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18 09:25:00]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김민재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이 토마스 투헬 전 감독의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사령탑 부임으로 미소를 짓고 있다.
17일(현지시각) 독일 스포츠매체 '스카이'에 따르면, 뮌헨은 투헬 전 감독이 16일부로 잉글랜드 지휘봉을 잡으면서 최소 300만유로(약 44억원)를 아꼈다.
뮌헨은 지난 2023~2024시즌까지 팀을 맡은 투헬 감독에게 연봉 900만유로(약 133억원)를 지급했다. 지난해 여름 상호 합의 하에 갈라서기로 결정하면서 본래 계약기간인 2025년 6월 전까지 '재취업'을 할 경우, 연봉의 30%를 포기하기로 합의했다.
즉, 남은기간 동안 900만유로 중 300만유로를 뺀 600만유로(약 89억원)만을 지급하면 된다. 만약 투헬 감독이 시즌이 끝날 때까지 휴식을 취했다면, 900만유로가 고스란히 통장에서 빠져나갈 뻔했다.
현 뱅상 콩파니 뮌헨 감독과 투헬 감독, 동시에 두 명의 감독에게 연봉을 지급하고 있던 '빅클럽' 뮌헨 입장에서도 600만유로는 결코 적지 않은 금액이다. 콩파니 감독은 연봉 700~900만유로가량을 수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시즌 뮌헨에 무관이라는 악몽을 선물한 투헬 감독을 선임해준 영국축구협회(FA)에 감사를 표하고 싶을지도.
투헬 감독 입장에서도 나쁠 게 없다. 연봉 600만유로를 FA로부터 받기 때문. 독일 출신으로 역대 최초 잉글랜드 지휘봉을 잡은 투헬 감독은 2025년 1월부터 북중미월드컵이 열리는 2026년 여름까지 1년 반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10월 A매치 2연전 요르단, 이라크전을 전승으로 이끈 뮌헨 주전 센터백 김민재는 20일 새벽 1시30분 홈구장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분데스리가 7라운드를 소화한다.
뮌헨은 6경기에서 4승2무 승점 14점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라이프치히(14점)와 승점이 같지만, 득실차에서 6골 앞섰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이동환의 앤드원] 24-25 프리뷰(22)..
긴 여름이 끝나고 드디어 가을이 왔어. 그건 곧 NBA 개막이 다가왔다는 걸 의미하지. 10월 23일이면 2024-2025 NBA 정규시즌이 막을 열어. 보스턴과 덴버가 조금 더 빨리 트레이닝 캠프를 시작했고 10월..
[24-10-18 17:20:41]
-
[뉴스] [이동환의 앤드원] 24-25 프리뷰(21)..
긴 여름이 끝나고 드디어 가을이 왔어. 그건 곧 NBA 개막이 다가왔다는 걸 의미하지. 10월 23일이면 2024-2025 NBA 정규시즌이 막을 열어. 보스턴과 덴버가 조금 더 빨리 트레이닝 캠프를 시작했고 10월..
[24-10-18 17:13:09]
-
[뉴스] [B.리그] 일본 향한 알리제 존슨, 4번째..
[점프볼=홍성한 기자] 알리제 존슨이 데뷔 4번째 경기에서 26점을 폭발시킴과 동시에 4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이어갔다. 순조로운 일본 무대 적응을 알리고 있었다.존슨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부산 KCC와 계약하..
[24-10-18 17:11:21]
-
[뉴스] [24-25 KBL 개막] ③개막 첫 일주일..
KBL 정규리그 개막 후 첫 일주일. 어떤 경기를 주목해야 할까.2024-2025 KCC 프로농구가 오는 19일 디펜딩 챔피언 부산 KCC 이지스와 챔프전 준우승 팀 수원 KT 소닉붐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
[24-10-18 17:11:12]
-
[뉴스] '이강인-홀란-야말' 유럽 놀라게 할 스리톱..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파리 생제르맹(PSG)이 놀라운 계획을 꿈꿨었다. 다만 바르셀로나는 미동도 없었다.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18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바르셀로나 회장 후안..
[24-10-18 17:10:00]
-
[뉴스] “새벽 6시50분에 출근해 가장 늦게 퇴근“..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지난 1년간 'GOAT'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를 가까이에서 지켜본 데이비드 베컴 마이애미 구단주가 메시의 워크에식에 대해 찬사를 늘어놓았다.베컴은 17일(한국시각) 맨유 시절 동료였던..
[24-10-18 17:07:00]
-
[뉴스] “체육진흥공단, 10년간 결과 보고 없는 출..
조국혁신당 김재원 의원 “보고서 제출 없이 364만원 집행된 경우도“(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최근 10년간 결과 보고가 이뤄지지 않은 출장비로 9천만원 넘는 돈을 집행한 것으로 드러났다.1..
[24-10-18 17:04:00]
-
[뉴스] KPGA 신인왕 배용준, 부활 샷…이틀 동안..
(양양=연합뉴스) 권훈 기자 = 2022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인왕을 꿰차며 기대주로 떠올랐지만, 이번 시즌 부상에 발목을 잡혀 부진했던 배용준이 부활의 불씨를 지폈다.배용준은 18일 강원도 양양군 설해원..
[24-10-18 17:03:00]
-
[뉴스] 더 이상 물러날 곳은 없다, 배수진을 친 페..
‘이번만큼은 다를 줄 알았다’. 2023-24시즌을 마친 페퍼저축은행을 바라보는 이들의 마음이 아니었을까. 창단 이후 두 시즌 연속 최하위에 머무른 페퍼저축은행은 절치부심하며 2023-24시즌을 준비했다. 자유계약..
[24-10-18 17:00:05]
-
[뉴스] “오늘은 통증 많이 줄었다“ 삼성 희소식, ..
[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지금은 통증이 많이 줄었다고 한다.“'캡틴' 구자욱이 돌아온다. 구자욱은 지난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1회 2루 도루를 하다가 왼쪽..
[24-10-18 16:38: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