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강릉=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선두 탈환이냐, 선두권 추격이냐.

윤정환 감독의 강원FC는 1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김은중 감독의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9라운드 대결을 벌인다.

최상위권 두 팀의 격돌이다. 강원(승점 50)과 수원FC(승점 47)는 승점 3점을 사이에 두고 나란히 2위와 3위에 랭크돼 있다.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강원은 지난 7월 20일 제주 유나이티드전(4대0 승)을 시작으로 4연승을 질주했다. 그러나 직전 FC서울과의 대결에서 0대2로 패했다. 강원이 무득점으로 고개를 숙인 것은 지난 7월 10일 포항 스틸러스전(0대2 패) 이후 6경기 만의 일이다.

이에 맞서는 수원FC는 최근 2연승 중이다. 특히 지난 8월 25일 홈에서 치른 제주와의 경기에선 5대0으로 크게 이겼다. 수원FC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승우(전북 현대) 권경원(코르 파칸 클럽) 이영준(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 등이 팀을 떠났지만, 흔들림 없이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키 플레이어는 단연 양민혁(강원)과 안데르손(수원FC)이다.

2006년생 '고등윙어' 양민혁은 K리그 역사를 새로 작성하고 있다. 그는 고등학교 3학년, '준프로 신분'으로 프로 무대를 밟았다. 강원 구단의 최연속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그는 K리그 데뷔 6개월 만인 지난 6월, 프로 선수로 계약을 전환했다.

양민혁은 그 누구보다 뜨거운 여름을 보냈다.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토트넘 이적을 확정했다. 다만, 양 팀의 계약에 따라 내년 1월 토트넘에 합류할 예정이다. 7월에는 각종 K리그 영광을 거머쥐었다. 그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네 달 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7월 '이달의 골'에 이어 커리어 최초로 7월 이달의 선수상까지 거머쥐었다. 그는 7월의 개인상을 독식했다. 양민혁은 올 시즌 K리그 28경기에 나서 8골-5도움을 기록 중이다.

K리그에서 맹활약한 양민혁은 생애 최초로 A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 감독은 9월 A매치에 나설 태극전사 26명 중 한 명으로 양민혁을 선발했다. 홍 감독은 양민혁을 두고 “충분히 대표팀에 들어올 수 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물론 지금 이 시점이 가장 좋았던 7월에 비해 떨어진 점이 있다. 그동안 보여준 모습으로 대표팀에 들어올 자격이 있다. 양민혁은 모든 사람이 큰 기대를 거는 선수다. 대표팀에 와서도 잘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민혁은 만 18세132일에 태극마크를 달아 역대 최연소 국가대표 발탁 순위에서 13위에 랭크됐다. 손흥민(18세152일)보다 앞섰다.

안데르손은 최근 뜨거운 발끝을 자랑하고 있다. 그는 리그 28경기에서 4골-12도움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세 골을 최근 두 경기에서 폭발했다. 안데르손은 지난 8월 18일 울산 HD와의 대결에서 결승골을 넣었다.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직전 제주와의 대결에선 혼자 2골-1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28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과연 A매치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에서 활짝 웃을 팀을 누가될까. 선두권 경쟁의 분수령이 될 한 판이 곧 시작된다. 강릉=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06건, 페이지 : 290/5071
    • [뉴스] '흥민이형 자리 물려받겠습니다!'→“네이마르..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에 제대로 된 손흥민 후계자가 등장했다.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토트넘은 2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AZ 알크마르와의 2024~2025시즌 유로파리..

      [24-10-25 14:15:00]
    • [뉴스] 음바페 vs 야말. 올 시즌 첫 엘 클라시코..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쿠팡플레이가 지상 최대 라이벌 더비 '엘 클라시코'를 시작으로 유럽 3대 해외축구 컵까지 총 24개 경기를 생중계한다.쿠팡플레이는 27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라..

      [24-10-25 14:08:00]
    • [뉴스] 결국 믿을 건 레예스, 원태인...삼성이 반..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레예스, 원태인이 반전을 만들어줄 수 있을까.삼성 라이온즈는 광주에서 치명상을 입고 왔다. 1차전 서스펜디드 결정 등 우여곡절 끝에 2경기를 23일 하루에 치렀고, 그 2경기를 모두 내주고 ..

      [24-10-25 14:07:00]
    • [뉴스] [NBA] 'SGA-홈그렌 53점 합작' O..

      [점프볼=이규빈 기자] 오클라호마시티가 덴버를 압도했다.오클라호마시티 선더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덴버 너겟츠와의 경기에서 102-87로 승..

      [24-10-25 13:25:57]
    • [뉴스] ‘KCC 버팀목’ 이승현, 첫 3G 연속 2..

      [점프볼=이재범 기자] 이승현이 데뷔 후 처음으로 3경기 연속 20점 이상 기록하며 승리까지 이끌 수 있을까?부산 KCC는 아쉬움을 안고 2024~2025시즌 초반을 보낸다. 송교창과 최준용에 이어 허웅마저 부상으로..

      [24-10-25 13:21:36]
    • [뉴스] “우승할 수 있는 경기“ '국대' 수문장 조..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남은 경기는 4경기다. K리그1 우승 구도는 여전히 안갯속이다.또 다시 결전이다. 선두 울산 HD가 포항 스틸러스와의 '동해안 더비'에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울산은 27일 오후 2시 포항..

      [24-10-25 12:47:00]
    • [뉴스] PO승리팀은 2연패 후 한번도 우승한적이 없..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시리즈에서 서스펜디드 게임이 벌어졌고, KIA 타이거즈가 하루에 1,2차전을 모두 이기면서 단숨에 2승을 가져갔다.이제 무대를 대구로 옮겨 25일부터 이틀간 3,4차전이 ..

      [24-10-25 12:40:00]
    • [뉴스] “전릭 질주 못하면 경기 못 뛴다“ 많은 감..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1루까지 전력 질주 못하면 경기에 안 내보낸다.“NC 다이노스 이호준 신임 감독의 취임 일성이다.이 감독은 24일 창원NC파크에서 취재진을 만나 “나는 한 베이스를 전력으로 뛸 수 있는 컨..

      [24-10-25 12:07:00]
    • [뉴스] [골프소식]쇼골프, 사쓰마 골프&온천리조트 ..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쇼골프가 운영 중인 일본 사쓰마 골프&온천리조트에서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이번 패키지는 36홀, 45홀, 54홀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공항 왕복 픽업 서비스와 그린피, 카트피, 야외연습..

      [24-10-25 11:53:00]
    이전10페이지  | 281 | 282 | 283 | 284 | 285 | 286 | 287 | 288 | 289 | 29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