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23 17:31:00]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김민재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막아내기 위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도착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4일 오전 4시(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에스타디 올림픽 루이스 콤파니스에서 바르셀로나와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을 치른다. 바이에른은 전체 18위, 바르셀로나는 전체 19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의 아픔을 기억하고 있는 두 팀은 이번 시즌 초반에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바이에른에서 트레블을 달성한 한지 플릭 감독을 선임해 리그 10경기에서 9승 1패 33득점 10실점이라는 엄청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바이에른도 빈센트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리그 7경기에서 5승 2무 24득점 7실점이라는 대단한 화력으로 지난 시즌 무관의 설움을 풀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이번 맞대결은 한국 팬들에게도 관심 집중이다. 세계 최고의 구단인 바이에른과 바르셀로나가 격돌하면서 당연히 세계적인 시선이 쏠리겠지만 김민재와 레반도프스키의 맞대결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두 선수의 흐름도 비슷하다. 지난 시즌 두 선수는 활약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김민재는 콤파니 감독 밑에서 나폴리 시절의 기억을 점점 되찾아가는 중이다. 레반도프스키 역시 플릭과 함께 부활했다. 12경기 14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김민재와 레반도프스키는 두 번째 만남이다. 2018년, 아직 김민재가 세계적인 선수가 되기 전에 대한민국과 폴란드의 친선전에서 붙었다. 6년 전에 만났을 때는 한국이 레반도프스키의 헤더골을 앞세운 폴란드에 2대3으로 패배했다. 김민재는 이 패배를 복수해줄 기회를 잡았다.
바르셀로나에서 레반도프스키가 제일 위협적인 선수지만 김민재는 레반도프스키만 막아선 안된다. 세계 최고의 유망주인 라민 야말도 김민재를 위협할 존재다.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의 핵심으로 인정받고 있는 하피냐 역시 마찬가지다. 다니 올모나 페드리의 존재감도 절대로 무시할 수 없다.김민재가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자신의 능력을 입증할 수 있는 기회기도 하다. 지난 시즌 UCL 4강 무대에서 김민재는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홈에서 열린 1차전은 김민재가 유럽 진출 후 가장 저조한 수비력을 보여줬던 경기였다.
세계 최고의 팀을 만났을 때 1번의 실수는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김민재가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줘야 바이에른은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화력으로 보면 바이에른도 절대 밀리는 팀이 아니다. 바이에른은 자말 무시알라가 부상에서 복귀한 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케인도 레반도프스키에 버금가는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SON 없는 토트넘, 오늘밤 진짜 중요한 고..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빠지면 대체요원을 투입하면 된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 토트넘의 진짜 고민은 중원에 있다. 데얀 쿨루셉스키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재능을 만개하며 경쟁이 치열해졌다.토트넘은 ..
[24-10-27 10:57:00]
-
[뉴스] 야말 VS 음바페, '엘클라시코 최연소 골'..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스페인 초신성' 라민 야말(바르셀로나)과 '차세대 축구황제' 킬리앙 음바페(레알 마드리드)의 맞대결 결과는 야말의 완승이었다.바르셀로나는 27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
[24-10-27 10:54:00]
-
[뉴스] '세상은 넓고 미친 천재는 많다' 맨유가 아..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또 한명의 특급 천재가 등장했다. 실력이 또래에 비해 월등해서 그야말로 '미친 실력'을 자랑하는 특급 유망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에 나타났다.새로 등장한 인물은 아니다. 원래 맨유의 ..
[24-10-27 10:47:00]
-
[뉴스] [NBA] ‘테이텀 승부처 지배’ 디펜딩 챔..
[점프볼=조영두 기자] 디펜딩 챔피언 보스턴이 접전 끝에 디트로이트를 꺾었다.보스턴 셀틱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NBA 2024-2025시즌 정규리그 디트로이트 피..
[24-10-27 10:42:41]
-
[뉴스] 문동주→박세웅→손주영→원태인, '가을야구+병..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마치 약속이나 한듯 가을야구가 거듭될 수록 이탈자가 속출하고 있다.프리미어12를 앞둔 대표팀. 플레이오프에서 좌완 에이스 손주영(LG 트윈스)을 잃었다. 한국시리즈에서 원태인(삼성 라이온즈)..
[24-10-27 10:29:00]
-
[뉴스] 부임 5달만에 '아버지' 칭호 얻은 플릭 바..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감독 한 명이 바뀌었을 뿐인데, FC바르셀로나가 180도 달라졌다. 리오넬 메시가 권세를 누린 시절로 되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이 피어오르고 있다.한지 플릭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는 27일(..
[24-10-27 10:16:00]
-
[뉴스] '무려 16년간 동행' NC 다이노스-NH ..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NC 다이노스가 구단 메인스폰서인 NH농협은행과 국내 프로 스포츠에서는 매우 파격적인 4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NC 1군 진입 첫 해인 2013년부터 파트너십을 이어온 양사는 16년간..
[24-10-27 10:11:00]
-
[뉴스] ‘득점은 단 2점’ 신승민, 이정현 괴롭힌 ..
[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오늘(26일)은 수비에서 에너지를 더 많이 써서 고맙다고 이야기를 하고 싶다.”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홈 개막전에서..
[24-10-27 10:07:40]
-
[뉴스] 이렇게 당찬 세리머니가 또 있을까. 모자 돌..
[대구=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KIA의 04년생 필승조 곽도규가 모자를 옆을 돌려 쓰고 포즈를 취하며 위기를 병살로 막아준 변우혁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2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와 삼성의 한국시..
[24-10-27 10:01:00]
-
[뉴스] 심판이 경기 전날 '음주 추태' → 2025..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폴란드 축구 심판위원 2명이 음주 추태를 부렸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이들에게 이번 시즌 자격 정지 철퇴를 내렸다.영국 방송 'BBC'는 27일(한국시각) 'UEFA가 끔찍한 실수를 ..
[24-10-27 09:48: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