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장신 아웃사이드 히터 외국인 선수가 맞붙는다. 정관장 유니폼을 입고 아웃사이드 히터로 변신한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 GS칼텍스의 새 아시아쿼터 선수인 스테파니 와일러(등록명 와일러)가 4강 외나무다리에서 격돌한다.

정관장과 GS칼텍스는 5일 오후 통영체육관에서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4강전을 펼친다.

정관장은 조별리그 B조에서 2승1패를 기록하며 2위로 4강에 올랐다. GS칼텍스는 A조 3전 전승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조 1위를 차지했다.

정관장은 전날 아란마레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주전 선수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대회가 단기전인만큼 4강전에 더 집중하겠다는 심산이었다.

두 팀의 맞대결이 흥미로운 이유 중 하나는 나란히 장신 아웃사이드 히터의 외국인 선수를 보유한 팀이기 때문이다.

부키리치는 지난 시즌 한국도로공사에서 아포짓으로 활약했다. 정관장은 트라이아웃 드래프트에서 2순위 지명권을 얻고 부키리치를 택했다. 기존의 아시아쿼터 선수인 아포짓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와 공존이 시작된 것. 부키리치가 처음으로 아웃사이드 히터로 새 도전에 나섰고, 동시에 메가와 쌍포를 이뤘다. 높이와 공격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GS칼텍스 역시 194cm 와일러와 함께 낮아진 높이를 보완 중이다. 부키리치와 함께 리시브 불안이라는 리스크를 안고 있지만 전위에서 그 위력을 실감케했다.



결승행 티켓을 놓고 한 판 승부가 펼쳐진다. 정관장 고희진 감독과 GS칼텍스 이영택 감독 모두 서브 공략을 강조했다.

고 감독은 “와일러 선수한테 서브를 집중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많이 받다보면 공격 리듬이 떨어질 것이다. 자연스럽게 실바 점유율이 올라갈 것이다. 실바에게 많이 가게끔 만드는 것이 우리 생각이다. 많이 때리다보면 체력도 떨어진다. 체력적 부담을 갖게 되면 공격 코스도 단조로워진다. 지칠 타이밍이 올 때까지 우리는 버틸 것이고, 그러면 좋은 기회가 올 것이다”며 힘줘 말했다.

아울러 부키리치에 대해서는 “아웃사이드 히터로 처음 뛰는 선수다. 부키리치한테 많은 주문을 하면 안 된다. 이것저것 주문하기보다는 옆에 선수들이 부리키치 앞에 짧게 오는 서브를 미들블로커들이 잘 잡아주고, 리시브 흔들렸을 때는 옆에서 연결을 잘해줘야 한다”면서 “부키리치를 뽑으면서 비시즌에 연결 훈련도 많이 했다. (염)혜선이 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이 잘 연결을 해줘야 한다. 어려울 때 정확하겜나 올려주면 메가, 부키리치가 잘 때릴 수 있다. 사실 나쁜 볼 처리는 (표)승주가 더 탁월하다. 리시브가 흔들려도 연결만 잘하면 로테이션이 돌아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GS칼텍스도 마찬가지다. 이 감독은 막강한 공격력을 드러내고 있는 실바에 대해 “경기 때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게끔 팀에서 관리를 잘하고 있다. 와일러도 상대가 집중 견제를 할텐데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잘 풀어줄 것이다”며 신뢰감을 드러냈다.

이어 “와일러는 기대 이상이다. 본인이 와서 훈련을 하면서 많이 성장한 부분도 있고, 잘 따라오고 있다. 준비한 것들이 경기에서 잘 나오는 것 같다. 이번 대회 마치고, 시즌을 치르면서도 계속 성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GS칼텍스도 부키리치를 공략한 가능성이 높다. 이 감독은 “부키리치가 생각보다 리시브를 잘하고, 레프트 쪽에서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도 한번 해보겠다. 부키리치나 표승주를 잘 공략해보겠다”고 밝혔다.

GS칼텍스는 최근 4년 연속 컵대회 결승전에 올라 3차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컵대회에서 강한 면모를 드러낸 GS칼텍스다. 정관장은 2019년 결승 진출 이후 5년 만의 결승행을 노린다.

사진_KOVO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582건, 페이지 : 29/5059
    • [뉴스] 장유빈·김홍택, KPGA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장유빈과 김홍택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5천만원) 3라운드를 공동 1위로 마쳤다.장유빈은 5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파72·7천33..

      [24-10-05 18:38:00]
    • [뉴스] [KBL컵] “함지 형, 양 코치님처럼…” ..

      [점프볼=제천/최창환 기자] “욕심을 크게 내지 않으려고 해도 막상 경기에 들어가면 욕심을 내게 된다. 나 스스로 컨트롤을 잘해야 할 것 같다.” 입대 전 마지막 시즌을 준비 중인 이우석(25, 196cm)이 남긴 ..

      [24-10-05 18:34:11]
    • [뉴스] [KBL컵] 두꺼운 선수층 자랑하는 울산 현..

      [점프볼=제천/박소민 인터넷기자] 현대모비스가 강력한 우승 후보의 모습을 뽐냈다.조동현 감독이 이끄는 울산 현대모비스는 5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in 제천 조별리그 C조 예선 고양..

      [24-10-05 18:33:29]
    • [뉴스] [24 KBL 컵] ’17점 7리바운드’ 현..

      “보여주면서 평가를 받고 싶다.“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5일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의 경기에서 90-74로 이겼다. 이날 숀 롱은 17점 7리바운드를 기..

      [24-10-05 18:29:53]
    • [뉴스] [24 KBL 컵] 소노 김승기 감독 “이재..

      “부담이 있었을 것이다.“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5일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서 74-90으로 패했다.김승기 감독은 “전반에는 경기를 잘했다. 전..

      [24-10-05 18:23:15]
    • [뉴스] '누구도 웃지 못했다' 3위 부산-4위 이랜..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승점 6점짜리 대결에서 누구도 웃지 못했다.부산 아이파크와 서울 이랜드는 5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대결에서 0대0으로 비겼다. 두 팀은 승점 1점씩 나눠갖..

      [24-10-05 18:23:00]
    • [뉴스] KT 지옥 보낼 뻔한 황당 2루 송구...왜..

      [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사인 미스였는데, 안 물어보려고요.“KT 위즈를 위기에 빠뜨렸던 포수 장성우의 황당 송구. 어떻게 된 일이었을까.KT는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

      [24-10-05 18:16:00]
    • [뉴스] 현대건설, 준결승서 IBK기업은행에 셧아웃 ..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구단 사상 5번째 컵대회 우승에 도전한다.현대건설은 5일 통영체육관에서 벌어진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준결승전에서 IBK기업은행을 3대0(23-25, 10-25, )으로 크게 물리..

      [24-10-05 18:11:11]
    • [뉴스] [24 KBL 컵] 활발한 외곽포 선보인 현..

      현대모비스가 소노를 꺾었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5일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의 경기에서 90-74로 이겼다. 이우석이 15점 5리바운드를 기록한 가운..

      [24-10-05 17:51:01]
    이전10페이지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