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21 13:51:00]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앙투안 세메뇨는 아스널을 사랑하지만 토트넘의 관심 속에 마음이 흔들리고 있는 중이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0일(한국시각) “본머스의 스타인 세메뇨는 토트넘의 관심 속에 최고 수준의 구단에서 뛰고 싶어한다. 토트넘, 뉴캐슬 유나이티드 그리고 아스널이 세메뇨가 2024~2025시즌을 인상적으로 시작한 후 그를 지켜보는 구단이다“고 보도했다.
2000년생인 세메뇨는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어릴 적 여러 구단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았지만 모두 떨어졌다. 그때 세메뇨의 나이가 15살이었다. 좌절한 세메뇨는 축구를 포기했다. 그러다가 1년 후 우연치 않게 입단 기회가 찾아왔고, 그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브리스톨 시티에 입단하는데 성공했다.
다시 축구선수의 꿈을 키우기 시작한 세메뇨는 빠르게 성장하기 시작했다. 잉글랜드 리그2(4부 리그)에 임대를 다녀온 후 브리스톨의 떠오르는 유망주가 된 세메뇨는 2020~2021시즌부터 주전으로 도약하더니 2021~2022시즌부터 기량이 터지기 시작했다. 챔피언십에서 8골 12도움을 터트리면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2022~2023시즌 브리스톨에서 잠재성을 입증한 세메뇨에게 본머스가 제안을 보냈고, 세메뇨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초반에는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난 시즌 세메뇨는 리그 8골 2도움으로 좋은 성적을 보여줬다. 이번 시즌 한층 더 성장한 세메뇨는 본머스의 에이스가 됐다. 벌써 3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점점 빛나고 있다.
세메뇨가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여러 구단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중이다. 세메뇨는 스트라이커지만 좌우 윙포워드도 모두 소화가 가능하다. 장점이 많은 선수다. 양발잡이 공격수이며 슈팅 파워가 굉장하다. 드리블링 능력도 뛰어나고 속도도 빠르다. 다만 공격 마무리가 아직 아쉬울 때가 종종 있지만 이는 점점 성장하면서 나아지고 있는 부분이다. 세메뇨는 계속해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뒤에 빅클럽으로 이적하는 걸 원하고 있다. 토트넘이 가장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은 가운데, 세메뇨는 자신이 아스널 팬이라고 깜짝 고백했다.
그는 “이적설을 들었지만 너무 관심을 가지려고 노력한다. 아직 시즌 초반이라 모든 게 사라질 수 있다. 어디까지가 사실인지 모르겠지만 그런 구단들이 관심을 가져준다는 소식에 기쁘다. 난 내 경기에 집중하면서 골을 넣고, 도움을 만들어주고 싶다“며 이적설에 기쁘다고 먼저 말했다.
이어 그는 “난 아스널 팬이다. 하지만 난 내 일을 하면서 감정과 충돌하지 않는다. 아스널은 내가 평생 지켜본 팀이며 최고 구단에서 뛰고 싶다.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에 나가는 팀으로 이적하는 게 내 목표다“고 고백했다.
세메뇨는 아스널 팬이지만 토트넘으로 향하고 싶은 마음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풋볼 인사이더는 “세메뇨는 영국 빅클럽들의 관심에 기뻐하는 중이다. 도미닉 솔란케를 따라서 토트넘으로 이적하거나 다른 빅6 구단으로 이적하는데 관심이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쇼트트랙 김민우·강민지, 주니어 월드컵 선발..
내년 2월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도 확보(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 남녀 쇼트트랙 기대주 김민우(단국대)와 강민지(예일고)가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주니어 월드컵 시리즈 ..
[24-10-21 14:49:00]
-
[뉴스] [W미디어데이] 6인 6색 시작을 알린 입장..
[점프볼=중구/홍성한 기자] 6인 6색. 입장 퍼포먼스로 개막 미디어데이가 시작됐다.WKBL은 21일 더 플라자 호텔 서울 그랜드불룸에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6개 구단..
[24-10-21 14:46:46]
-
[뉴스] [W미디어데이] 타이틀스폰서 하나은행, 새 ..
[점프볼=중구/조영두 기자] 하나은행이 새 시즌 WKBL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21일 서울시 중구 더 플라자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타이틀스폰서 조인식 및 미디어데이가 열..
[24-10-21 14:44:10]
-
[뉴스] '라리가 韓 선수 8번째 데뷔'한 '지로나의..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지로나의 진주' 김민수(18·지로나)가 계속해서 기회를 받을 전망이다.또 한명의 '슈퍼 재능'이 등장했다. '지로나의 원더키드' 2006년생 공격수 김민수가 주인공이다. 김민수는 20일(한..
[24-10-21 14:23:00]
-
[뉴스] KIA 1R 이유 증명했다…14년 차, 커리..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솔직히 70경기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는데….“한승혁(31·한화 이글스)은 2011년 KIA 타이거즈 1라운드(전체 8순위)로 프로에 입단했다. 당시에는 드물었던 150km가 넘는 빠른 공을..
[24-10-21 14:15:00]
-
[뉴스] 끊임없는 해외 도전, NBA판 오타니도 언젠..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주최국 미국을 제외한 가장 경쟁력 있는 국가는 어디일까? 도미니카공화국을 주축으로 대표적인 나라가 몇 있겠지만 이제는 일본 역시 빠져서는 안될 위치가 됐다. 끊임없이 도전이 이어진 가운데 상당한 ..
[24-10-21 14:13:26]
-
[뉴스] [서울림운동회]좋은선배,좋은친구 함께 “서로..
올해 경기고 3학년인 (원)호연이는 지난 연말에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다. 가정 형편이 넉넉지 않고 중학생 시절 방황도 했던 호연이가 지각 한 번 하지 않는 성실한 학생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지켜본 경기고 총동..
[24-10-21 14:10:00]
-
[뉴스] [W미디어데이] 하나은행, 2024-2025..
하나은행이 새 시즌의 타이틀스폰서로 확정됐다.2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더 플라자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는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렸다.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타이틀스폰서 조..
[24-10-21 14:08:08]
-
[뉴스] 골프 삼매경 김한나 치어리더 근황[Snack..
인기 치어리더 김한나가 골프에 푹 빠졌다.김한나 치어리더는 최근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너무 오랜만에 필드라 안그래도 바보였는데 더 바보가 되었다! 그래도 좋은 사람들과 치니 18홀이 금방 가더라“라는..
[24-10-21 14:04:16]
-
[뉴스] 토트넘 이적설 나왔는데 최악의 반응...“전..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앙투안 세메뇨는 아스널을 사랑하지만 토트넘의 관심 속에 마음이 흔들리고 있는 중이다.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0일(한국시각) “본머스의 스타인 세메뇨는 토트넘의 관심 속에 최고 수준의 구단에서..
[24-10-21 13:51: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