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16 17:57:00]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재성(마인츠)의 '하드캐리'에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보 헨릭센 감독이 이끄는 마인츠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베르더 브레멘과의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홈경기에서 1대2로 패했다. 마인츠는 개막 뒤 2무1패(승점 2)를 기록하며 15위로 추락했다. 마인츠는 지난 시즌 초중반 강등권(16∼18위)에서 허덕이던 모습을 연상시켰다.
이재성은 이날 '코리안 듀오' 홍현석과 선발로 나란히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는 팀이 0-1로 밀리던 전반 27분 동점골을 폭발했다. 마인츠의 얼리 크로스를 골키퍼가 제대로 쳐내지 못했다. 적극적으로 문전으로 달려든 이재성이 세컨드 볼을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활약은 계속됐다. 이재성은 후반 15분 상대의 레드카드를 유발하는 킬 패스를 넣기도 했다. 그는 하프라인 부근에서 동료의 패스를 받아 전방으로 돌려 놓았다. 이재성은 문전으로 쇄도하는 요나탄 부르카르트를 향해 공을 찔러 줬다. 이재성의 킬 패스가 부르카르트에게 도달하는 걸 막고자 상대 수비가 무리한 태클을 가했다. 주심은 결정적인 공격 찬스를 막는 반칙이었다고 판단했다. 레드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재성의 활약에도 마인츠는 웃지 못했다. 마인츠는 전반 8분 마르핀 둑슈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해 리드를 내줬다. 이재성의 활약으로 동점을 만들고 수적 우위까지 가지고 갔다. 하지만 후반 24분 상대의 역습을 막아내지 못하고 추가 실점해 1대2로 고개를 숙였다.
경기 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소파스코어는 이재성에게 양 팀을 통틀어 최고 평점인 8.0을 부여했다. 홍현석에게 팀 내 네 번째인 평점 7.0을 줬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개막 무승' 탈출 임박? '천군만마' 예비..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기다렸던 전력이 합류한다.지난해 5월 불사조 군단으로 입대한 황택의(KB손해보험)와 임재영(대한항공), 송원근(현대캐피탈)을 포함한 총 7명의 선수들이 오늘(7일) 제대 후 V-리그 복귀전..
[24-11-08 00:10:00]
-
[뉴스] 웨스트브룩은 훗날 어떤 선수로 기억될까?
올 시즌부터 덴버 너게츠에서 뛰고있는 러셀 웨스트브룩(36‧191cm)은 평가가 매우 어려운 선수중 한명이다. 그를 높이 평가하는 이들은 웨스트브룩을 ‘전성기 기준, 역대급 가드 라인에서 경쟁할 선수다’고 말한다. ..
[24-11-07 23:59:37]
-
[뉴스] 맨시티 떠나겠습니다! '충격의 금발머리' 1..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잭 그릴리시가 맨시티를 떠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영국의 더선은 7일(한국시각) '그릴리시가 전 소속팀으로 놀라운 복귀 가능성을 기대하게 했다'라고 보도했다.지난..
[24-11-07 23:47:00]
-
[뉴스] 설마 진짜? 홀란, 레알-바르사 이적하나....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시티가 초대형 스트라이커 추가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독일 스카이 스포츠에서 활동하는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최근 빅토르 요케레스의 이적 소식을 매우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그..
[24-11-07 22:57:00]
-
[뉴스] '대구의 심장' 세징야의 각오 “우리는 K리..
“우리는 K리그1에 있을 것이다.“'대구FC의 심장' 세징야(35·브라질)가 굳은 각오를 다졌다. 세징야는 지난 2016년 대구의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데뷔했다. 첫 시즌부터 강렬했다. 그는 2017년 대구의 K리..
[24-11-07 22:30:00]
-
[뉴스] [현장에서]홈팬 “닥치고 공격“→전북 '답답..
[전주=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북이 6경기만에 승리한 경기에서도 홈팬의 야유를 받았다.전북은 7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슬랑오르(말레이시아)와의 2024~2025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2(ACL2) 조..
[24-11-07 22:19:00]
-
[뉴스] ‘감독님과 정 많이 들었는데..’ 구나단 감..
[점프볼=인천/이상준 인터넷 기자] 오래 기다려왔던 개막 첫 승. 그러나 신이슬은 자리를 비운 사령탑부터 먼저 떠올렸다.신이슬(25, 170cm)은 7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
[24-11-07 22:06:00]
-
[뉴스] "(하)윤기 형, (이)정현이 형과의 비교?..
이원석이 삼성을 웃게 했다. 서울 삼성 썬더스는 7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80-79로 이겼다.삼성은 경기 종료 3초를 남겨두고 코피 코번의 위닝샷으로..
[24-11-07 22:04:20]
-
[뉴스] ‘구나단 감독님을 위한 선물’ 신한은행 이시..
[점프볼=인천/류정현 인터넷 기자] 인천 신한은행은 7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전에서 66-58으로 승리했다. 이날 신한은행의 승리는 1승, 그 이상의 가치가..
[24-11-07 22:02:50]
-
[뉴스] "언제까지 이정현만 바라볼건가? 이원석-차민..
[점프볼=잠실/유석주 인터넷기자]서울 삼성이 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80-79로 승리했다. 지난 2일 고양 소노 전 시즌 첫 승을 거둔 삼성은 ..
[24-11-07 22:00:3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