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광주가 키운' 자시르 아사니(29·광주FC·알바니아)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아사니는 2023년 광주의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데뷔했다. 그는 광주의 유니폼을 입고 빛을 뿜어냈다. 지난해 K리그1 33경기에서 7골-3도움을 기록하며 광주의 사상 첫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을 이끌었다.

아사니는 광주에서 뛰며 꿈에 그리던 알바니아 A대표팀에도 발탁됐다. 지난해 3월 처음으로 대표팀에 합류했고, 이후 붙박이로 자리잡았다. 최근 독일에서 개막한 유로2024에도 이름을 올렸다. 아사니는 유로 무대에서 맹활약 중이다. 지난 16일 이탈리아와의 조별리그 B조 1차전에 선발로 나섰고, 19일 크로아티아와의 두 번째 경기에선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그는 전반 11분 차짐 라치의 선제골을 도왔다. 아사니의 활약 속 알바니아는 '죽음의 조'에서 선방하고 있다. 알바니아는 1무1패(승점 1)로 크로아티아에 골 득실에서 앞서며 B조 3위에 자리했다. 25일 열리는 스페인과의 최종전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가 확정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A∼F조에서 각 조 1, 2위를 차지한 12개 팀과 각 조 3위 가운데 성적이 좋은 4개 팀이 16강에 오른다.

유로에서 활약 중인 아사니는 유럽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알바니아 언론 ZERI는 최근 '아사니는 유로2024 이후 라스팔마스(스페인)로 이적할 수 있다. 최근 양측은 2년 계약에 합의했다. 이제 남은 것은 구단 사이의 합의를 찾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사니는 올 시즌 리그 1경기 출전에 불과하다. 이정효 광주 감독은 시즌 초반 “아사니는 훈련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았다. 팀에 늦게 합류해서 옛날 것 다 잊어버렸다. 팀에 늦게 합류한 탓에 기존의 등번호 '44'도 잃었다. 나는 팀을 봐야한다. 컨디션 올라오면 또 기회를 줄 것이다. 요즘에 운동 열심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주는 아사니와 2025년 12월 31일까지 계약한 상태다.

광주는 일단 아사니의 이적설에 'NO'를 외쳤다. 광주 구단 관계자는 “우리는 현재 선수 한 명, 한 명이 소중하다. 무조건 결별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광주는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이 어려운 상황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광주가 재정 규정을 지키지 못해 올해 초 단기 예산 심사에서 '조건부 승인' 조치를 내렸다. 구단의 실제 수입이 예산안에 기재된 수준으로 오를 때까지 선수 추가 등록이 불가능하다. 재정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여름 이적 시장에서 선수를 영입할 수 없다는 뜻이다. 여름 등록 기간은 7월 31일까지다.

한편, 아사니는 최근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말할 수 없다. 물론 유럽에 있는 클럽들이 관심을 가지고는 있다. 나는 광주 선수다. 우리 팬들이 너무 좋다. 한국에서 상당히 좋은 클럽에 있어서 행복하고 좋다. 우리는 지난 시즌 우리 팀은 잘했고 그래서 ACL에 나가게 된다. 선수들이 모두 그립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155건, 페이지 : 285/5116
    • [뉴스] 넌 이제 홀란한테 죽었다...“내가 가니까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마르크 쿠쿠렐라는 게리 네빌 사건으로부터 배운 것이 없는 것일까.스페인은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서 열린 유로 2024 결승전에서 잉글랜드를 2대1..

      [24-07-16 04:54:00]
    • [뉴스] '패배 후 골대 기대서 멍하니 침묵'→“엄청..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라민 야말에 가려진 잉글랜드 특급 유망주의 활약. 결승전 직후 마지막 모습은 팬들이 안타까워할 정도였다.영국의 트리뷰나는 15일(한국시각) '유로 2024 결승전 패배 후 부서진 코비 마이누..

      [24-07-16 04:47:00]
    • [뉴스] '무관 징크스' 61분 OUT→고개 숙인 채..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해리 케인이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에서 도전을 계속할까.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각) '케인이 대표팀 미래에 대한 힌트를 남겼다'고 보도했다.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

      [24-07-16 01:47:00]
    • [뉴스] ‘애지중지’ 4순위로 선발한 SAS 유망주,..

      스테픈 캐슬의 서머리그가 마무리됐다. 캐슬은 이번 드래프트에서 전체 4순위로 샌안토니오에 선발됐다. 유콘 출신의 캐슬은 지난 시즌 대학 무대에서 평균 11.1점 4.7리바운드 2.9어시스트를 기록한 바 있다. 샌안토..

      [24-07-16 00:48:26]
    • [뉴스] 메시 인생에서 과르디올라보다 더 중요한 남자..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아르헨티나에 뼈를 묻을 생각처럼 보인다.아르헨티나는 15일 오전 9시(한국시각) 미국 마이애미의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코파 아메리카 2024 결승전에서 콜롬비아를..

      [24-07-16 00:47:00]
    • [뉴스] '죽다 살아난 브라질 레전드' 월드컵 우승 ..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브라질 레전드'가 하늘의 도움으로 생명을 건졌다. 차량이 뒤집히는 대형 사고를 당했는데, 경미한 부상만 입었다.최고의 현역시절과 최악의 지도자 시절을 동시에 경험한 브라질 축구 레전드 둥..

      [24-07-16 00:47:00]
    • [뉴스] '평균 3.2이닝' 선발 휘청거렸는데…'ER..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가 부상 악재에 시름하고 있다.두산은 경기가 없던 15일 우완투수 최지강(24)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어깨에 문제가 생겼다. 두산 관계자는 “우측 어깨 통증으로 말소했다. ..

      [24-07-16 00:13:00]
    • [뉴스] [골프소식]혹서기 골프장 휴가 계획은? 한국..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올 여름 33개 골프장이 하계 휴장한다. 96개 골프장은 휴장 없이 정상 운영된다.한국골프장경영협회(이하 장협)가 전국 회원사 골프장 대상 2024 하계 휴-개장 현황을 발표했다. 장협 조..

      [24-07-16 00:00:00]
    • [뉴스] '충격 이적 선언'→'이강인과 더비 맞대결?..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 황희찬이 울버햄프턴을 떠나 이적할 것이라는 주장이 등장했다.프랑스의 풋메르카토는 15일(한국시각) '황희찬은 마르세유에 합류하고 싶어 한다'라고 보도했다.풋메르카토는 '마르세유는 이번 여름..

      [24-07-15 23:31:00]
    • [뉴스] '또 다른 찔러보기?' 이적시장 문만 두드리..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또 다른 찔러보기'인가, 아니면 진심어린 영입시도인가.토트넘 홋스퍼의 '장바구니'에 또 한명의 선수가 추가됐다.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선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 눈에 띄는 성..

      [24-07-15 22:47:00]
    이전10페이지  | 281 | 282 | 283 | 284 | 285 | 286 | 287 | 288 | 289 | 29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