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156km의 직구와 145km의 스플리터가 인상적

공 직접 받은 양의지도 발라조빅의 스플리터에 대해 “볼이 화가 많이 났다“는 표현으로 극찬





[잠실=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두산 베어스 새 외국인 투수 조던 발라조빅(26)이 첫 등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발라조빅이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1안타 4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구속이 156km를 기록한 가운데 145km가 찍힌 스플리터도 인상적이었다. 이날 발라조빅은 11개의 스플리터를 던졌다. 스플리터는 포심 패스트볼과 포크볼의 중간 정도의 낙폭과 속도를 가진 구종이다.

발라조빅은 이날 4회초 1사 후 삼성 강민호를 상대로 142km의 스플리터를 스트라이크존 하단에 꽂아 넣으며 스탠딩 삼진을 잡아냈다. 발라조빅과 두 번 상대해 모두 삼진으로 물러난 강민호는 7회 이영하를 상대로 결승 스리런포를 터트렸다.





경기 전 불펜에서 직접 공을 받은 주전포수 양의지도 발라조빅의 스플리터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양의지는 통역을 통해 “(불펜에서)마지막으로 던진 스플리터가 좋았다. 볼이 화가 많이 났더라“며 발라조빅의 사기를 북돋웠다.





아쉬움도 있었다. 올해 한국에 오기 전까지 발라조빅은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 세인트 폴 세인츠 소속으로 뛰며 선발로 나선 경기가 한 차례에 불과했다.





이날 경기 전 이승엽 두산 감독이 “60~80개 정도 생각하고 있다. 본인은 60개 정도에서 정상적인 구위를 보일 수 있다고 하더라. 던지면서 체크를 해야할 거 같다. 80개 이상은 어려울 거 같다“고 말한 이유다.

4회까지 투구수 71개를 기록한 발라조빅은 5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직구 구속이 140km 중반대로 떨어졌고 제구도 흔들렸다. 5회에만 볼넷 3개를 허용한 발라조빅은 결국 2사 1, 2루에서 마운드를 내려와야 했다. 총투구수는 93개.

위력적인 구위는 확인됐다. 단 선발투수에 걸맞게 이닝을 책임질 수 있는 체력은 2~3경기를 치러봐야 증명이 될 듯하다.





경기 전 불펜피칭에서 보여 준 발라조빅의 위력적인 구위와 양의지의 '구수한' 극찬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83건, 페이지 : 287/5149
    • [뉴스] '아시아行 지름길' 광주-울산, 사제대결→제..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아시아 진출 무대의 지름길' 코리아컵(구 FA컵) 정상까지 이제 단 두 고개만 남았다. 4강 그리고 결승이다. 결승전은 단판이지만 4강전은 홈&어웨이로 열린다.제주 유나이티드와 포항 스틸러..

      [24-08-21 05:50:00]
    • [뉴스] 0:1→1:1→1:2→2:2→3:2! '푸른..

      [청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또 다시 승리를 챙긴 '푸른 한화', 이번 기적의 주인공은 요나단 페라자였다.페라자는 20일 청주구장에서 펼쳐진 NC 다이노스전에서 2-2 동점이던 9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김재열을 ..

      [24-08-21 05:47:00]
    • [뉴스] '정신차려!' SON→비카리오 분노 폭발,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루카스 베리발의 엉성한 플레이에 굴리엘모 비카리오(이상 토트넘)마저 분노했다.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

      [24-08-21 05:47:00]
    • [뉴스] EPL 최악의 꼴불견 사나이, 결국 남는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닐 무페이가 올랭피크 마르세유의 관심을 받았지만 에버턴에서 매각을 거부했다.1996년생 무페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이미지가 안 좋은 선수 중 한 명이다. 상대를 도발한 ..

      [24-08-21 05:35:00]
    • [뉴스] '충격' 음바페, 제대로 독기 품었다! '8..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킬리안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맹과 제대로 법정 공방을 벌일 예정이다. 문제가 커진다면 PSG에 큰 타격이 발생할 수 있다.프랑스 정론지 르몽드는 20일(한국시각) '음바페가 PSG의 5500만..

      [24-08-21 04:47:00]
    • [뉴스] 이적 실패의 충격 나비효과, 이제 끝이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주앙 펠릭스의 첼시 이적이 임박했다. 이미 메디컬 테스트도 마친 상태며, 공식 발표만을 남겨뒀다.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20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펠릭..

      [24-08-21 04:40:00]
    • [뉴스] “반성했다“ 3안타로 돌아왔다…'태업' 걱정..

      [포항=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지난 경기에는 너무 적극적으로 치려고 하다보니….“삼성 라이온즈는 올 시즌 외국인 타자만 세 명째 영입했다. 1년 차 외국인 선수 상한액인 100만 달러에 계약한 데이비드 맥키넌은 ..

      [24-08-21 02:15:00]
    • [뉴스] “분열된 팀“ 맹비난→밀린 돈 '5500만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칼을 빼들었다.프랑스 언론 르몽드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음바페가 이전 구단인 파리생제르맹(PSG)에 밀린 임금 5500만 유로를 달라고 요구했다. 올해 ..

      [24-08-21 01:47:00]
    • [뉴스] SON도, 포스텍도 솔란케 극찬. 英 매체 ..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은 수많은 중앙 스트라이커 후보를 내세웠다.최종적 선택은 도미닉 솔란케였다. 지난 시즌 중앙 스트라이커로 맹활약한 입증된 선수였다. 하지만, 토트넘에서 성공 여부는 ..

      [24-08-21 01:47:00]
    • [뉴스] 2:0→2:3→4:3. 삼중살 굴욕, 역전 ..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1위 KIA 타이거즈에게 3연패를 당한 충격은 커보였다. 이겨야 한다는 부담감 속에 LG 트윈스답지 않은 플레이가 나오며 경기의 실타래를 더 꼬이게 만들었다. 그러다 역전까지 당했던 L..

      [24-08-21 01:40:00]
    이전10페이지  | 281 | 282 | 283 | 284 | 285 | 286 | 287 | 288 | 289 | 29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