬들과 전혀 다른 계획을 세우자 불만이 속출하고 있는 중이다. 바이에른 팬들은 토마스 투헬 감독의 대체자로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되자마자 온 콤파니 감독을 데려온 것부터 마음에 들어하지 않고 있다. 이미 이미지가 좋지 않은 콤파니 감독이 팬들이 원하는 이적시장을 보내지 않고, 성적마저 가져오지 못한다면 팬들의 불만은 폭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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