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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미드필더 사비 시몬스를 향한 빅클럽들의 구애가 뜨겁다.

스페인의 문도데포르티보는 17일(한국시각) '시몬스 영입을 위해 4개 팀이 PSG에 연락했다'라고 보도했다.

RB 라이프치히 소속인 시몬스는 이번 시즌 공식전 43경기 10골 13도움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최고의 윙어로 발돋움해 경쟁력을 충분히 선보였다. 시몬스는 올 시즌 이후 PSG에 복귀해서 남는다면 이강인과 함께 킬리안 음바페의 이은 차기 프랜차이즈 스타로 키울 후보 중 하나로 꼽혔다.

다만 시몬스의 상황은 PSG의 생각과는 다르게 돌아갔다. 선수 본인이 PSG 복귀를 원하지 않으며, 다른 빅클럽의 구애는 늘어가고 있다.

당초 가장 시몬스에게 적극적인 구단은 바르셀로나였다. 스페인 언론들은 '사비는 다음 시즌도 바르셀로나에 머물며 자신이 원하는 선수단을 상상하기 시작했다. 이미 보강할 포지션에 대해 논의 중이다. 강화되어야 한다고 믿는 포지션은 중원이다. 사비는 여러 명이 영입되길 원한다. 사비가 정말 좋아하고 다음 시즌에 원하는 선수는 사비 시몬스다'라며 시몬스의 바르셀로나 이적 가능성에 주목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재정적인 문제로 빠진 사이, PSG의 계획을 더 방해할 수 있는 4개의 빅클럽이 시몬스 영입을 위한 작업에 나섰다.

문도데포르티보는 '바이에른 뮌헨,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까지 시몬스의 임대나 이적에 대해 문의했다. 흥미롭게도 바르셀로나는 언급이 없었다. PSG는 시몬스 매각을 꺼리고 있다. 2025년 1월 전에 매각한다면 그의 이적료 중 상당수가 PSV 에인트호번으로 가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번 여름에는 임대로 나갈 가능성이 크다'라며 PSG가 만약 시몬스를 매각하더라도 시점은 이번 여름이 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시몬스는 다음 임대 구단에 대한 결정권이 있으며, 분데스리가에서 머물기를 원한다고 알려졌다. 결정은 유로 이후 진행될 예정이다'라며 당장은 시몬스에게 선택권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몬스가 분데스리가에서 보여준 역량을 고려하면 그를 영입하는 빅클럽은 전력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다. 그렇기에 만약 이번 여름 이적 가능성이 커지면 다른 빅클럽도 추가로 달려들 수 있다.

한편 시몬스가 차기 시즌 임대를 택한다면 이강인에게는 큰 호재가 될 수 있다. 이미 분데스리가 리그를 제대로 폭격하고 돌아오는 시몬스는 이미 기대치가 큰 상황이었다. PSG에서 활약을 결정했다면 포지션이 겹치는 이강인과의 주전 경쟁에서 먼저 기회를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

분데스리가를 점령한 PSG 최고의 재능 중 한 명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여름 그의 임대 행선지에도 큰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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