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시티가 충격적인 영입에 도전할 예정이다. 바로 콜 팔머의 재영입이다.

영국의 컷오프사이드는 14일(한국시각)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케빈 더브라위너를 대체하기 위해 맨시티 수뇌부에 1억 5000만 유로(약 2200억원) 수준의 영입을 요청했다'라고 보도했다.

팔머는 지난 2023~2024시즌 맨시티를 떠나 첼시로 이적한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이적 당시만 해도 EPL 무대에서 풀타임 활약이 없는 유망주에게 4500만 파운드(약 800억원)의 거액을 지불하는 것에 기대보다 우려가 컸다. 하지만 팔머는 맹활약으로 이러한 우려를 지워냈다.

지난 시즌 공식전 45경기에서 25골 15도움으로 첼시 최고의 선수로 활약한 팔머는 올 시즌도 9경기 6골 5도움을 기록했으며, 특히 지난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는 전반에만 4골을 터트리는 EPL 최초 기록까지 세웠다.

반면 팔머를 보낸 맨시티는 더브라위너의 빈자리를 고민해야 할 시점에 도달했다. 더브라위너는 이미 지난여름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거론됐으며, 지난 시즌부터 부상 여파로 시즌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맨시티는 여전히 더브라위너를 잡아둘 계획으로 알려졌지만, 떠난 후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팔머는 그 공백을 채울 적임자로 떠올랐다.

컷오프사이드는 '과르디올라가 더브라위너의 이상적인 대체자로 첼시의 팔머를 영입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르디올라는 더브라위너의 이상적이고, 장기적인 대체자로 팔머를 다시 데려올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첼시는 최대 1억 5000만 유로를 요구할 가능성이 있으며, 다만 현 시점에서 실현 가능한 계약이라고 보기 쉽지 않다'라며 맨시티가 팔머를 다시 데려오려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과르디올라는 과거 팔머를 첼시에 보내야 했던 이유를 직접 밝힌 바 있다. 과르디올라는 “나는 그에게 시간을 주지 못했다. 내가 포든에게 준 시간을 팔머에게 줬다면 아마 남았을 것이다. 내 책임이다“라면서도 “왜냐하면 여기에는 베르나르두 실바, 포든 등이 있기 때문이다. 나는 다른 선수들을 택했다“라며 이미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을 선택해야 했다고 밝혔다.

팔머 또한 첼시 이적 후 인터뷰에서 “사실 처음에는 맨시티를 떠나고 싶지 않았다“라며 “나는 임대로 1년 동안 뛰겠다고 했다. 지난 시즌 많은 시간을 뛰지 못했기에 1군에 더 많이 뛰고 싶었다. 하지만 과르디올라는 '잔류하거나 이적해라'라고 말했고, 나는 결국 이적했다“라고 이적의 뒷이야기를 직접 언급했다.

더브라위너의 빈자리를 고민해야 하는 맨시티와 과르디올라 감독이 충격적인 팔머 재영입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다만 팔머의 활약상을 고려하면 맨시티가 어떤 이적료를 제시해도 첼시를 설득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65건, 페이지 : 289/5067
    •   [뉴스] '800억에 팔고 2200억에 재구매' 맨시..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시티가 충격적인 영입에 도전할 예정이다. 바로 콜 팔머의 재영입이다.영국의 컷오프사이드는 14일(한국시각)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케빈 더브라위너를 대체하기 위해 맨시티 수뇌부에 1..

      [24-10-16 04:47:00]
    • [뉴스] [이라크전 현장인터뷰]'좌준호-우강인' 슈퍼..

      [용인=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강인이 형을 따라가려면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한다.“'슈퍼 막내' 배준호(스토크 시티)가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팬들 사이에선 벌써 '좌준호-우강인'이란 애칭이..

      [24-10-16 01:47:00]
    • [뉴스] '염갈량이 선택한 필승 카드 실패→벼랑 끝'..

      [대구=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가 플레이오프 2차전서 반전의 카드로 내세웠던 2개가 모두 실패로 돌아가며 벼랑끝에 몰리고 말았다.LG는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 2..

      [24-10-16 00:40:00]
    • [뉴스] '또 152km 너냐' 살떨리는 승부처, 타..

      [대구=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어떻게 이런 시나리오가...낮과 밤이 바뀌었을 뿐, 1차전과 2차전 흥미로운 상황이 똑같이 연출됐다. 삼성 라이온즈와 김윤수는 웃었고, LG 트윈스와 오스틴은 울었다.삼성 라이온즈가 한..

      [24-10-16 00:07:00]
    • [뉴스] 'NO 스윙?' PO 2차전 승부 가른 체크..

      [대구=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2사 1루. LG 손주영의 떨어지는 변화구에 디아즈의 방망이가 나왔으나 3루심은 노 스윙을 선언했고, 이후 1타점 적시타가 터졌다.1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와 삼성의 플..

      [24-10-16 00:05:00]
    • [뉴스] 'SK→삼성→LG→SSG→두산→SSG' 베테..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SSG 랜더스가 움직인다. 발 빠른 2025시즌 준비를 위해 코칭스태프 구성 변화부터 시작했다.SSG는 시즌을 마친 후 코치 8명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영입했던 김..

      [24-10-16 00:05:00]
    • [뉴스] 론조 볼, 1,006일 만에 공식전 복귀....

      론조 볼이 1,006일 만에 공식 경기를 치른다.ESPN은 시카고 불스의 론조 볼이 17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2024 NBA 프리시즌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론조 볼은 지난 2..

      [24-10-16 00:00:32]
    • [뉴스] [NBA] “걱정하지 않는다” 폴 조지 무릎..

      [점프볼=최창환 기자] 아직 정밀진단을 받지 않았지만, 부상으로 교체됐던 폴 조지(필라델피아)는 개의치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필라델피아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

      [24-10-16 00:00:18]
    • [뉴스] [이동환의 앤드원] 24-25 프리뷰(18)..

      긴 여름이 끝나고 드디어 가을이 왔어. 그건 곧 NBA 개막이 다가왔다는 걸 의미하지. 10월 23일이면 2024-2025 NBA 정규시즌이 막을 열어. 보스턴과 덴버가 조금 더 빨리 트레이닝 캠프를 시작했고 10월..

      [24-10-15 23:41:54]
    • [뉴스] 목발 짚고, 휠체어 타고 이동...'충격 부..

      [대구=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휠체어 타고 이동할 정도니...삼성 라이온즈가 승리하고도 웃지 못했다. 캡틴 구자욱의 부상 때문이다.삼성은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1..

      [24-10-15 23:13:00]
    이전10페이지  | 281 | 282 | 283 | 284 | 285 | 286 | 287 | 288 | 289 | 29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