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빅토르 요케레스가 더 강력해졌다. 이번 시즌 득점 기여도가 유럽 최고 수준이다.

스웨덴은 9일(한국시각) 스웨덴 솔나의 로순다 스타디온에서 열린 에스토니아와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C 조별리그 1조 2차전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스웨덴은 2연승을 질주했다.

스웨덴은 에스토니아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몰아쳤다. 에스토니아는 스웨덴의 맹공을 막아내기에 급급했다. 스웨덴도 경기력이 좋은데도 불구하고, 선제골이 터지지 않아 조금 경기 흐름이 답답해지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전반 30분에 해결사가 등장했다. 켄 세마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히고 흘러나오자 요케레스가 곧바로 달려 들어서 마무리했다. 요케레스의 득점으로 혈을 뚫은 스웨덴은 전반 40분 알렉산더 이삭의 감각적인 추가골로 확실하게 리드를 잡았다.

이어 전반 44분 역습에서 요케레스가 쐐기골을 만들어내면서 에스토니아의 기를 확실하게 꺾어버렸다. 스웨덴은 전반에 터트린 3골을 잘 지켜내면서 승리를 완성했다.요케레스의 기세가 정말로 무섭다. 2023~2024시즌 스포르팅 리스본으로 이적한 뒤 요케레스는 포르투갈 리그의 패자가 됐다. 포르투갈 리그에서만 33경기 29골 9도움을 책임지면서 득점왕과 생애 처음으로 리그 우승을 맛봤다. 컵대회를 포함하면 50경기 38골 15도움이라는 괴물같은 성적표를 완성해냈다.

새로운 대형급 9번 스트라이커가 탄생하자 유럽 빅클럽들이 요케레스를 주시했다. 아스널, 토트넘 등 수많은 구단과 연결됐다. 하지만 스포르팅이 요케레스의 이적료로 바이아웃 1억 유로(약 1,484억 원)를 요구하면서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아직 요케레스에 1억 유로라는 큰 돈을 투자하기엔 확신이 서지 않았던 것이다.

이를 의식한 듯 요케레스는 2024~2025시즌 분노의 활약을 퍼붓고 있다. 이미 스포르팅에서 5경기 7골 3도움을 터트린 요케레스는 이번 A매치 기간 동안 3골 2도움을 더 추가했다. 7경기 10골 5도움이다.

유럽 빅리그가 아닌 포르투갈 리그 소속이며 스웨덴이 네이션스리그에서 약한 나라들이 속한 C리그에서 경기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겠지만 요케레스의 공격 기여도는 확실히 다르다. 약팀을 상대로 몰아치는 것도 아니며 거의 매 경기마다 공격 포인트를 2개씩 쌓아 올리는 중이다.

187cm라는 뛰어난 신체조건에 스피드까지 빠르다. 스트라이커로서 가져야 할 당연한 덕목인 골 결정력과 슈팅력은 이미 인정을 받았다. 연계력도 뛰어나며 압박도 잘하는데 1군에 데뷔한 뒤로 부상 이력조차 없는 철강왕이다. 점점 요케레스가 1억 유로의 가치를 증명해내고 있는 중이다. 빅리그 입성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298건, 페이지 : 29/5130
    • [뉴스] [매거진] 해외 전지훈련 계절이 돌아왔다! ..

      [점프볼=조영두 기자]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조금씩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KBL 팀들에게 가을은 해외 전지훈련의 계절이다. 올해는 서울 SK, 울산 현대모비스, 대구 한국가스공사, 원주 DB, 창원 LG, 서울 삼..

      [24-09-14 08:00:13]
    • [뉴스] 김청수 KBL 심판, ‘정년 보장’ 대신 ’..

      [점프볼=이재범 기자] 정년이 보장된 KBA 상임심판이었던 김청수 심판은 2024~2025시즌부터 예전 목표로 삼았던 KBL로 무대를 옮겨 휘슬을 분다. 남자프로농구를 관장하는 KBL은 2023~2024시즌을 19명..

      [24-09-14 07:58:22]
    • [뉴스] '지독하게 운이 없네' 돌아온 안경 에이스 ..

      [부산=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이렇게 안 풀릴 수 있을까. 5회까지 내야 안타와 볼넷 1개만을 내주고 완벽에 가까운 피칭을 이어가던 박세웅이 7회 2사 이후 나온 수비 실책 하나에 무너지고 말았다.13일 부산 사직..

      [24-09-14 07:47:00]
    • [뉴스] 153km 투수로 뽑았는데... “야수에 애..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에서 이도류를 시도하는 선수가 나올까.LG는 2라운드에 경기상업고 내야수 추세현을 지명했다. 그러나 드래프트에서 마이크를 잡은 LG 정성주 스카우트 책임은 추세현을 부를 때 ..

      [24-09-14 06:39:00]
    • [뉴스] 배드민턴협회, 문체부 중간발표에 강력 반발 ..

      대한배드민턴협회가 김택규 회장의 횡령·배임 가능성을 지적한 문화체육관광부에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협회는 13일 밤늦게 '문체부의 조사 결과 발표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명확한 근거 없이 한 개인을 횡령, 배임으..

      [24-09-14 02:29:00]
    • [뉴스] “행운을 빌어” 폴 조지에게 메시지 남긴 드..

      드레이먼드 그린이 폴 조지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조지는 이번 비시즌 필라델피아로의 이적을 택했다. 지난 시즌까지 클리퍼스 소속으로 뛰던 조지는 4년 2억 1,200만 달러의 계약서에 사인하면서 새로운 도전을 선택하게..

      [24-09-14 00:56:59]
    • [뉴스] '칼자루는 손흥민이 들었다' AT마드리드 이..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이제 칼자루는 완전히 손흥민(32)에게 넘어왔다. 토트넘 홋스퍼는 최고 조건을 제시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이다.유난히도 손흥민의 가치를 저평가하며 '레전드 대우'를 제대로 하지 않던 토트넘..

      [24-09-14 00:47:00]
    • [뉴스] ‘마이애미에서 빛난 별’ 웨이드 동상 공개된..

      마이애미가 드웨인 웨이드의 동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웨이드는 마이애미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2003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5순위로 마이애미의 지명을 받은 그는 수많은 업적을 남기며 마이애미의 ..

      [24-09-14 00:39:58]
    • [뉴스] 이제는 페가수스 군단의 일원 정성우 “나를 ..

      “코트에서 모든 것을 쏟아 붓고 강하게 하는 것을 원하시는 것 같다. 그게 저를 영입하신 이유일 것이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농구단은 지난 4일부터 일본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FA로 가스공사에 합류한 ..

      [24-09-14 00:27:15]
    • [뉴스] 와이프 내조에 힘 얻은 가스공사 이대헌 "팀..

      와이프의 응원을 듬뿍 받은 가스공사 이대헌이 다가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지난 4일부터 일본 후쿠오카와 시마네 등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가스공사의 핵심 멤버 이대헌 역시 플레이..

      [24-09-14 00:21:28]
    이전10페이지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