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최성모가 삼성에서 새롭게 출발한다.


지난 6월 선수단을 소집한 서울 삼성 썬더스는 용인 삼성트레이닝 센터(STC)에서 비시즌 훈련을 소화하며 담금질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즌 삼성은 선수 구성에 변화가 적지 않다. FA로 영입한 최성모 또한 팀에 새롭게 가세한 가드 자원이다.


<루키>가 삼성트레이닝 센터를 찾은 4일, 최성모는 다른 팀원과 훈련에 매진하고 있었다. 그의 적응에는 큰 문제가 없어보였다. 삼성은 주로 포지션별로 나눠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최성모는 “시설이 너무 좋고 밥도 맛있고 운동에 집중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이다. 운동적으로는 포지션을 나눠서 훈련을 하니까 가드에게 필요한 운동을 많이 하면서 세분화해서 하니까 더 재밌게 할 수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삼성에는 고려대 선후배로 최성모와 절친한 사이인 이동엽이 있다. 삼성에서 오랜 시간 뛴 이동엽은 다가오는 시즌 주장을 맡게 됐다.


최성모는 “(이)동엽이 형이 있어서 더 적응하기 수월하다. 감독님을 비롯해서 다른 이들도 잘해주시고 동엽이 형이 주장을 맡으면서 역할을 잘해줘서 더 편하다“라고 설명했다.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돌파, 수비력이 강점이 최성모는 팀의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려줄 수 있다. FA 시장에서도 적지 않은 관심을 받았다. 데뷔 후 첫 FA였던 그는 많은 고민 끝에 삼성을 선택했다.


최성모는 “상당히 머리가 아팠다. 고민을 너무 많이 했고 미래는 솔직히 모르는 거지 않나. 어떤 선택이 더 나았는지는 앞으로 내가 하는 거에 달렸다. 정말 고민을 많이 했는데 처음이니까 더 어려운 것도 있었다. 성장하고 싶고 농구 선수로 더 많은 걸 보여줄 수 있는 팀을 선택하려고 했는데 관심을 보여주셨던 구단들이 좋은 제안을 주셔서 감사했고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삼성 이적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가서 더 적응하기 수월할 것 같은 팀을 고민했고 많이 뛸 수 있는 팀도 고려했다. 물론 그것 또한 경쟁을 통해 내가 더 발전해야 한다“고 답했다.








지난 시즌에 뛰었던 KT와는 1옵션 외국 선수의 플레이스타일이 다르다. 포워스 스타일의 패리스 배스와 뛰었던 그는 이번 시즌 정통 센터 코피 코번과 함께한다.


최성모는 “KT에 있을 때 항상 코번 때문에 삼성전이 쉽지 않았다. 파괴력은 상대가 봐도 대단했던 선수이고 KBL에선 외국 선수의 역할이 중요하지 않나. 코번을 잘 살려서 파생되는 걸 비시즌에 감독님께서 잘 만들어주실 거니까 더 좋은 경기력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본인의 발전 포인트에 대해서는 “1번으로 뛰면서 경기 운영적인 부분에서 더 나아지고 싶다. 근데 또 요즘 1번 선수들이 공격적인 부분에 강점을 가져가는 경우가 많지 않나. 내가 들어가서도 자신 있게 하고 공격이 뻑뻑하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하다. 그러려면 미들슛이나 다양한 공격 루트를 발전시키는 게 중요하다. 또한 빠르게 치고 나가는 게 내 장점이기 떄문에 그것도 잘 살려야 한다“고 답했다.


이대성, 이정현이라는 확실한 핸들러가 있기 때문에 오프 볼 무브를 살리는 것도 중요하다.


최성모는 “오프 볼 무브나 그에 파생되는 슈팅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 아무래도 (이)대성이 형이나 (이)정현이 형이 있기 때문에 빼주는 찬스가 많을 것이고 그걸 살리는 게 중요하다. 최수현 코치님께서 그런 부분에 대해 연습할 때 많은 걸 알려주고 계신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목표를 묻자 최성모는 “팀 목표는 일단 작년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 6강을 목표로 두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 뛰어왔던 모습보다 당연히 더 잘하고 싶고 그러면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다짐했다.








사진 = KBL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560건, 페이지 : 29/5056
    • [뉴스] [EASL] 해먼즈, 3Q 21점 폭발→총 ..

      [점프볼=홍성한 기자] 해먼즈가 3쿼터에만 21점을 폭발시키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KT 역시 개막 경기서 웃었다.수원 KT는 2일 필리핀 마닐라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열린 산미겔 비어맨(필리핀)과의 2024-..

      [24-10-02 20:37:45]
    • [뉴스] 이강인 엇갈린 평가 “그나마 잘했다“ vs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챔피언스리그 아스널전 '가짜 9번'으로 나선 이강인(PSG)에 대한 평가가 엇갈렸다. 전혀 위협적이지 않았다는 비판도 있는 반면 그나마 괜찮았다는 긍정 평가도 적지 않았다.PSG는 2일(한..

      [24-10-02 20:11:00]
    • [뉴스] 1088만 7705명이 만든 역사적 행진…2..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그야말로 역대급이다.꿈의 1000만 관중을 돌파한 2024 KBO 리그가 총 1088만 7705명의 총 관중을 기록하며 정규 시즌 일정을 마쳤다.3월23일 개막전 전 경기 매진과, 시즌 마..

      [24-10-02 19:48:00]
    • [뉴스] '뎀벨레 제외+이강인 제로톱' 최악의 결정이..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결정은 최선이었을까. 아스널 수비수는 그렇지 않았다고 평가했다.파리 생제르맹(PSG)은 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4~20..

      [24-10-02 19:47:00]
    • [뉴스] 한양대, 7위로 PO 향한다... 연세대와 ..

      한양대가 플레이오프에서 연세대와 만난다.한양대학교는 2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단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0-54로 이겼다.이날 승리로 한양대는 7승 7패를 기록..

      [24-10-02 19:13:52]
    • [뉴스] ‘OP 부키리치-메가’ 장착한 정관장, 흥국..

      여자 프로배구 정관장과 흥국생명이 격돌한다. 사실상 아포짓 자원인 반야 부키리치(부키리치), 메가왓티 퍼티위(메가) 카드를 꺼내 든 정관장을 상대하는 흥국생명. 그 공략법은 무엇일까. 정관장과 흥국생명은 2일 오후 ..

      [24-10-02 19:01:13]
    • [뉴스] 역대급 배신자 만들 계획 완료...24년 동..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리버풀이 제러드 브랜스웨이트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는 소식이 등장했다. 리버풀과 에버턴은 평생의 앙숙 관계다.영국 데일리 메일은 1일(한국시각) “내년 여름 브랜스웨이트를 영입하기 위해 새로운..

      [24-10-02 18:47:00]
    • [뉴스] MB→OP 전향한 빅토리아 “한국은 수비가 ..

      “한국은 수비가 굉장히 좋다. 공격 코스를 연구하고 있다.”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의 새 외국인 선수 빅토리아 댄착(우크라이나)이 한국 배구에 적응 중이다. 빅토리아는 2일 오후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

      [24-10-02 18:46:16]
    • [뉴스] '퇴장도 서러운데…' 충격적인 직격탄 맞은 ..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주장 맡을 자격 없어.“그렇지 않아도 마음이 뒤숭숭한데, 불난 데 기름을 부은 격이다.아스널 출신의 프랑스 레전트 에마뉘엘 프티(54)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30)..

      [24-10-02 18:41:00]
    이전10페이지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