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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란겔이 19득점을 보탠 한국 가스공사가 4연승을 기록했다.


대구 한국 가스공사 페가수스는 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80-58으로 이겼다. 이날 샘조세프 벨란겔은 19점 8어시스트로 활약했다.


경기 소감에 대해 묻자 벨란겔은 “우리 팀 모든 선수가 만들어 낸 승리이다. 우리 팀의 좋아진 부분이 경기 초반은 힘들게 시작해도 그것을 극복하는 힘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 하드콜을 적용하고 있는 KBL이다.


이에 대해 벨란겔은 “감독님께서 콜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 이번 시즌 변화를 예고했다. 비시즌부터 몸싸움이 거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셨고 그런 부분이 잘 준비가 되어 있어서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작년 시즌보다 수비적인 부분에서 활동량이 증가했지만 공격력은 여전한 벨란겔이다.


벨란겔은 “비시즌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비시즌부터 체력전이 될 것, 몸싸움이 심해질 것, 힘들 때 그 힘을 쥐어짜는 것을 연습해서 선수들이 모두 준비가 되어 있다. 고비가 왔을 때 수비가 성공하면 또 힘이 나고 좋은 공격으로 이어진다. 팀의 긍정적인 효과로 나타나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체력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매년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벨란겔이다.


이에 벨란겔은 “매년 KBL에 적응을 하면서 그에 맞게 몸관리를 하는 것 같다. 먹는 것과 수면 습관, 일상 생활에서 행동 하나하나를 신경 썼던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 팀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팀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에 집중을 하다보니 조금씩 성장해 나아가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 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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