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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우파메카노는 잔류! 데 리흐트는 매각!'

알 수 없는 빈센트 콤파니 감독의 의중이다. 김민재의 주전 경쟁에도 알 수 없는 신호들이 뜨고 있다.

독일 빌트지는 '바이에른 뮌헨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지난 시즌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인 센터백 다요 우파메카노에게 구명줄을 던졌다. 반면, 네덜란드 국가대표 센터백 마티스 데 리흐트를 이적시켜야 한다고 구단에 주문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 초기 계획은 우파메카노를 매물로 내놓는 것이었다. 하지만, 콤파니 감독의 요청으로 계획이 변경되었다. 이제 우파메카노를 지켜야 하고 마티스 데 리흐트는 적절한 이적료로 팀을 떠날 수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 데 리흐트는 연간 1600만 유로로 추정되는 높은 급여를 받고 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친 그를 매각하면 다른 이적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고 잔여 연봉을 확보할 수 있다'고 했다.

아약스와 유벤투스를 거친 데 리흐트는 세계적 센터백이다. 2022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고, 첫 시즌부터 주전으로 활약했다. 리그 31경기에서 4백의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그가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나폴리에서 이적한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주전 센터백 듀오로 위치를 공고히 했다. 데 리흐트는 벤치로 밀려났고, 부상이 회복된 이후에도 토마스 투헬 감독은 센터백으로 중용하지 않았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사용하면서 데 리흐트의 불만을 촉발시켰다. 결국 그는 시즌 중반 공개 이적을 요구하면서 대놓고 불만을 토로했다.

하지만, 김민재가 아시안컵 차출로 자리를 비운 사이, 데 리흐트는 클래스를 회복했다. 주전 센터백으로 겨울 이적시장에서 데려온 에릭 다이어와 호흡을 맞췄다.

투헬 감독은 두 선수를 중용했고, 시즌 막판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백업진으로 완전히 밀렸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부임하면서 데 리흐트는 주전 센터백으로 입지를 굳히는 듯 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등 현지 매체들은 콤파니 체제의 바이에른 뮌헨 4백 시스템을 전망하면서 '데 리흐트가 콤파니 감독 체제 아래 수비진의 리더로 거듭날 것'이라는 예측을 했다. 하지만, 불과 한 달도 되지 않아 이같은 예측은 완전히 빗나갔다.

바이에른 뮌헨은 데 리흐트의 높은 연봉에 부담을 느꼈고, 콤파니 감독은 4백을 완전히 바꾸려 하고 있다. 결국 데 리흐트의 이적을 요청했다.

콤파니 감독의 의중은 아직까지 알 수 없다. 우파메카노와 김민재를 중용할 지는 불투명하다. 그는 현지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었던 옛 동료 존 스톤스를 극찬하면서 영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즉, 기존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자원을 믿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줬다. 데 리흐트를 이적시킨 뒤 시스템 개편 자금으로 쓰려는 의도가 깔려 있을 수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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