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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조영두 기자] 신민석(25, 197.4cm)이 1999년생 국가대표 친구들을 보며 자극을 받았다.

9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연습체육관. 웨이트 트레이닝장에서 울산 현대모비스 선수단의 곡소리가 쏟아졌다. 이번 오프시즌 처음으로 서킷 트레이닝을 진행했기 때문. 재활 중인 김현민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서킷 트레이닝에 임했다. 프로 4년차를 맞이한 신민석 또한 구슬땀을 흘리며 서킷 트레이닝을 소화했다.

오전 훈련 후 만난 신민석은 “내가 신인 때부터 제일 힘들어 했던 훈련이 서킷 트레이닝이었다. 오늘(9일) 이번 오프시즌 처음으로 서킷 트레이닝을 했는데 어제(8일) 걱정돼서 잠을 못 잤다(웃음). 힘들지만 웃으면서 이겨내 보려고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지난 시즌은 신민석에게 아쉬움으로 남아 있다. 시즌 초반 어깨 부상을 당해 전열에서 이탈했다. 시즌 아웃이 우려 될 정도로 큰 부상이었다. 강한 의지를 보인 그는 예상보다 빨리 복귀했고, 정규리그 27경기에서 평균 11분 33초를 뛰며 3.4점 2.0리바운드의 기록을 남겼다.

신민석은 “출전 시간도 늘어났고, 몸도 많이 올라온 상태에서 부상을 당해서 아쉬웠다. 그동안 농구하면서 이렇게 크게 다친 적이 처음이다. 그 정도로 심각한 부상이었는데 재활해서 시즌 중에 복귀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감사했다. 6라운드에서 출전 시간을 많이 받으며 경기력도 올라왔다”며 지난 시즌을 돌아봤다.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5일과 7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렸던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1승 1패를 거뒀다. 젊은 선수들로 구성되어 열세가 예상됐지만 저력을 보여줬다. 1999년생 이정현(소노), 하윤기(KT), 이우석(현대모비스) 등이 돋보였다. 동갑내기 친구들의 활약에 신민석도 자극을 받았을 터.

“물론 나도 가고 싶었다. 하지만 지난 시즌 포함 프로 와서 별로 보여준 게 없다고 생각한다. 국가대표 욕심보다 소속팀에서 잘하는 게 먼저다. 내가 잘하면 국가대표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거다. 우선 오프시즌 훈련을 충실히 이겨내고 싶다.” 신민석의 말이다.

지난 시즌 어깨 부상으로 고생했던 신민석은 건강한 새 시즌을 보내는 게 목표다. 오프시즌 훈련을 통해 확실한 경쟁력을 보여준다면 좀 더 많은 출전 기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민석은 “지난 시즌 부상이 있었기 때문에 신체적으로 좀 더 강화를 하려고 한다. 웨이트 트레이닝과 더불어 코어 훈련, 밸런스 훈련을 꾸준히 하고 있다. 슈팅 연습도 열심히 해서 경기 중에 잘 넣기만 하면 될 거라고 생각한다”며 의지를 다졌다.

# 사진_조영두 기자, 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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