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상황이 심상치 않다. 1,2위 경쟁이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4.5게임 차, 비교적 넉넉한 승차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KIA 타이거즈. 마이너스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 마운드 쪽 릴레이 부상이 시름을 깊게 하고 있다.

1위 KIA를 추격중인 삼성 라이온즈는 반대다. 플러스 호재가 있다. 전력에 큰 보탬이 될 투-타 핵심 선수들이 대기 중이다.

선두 KIA 타이거즈에는 비상이 걸렸다.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던 2년차 좌완 선발 윤영철(20)이 교차 검진결과 척추 피로골절 소견을 받았기 때문이다.

KIA 구단은 15일 '지난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SSG와의 경기 도중 허리에 통증을 느껴 마운드를 내려왔던 윤영철이 15일 더블 체크(세종스포츠 정형외과, 리온 정형외과) 결과 척추 피로골절 소견을 받았다'고 공식발표했다. 이어 '3주 후 재검진 예정이며, 복귀 시점은 재검진 후 판단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14일 엔트리에서 말소된 윤영철은 부상 회복을 위해 치료와 재활에 전념할 예정. 피로골절 진단을 받은 만큼 복귀까지 최소 한달 이상 소요될 전망이다.

외인 윌 크로우, 이의리의 시즌 아웃에 윤영철까지 이탈한 선발 마운드.

크로우 공백은 캠 알드레드로 메웠지만, 토종 좌완 두명의 공백은 메우기가 쉽지 않다.

불펜에서도 정해영과 최지민이 각각 어깨 근육통과 발등 타구부상으로 잠시 이탈해 있는 상황. 열흘 휴식 후 돌아올 최지민과 달리 20일 이후 복귀가 예정된 정해영은 던지는 어깨 쪽 불편감이었던 터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추격자' 삼성은 신바람 행보다. 투타에서 '천군만마'를 맞는다.

전천후 투수 김윤수(25)가 전역해 주중 KIA와의 원정 3연전에 합류하고, 새 외국인 타자 루벤 카데나스(27)도 이번주 퓨처스리그 경기를 치른 뒤 주말 부산으로 합류한다.

전역한 김윤수는 17일 1군 등록 예정. 상무에서 뛰는 동안 폭풍 성장했다. 선발로 변신,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1위로 3관왕을 달리던 중이었다.

올시즌 퓨처스리그 14경기에서 74이닝을 소화하며 8승3패, 2.43의 평균자책점에 86탈삼진을 기록했다. 군 입대 전 1군에서 불펜투수로 활약할 당시 볼넷이 많은 편이었는데 퓨처스리그에서 선발로 뛰면서 74이닝 동안 39볼넷에 86탈삼진으로 안정된 모습. 1군 무대에 돌아와 봐야 알겠지만 선발과 불펜 전천후 활용이 가능한 자원이다.

트리플A 20홈런을 기록하고 한국에 온 우투우타 외야수 카데나스는 타선에 중심을 잡아줄 선수.

13일 입국한 그는 비자 문제와 시차 적응 등을 해결한 뒤 퓨처스리그에서 몸을 풀고, 19일 대구 롯데전부터 4번타자로 출격할 예정이다. 해외리그는 처음이지만 쾌활하고 적극적이면서 겸손하기까지 한 모습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양 야구 스타일에 빠르게 적응한다면 타선에 큰 힘을 불어넣을 선수다.

악재와 호재가 엇갈린 1위 KIA와 2위 삼성.

물론 야구란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이런 극한 상황이 깜짝 트레이드를 가속화 하는 반전의 계기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적어도 한가지, 선두 싸움이 뜨거운 여름보다 더 치열해질 거란 전망 만큼은 유효하다.

KIA와 삼성은 16일부터 광주에서 달빛시리즈 3연전을 치른다. 첫 대결에서는 양현종과 레예스와 기선제압을 놓고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90건, 페이지 : 286/5149
    • [뉴스] '지금은 포든 시대' 필 포든, EPL 올해..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바야흐로 잉글랜드는 필 포든의 시대다.맨시티의 공격수 포든이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PFA는 21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올해..

      [24-08-21 09:29:00]
    • [뉴스] “손흥민 믿을 수 없었어“...절친의 충격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이 놀랄 수밖에 없었던 부상이었다. 무려 큰 혹이 2개나 발견되며 토트넘 동료들을 놀라게 했다.영국의 풋볼런던은 21일(한국시각) '벤탄쿠르는 끔찍한 충돌이 일어났으며, 그는 기절한 듯..

      [24-08-21 09:21:00]
    • [뉴스] '밀린 812억 내놔!' 음바페, 칼 빼들었..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킬리앙 음바페(레알 마드리드)와 파리생제르맹의 갈등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20일(한국시각) 프랑스 르몽드는 '음바페가 파리생제르맹에 밀린 임금 5500만 유로를 달라고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24-08-21 09:01:00]
    • [뉴스] “쭉 쉬어“ '성명 테러'의 후폭풍, 스털링..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반기를 든 라힘 스털링(첼시)의 거취가 위태롭다.스털링이 2경기 연속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첼시는 23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스위스의 세르베테와 202..

      [24-08-21 08:55:00]
    • [뉴스] [무로이칼럼]韓 야구와의 시한부 연장, 日 ..

      두산 베어스 대체 외국인 투수 시라카와 케이쇼가 인생투를 펼쳤다.시라카와는 지난 16일 KT 위즈전에서 102개의 공으로 8이닝 4안타 1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앞선 등판에선 볼넷이 발목을 잡았지만, 이날은 몸에 ..

      [24-08-21 08:55:00]
    • [뉴스] '8G 남았다' 가을야구 최대 변수는 '명장..

      [광주=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지난해 김태형 감독의 부산행, 그리고 올해 6월 김경문 감독의 대전행. 야구계에 큰 반향을 남긴 두 거장의 발걸음이다.'사제지간' 두 사령탑의 만남이 결국 외나무다리로 이어질 전망이다..

      [24-08-21 08:51:00]
    • [뉴스] 14홀드 팀 1등인데, 없는 살림에 전격 2..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체력적, 정신적으로 지친 상태다.“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은 왜 없는 살림 속, 팀 홀드 1위 투수를 2군에 보냈을까.키움은 20일 KT 위즈전을 앞두고 핵심 불펜 김성민을 1군 엔트리에..

      [24-08-21 08:50:00]
    • [뉴스] [NBA] '자리 잃은 라트비아 3점 폭격기..

      [점프볼=이규빈 기자] 유럽 명문 팀들이 베르탕스에 관심을 표했다.유럽 현지 매체 '바스켓 인사이드 360'의 마테오 안드레아니 기자는 20일(한국시간) 다비스 베르탕스가 유럽 명문 팀 레알 마드리드와 파르티잔 베오..

      [24-08-21 08:47:57]
    • [뉴스] 역대 최악의 우승 세리머니!...“이기자마자..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레버쿠젠 공격수 빅터 보니페이스가 상대 팀 선수들에 대한 부적절한 행동으로 징계를 피할 수 없게 됐다.독일의 빌트는 20일(한국시각) '레버쿠젠의 보니페이스가 손가락 제스처로 징계위원회의 조..

      [24-08-21 08:47:00]
    이전10페이지  | 281 | 282 | 283 | 284 | 285 | 286 | 287 | 288 | 289 | 29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