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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에릭 텐하흐 맨유 감독이 유임 결정 보도 직후 침묵을 깨고 입을 열었다.

12일(한국시각) 영국 BBC 등 일련의 매체는 '텐하흐 감독이 구단 이사회의 포스트 시즌 리뷰를 거쳐 맨유 감독직을 유지하게 됐다. 맨유는 마지막 시즌을 앞둔 텐하흐 감독과의 계약 연장을 논의중“이라고 보도했다.

맨유 구단은 FA컵 결승전에서 '리그 4연패 챔피언' 맨시티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유로파리그 진출을 확정지은 직후 텐하흐 감독의 거취를 둘러싸고 리뷰에 들어갔다. 2022년 여름 올드트래포드에 온 텐하흐는 2013년 알렉스 퍼거슨 감독 은퇴 이후 데이비드 모예스, 루이스 판할, 조제 무리뉴, 올레 군나르 솔샤르에 이어 5번째 감독이다. 아약스에서 4년반 동안 리그 우승 3회, 컵 우승 2회 등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은 후 맨유 사령탑에 부임한 텐하흐는 첫 시즌 맨유의 3위를 이끌었고 EFL컵 우승, FA컵 준우승으로 기대감을 부풀렸으나 2023~2024시즌 조 최하위로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조기 탈락하고 개막 10경기에서 6패를 기록하는 등 부침을 겪었다. 결국 프리미어리그에서 역대 가장 낮은 순위인 8위를 기록했지만 지난 시즌 부상 역시 45건으로 역대 최다였다는 점을 고려했다. 구단주 짐 래트클리프경이 이런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텐하흐 감독이 충분히 역량을 펼칠 수 없었다며 텐하흐 감독의 유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리그에선 부진했지만 올시즌 마지막 경기인 FA컵 결승에서 최고의 경기력으로 맨시티를 꺾으며 기사회생, 유럽리그 진출권을 확보했고 텐하흐는 맨유에서 첫 시즌 컵 대회 우승에 이어 2시즌 연속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역대 4명의 감독 중 한 명으로 기록됐다. 맨유 구단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텐하흐 감독의 헌신과 프로페셔널리즘을 높이 평가햇고, 새로 영입할 감독 후보군이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유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주간의 기다림 끝에 구단의 유임 결정을 받아든 텐하흐 감독은 맨유 구단 미디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프리시즌 준비 계획을 밝혔다. 맨유의 첫 친선전은 7월 15일 노르웨이 로젠보르그전이지만 유로2024 일정으로 인해 1군 스쿼드가 전원 출전할 수 없는 만큼 텐하흐 감독은 시니어팀에서 뛸 준비가 돼 있는 어린 선수들을 적극 기용할 방침이다.

텐하흐 감독은 “우리는 팬들에게 자신을 보여줄 준비가 된 강력한 1군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다음 시즌 우리 팀에서 뛸 수준이 되는 선수들“이라면서 “경험 많은 선수들과 어린 선수들이 섞여 있을 것이고,가능한 가장 강력한 선수단을 구성하되 코파아메리카, 유로에서 멀리 이동하는 선수들은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리 시즌은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다음 스텝으로 나아가야 한다. 프리시즌은 팀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유일한 시간 중 하나이며 훈련에서 조직력과 경기 방식을 물론 팀에 대한 특정 기준을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이 기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과거에는 아무도 몰랐지만 지금은 모든 이가 다 아는 코비 마이누 같은 선수들을 데려올 것“이라면서 “따라서 새로운 선수나 유스 아카데미를 통해 성장하고 있는 어린 선수를 처음으로 만나고 싶다면 지금이 바로 그 기회“라고 기대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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