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고우석이 미국에서 첫 홈런을 맞았다. 2경기 연속 실점을 했다. 하지만 타선의 도움 속에 승리투수가 됐다.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팀인 잭슨빌 점보 슈림프에 소속된 고우석은 23일(이하 한국시각)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멤피스 레드버즈와의 원정경기서 두번째 투수로 올라와 2이닝 동안 3안타(1홈런)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2승째다.

고우석은 1-0으로 앞선 5회말 두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선발 트리스탄 스티븐스가 4이닝 동안 3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잘 막은 뒤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고우석이 올라온 것.

선두 타자에게 홈런을 맞았다. 9번 타자인 닉 던과의 승부에서 초구 볼에 이어 2구째 던진 88마일(약 142㎞)의 커터가 가운데로 몰렸고 우측 담장을 넘어갔다. 1-1 동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더블A팀인 샌안토니오 미션스에서 10경기, 지금의 잭슨빌에서 12경기 등 총 22경기를 던지면서 첫 홈런을 맞은 것.

1번 빅터 스콧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한데 이어 2루 도루까지 내주며 무사 2루의 위기. 2번 조던 워커를 커터로 유격수앞 땅볼로 잡은 고우석은 3번 윌슨 콘트레라스도 2구째 커터로 1루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4번 맷 코퍼니악과는 풀카운트의 접전을 펼쳤고 92마일(약148㎞)의 직구로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6회말에도 오른 고우석은 선두 5번 루켄 베이커를 1루수 라인드라이브로 잡아냈고, 6번 자레드 영에게 우전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7번 알폰소 리바스 3세를 1루수앞 땅볼로 처리한 뒤 8번 아르키메데스 감보아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고 무실점으로 끝.

이날 최고 구속은 영에게 뿌린 2구째 직구로 93.3마일(약 150㎞)였다.

7회초 잭슨빌이 7회초 2점을 뽑아 3-1로 앞서면서 고우석에게 승리 투수 기회가 주어졌고 7회말 앤서니 말도나도가 고우석의 뒤를 이어 등판했다. 말도나도가 2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았고, 9회엔 조지 소리아노가 등판해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끝내며 3대1의 승리를 지켜냈다.

고우석은 지난 19일 멤피스전서 1이닝 3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고, 이번에도 1실점을 하며 2경기 연속 실점했다. 트리플A 평균자책점은 3.38에서 3.52로 조금 높아졌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158건, 페이지 : 285/5116
    • [뉴스] “누가 우리 차니를 건드려?“ 울버햄튼 동료..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더 코리안 가이' 황희찬(울버햄튼)이 프리시즌 경기에서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영국 '익스프레스&스타'는 16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르베야에서 열린 울버햄튼과 이탈리아 ..

      [24-07-16 08:35:00]
    • [뉴스] 브로니 제임스, G리그로? "어느 레벨에서든..

      서머리그에서 심각한 부진에 빠져 있는 브로니가 뼈아픈 질문을 받고 말았다.르브론 제임스의 첫째 아들 브로니 제임스가 혹독한 여름을 보내는 중이다. 브로니는 지난 6월 말 열리는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24-07-16 08:27:16]
    • [뉴스] 라스베이거스에서 만난 반가운 경력자 저스틴 ..

      [점프볼=라스베이거스/정지욱 기자]NBA 서머리그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는 현재 농구 스카우트 전쟁이다.세계최고의 리그인 NBA에서 주최하는 서머리그는 선수들의 쇼케이스 무대다. 리그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1, 2..

      [24-07-16 08:17:22]
    • [뉴스] 한국, 아시아 주니어핸드볼선수권서 카타르 제..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남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카타르를 꺾고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선리그 진출을 확정했다.김오균(조선대)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6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제18회 아시..

      [24-07-16 08:02:00]
    • [뉴스] PGA 투어, 이번 가을 일본·멕시코 등에서..

      9월부터 내년 시즌 출전권 걸고 8개 대회 개최(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내년 시즌 정규대회 출전권을 따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가을 대회 일정을 발표했다.16일(한국시간) PG..

      [24-07-16 08:02:00]
    • [뉴스] [올림픽] 태극전사가 간다 ? 레슬링 이승찬

      레슬링 간판 김민석 꺾고 출전권 딴 '이변의 사나이'“파리 올림픽서 메달 따고 멋지게 은퇴할 것“(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130㎏급 국가대표 이승찬(28·강원도체육회)의 신장은 19..

      [24-07-16 08:02:00]
    • [뉴스] [올림픽] ? 추락하는 한국 레슬링, 그래도..

      그레코로만형 97㎏급 김승준, 130㎏급 이승찬 단 두 명 출전권 획득세대교체 실패로 소규모 대표팀 파견…8년 만의 메달 획득 도전(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 레슬링은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

      [24-07-16 08:02:00]
    • [뉴스] 음바페, 벨링엄, 비니시우스 다 저리가라....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유로 2024가 끝난 후 발롱도르를 예상하는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고 있다.스페인은 15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 슈타디온 베를린에서 열린 유로 2024 결승전에서 잉글랜드를 2대1..

      [24-07-16 07:47:00]
    • [뉴스] [NBA] "파이널에 탐슨이 있었다면..."..

      [점프볼=이규빈 기자] 댈러스 단장이 탐슨의 영입 이유를 밝혔다.이번 오프시즌, 가장 충격적인 소식은 바로 클레이 탐슨의 댈러스 매버릭스 이적이었다. 2011년 NBA 드래프트 전체 11순위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24-07-16 07:43:17]
    • [뉴스] 41세에 이 활약이라니 “(최)형우 형은 감..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유니폼 벗을 생각하지 마세요.“강민호(39·삼성 라이온즈)는 지난 14일 잠실 두산전에서 2-2로 맞선 7회초 스리런 홈런을 날렸다. 두산은 구자욱을 거르고 강민호와의 승부를 택했고, 강..

      [24-07-16 07:35:00]
    이전10페이지  | 281 | 282 | 283 | 284 | 285 | 286 | 287 | 288 | 289 | 29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