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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빈센트 콤파니 바이에른 뮌헨 감독(38)이 과거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 오퍼를 거절했다고 한 축구인이 말했다.

과거 크리스털팰리스 회장을 지낸 사이먼 조던은 8일(현지시각) 축구 유튜브 업프론트 방송에서 전 맨시티 수비수 줄레온 레스콧과 지도자의 이름값과 전술 스타일에 관한 주제로 설전을 벌이는 도중 '팩트 공격'을 당하고는 화들짝 놀랐다.

레스콧은 “비니(콤파니)뿐 아니라 이제 감독들은 더 큰 직업의 기회를 얻기 위해 자기 스타일을 홍보하고 있다“고 했다. 맨시티 시절 동료였던 콤파니 감독이 월드클래스의 지위를 이용하지 않고 실력으로 뮌헨 지휘봉을 잡았다는 주장이다. 그러면서 “명심해달라. 콤파니는 (번리에서)승격하기 전 토트넘행을 거절했었다“고 덧붙였다.

'갑툭토트넘'에 놀란 진행자 조던은 “(콤파니가)토트넘의 제안을 받았다고? 정말?“이라고 되묻자, 레스콧은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조던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며 “그렇다“고 답했다.

콤파니 감독은 2022년 당시 챔피언십(2부) 소속인 번리 지휘봉을 잡아 첫 시즌만에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기록적인 승점 101점을 기록하며 번리 팬들에게 프리미어리그 승격 티켓을 선물했다.

챔피언십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한 콤파니 감독의 주가가 폭등했다. 2022~2023시즌 후반기를 대행 체제로 치른 토트넘도 콤파니 감독을 영입 리스트에 올려놓은 팀 중 하나로 거론됐다. 실제 당시 유수 매체들이 콤파니 감독의 토트넘 부임설을 보도했다.

결론적으로 토트넘은 셀틱에서 도메스틱 트레블을 이끈 호주 출신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선택했고, 콤파니 감독은 번리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번리는 기나긴 부진 끝에 19위를 차지하며 1년만에 강등 고배를 마셨다.

콤파니 감독식 공격적인 전술 색채가 빅리그에서 아직 통하지 않는다는 게 드러났지만, 놀랍게도 감독 선임에 난항을 겪던 뮌헨이 손을 내밀었다. 콤파니 감독은 첫 통화에서 바로 'OK' 사인을 보냈다. 5월30일 오피셜이 떴다. 손흥민(토트넘)의 스승이 될 뻔한 콤파니 감독이 김민재(뮌헨)의 스승이 되는 순간이다.

스포츠매체 HITC는 유럽 축구가 베테랑이 아닌 젊은 코치를 임명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레스터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끈 엔조 마레스카(44)가 첼시 지휘봉을 잡은 것이 대표적이다. 위르겐 클롭의 후임은 아르네 슬롯 전 폐에노르트 감독(46)으로 결정났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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