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대구=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박병호(38)의 불방망이가 새롭게 KBO리그에 발 디딘 외국인 투수를 난타했다.

박병호는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서 상대 선발 에릭 스타우트를 상대로 연타석 투런포를 터뜨렸다.

박병호는 2회말 무사 1루, 풀카운트에서 스타우트의 11구째 바깥쪽 142㎞ 체인지업을 통타해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박병호의 시즌 17호 홈런이었다.

박병호는 삼성이 3-0으로 3회 1사 2루에도 스타우트의 가운데 높은 137㎞ 컷패스트볼을 때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로 연결했다. 시즌 18호, 통산 398호 홈런이다.

평소에도 “400홈런만큼은 꼭 치고 싶다“고 말해온 그다. 홈런 2개만 더 치면 최정(491개) 이승엽(467개)의 뒤를 잇는 3번째 400홈런 타자가 될 수 있다. 박병호의 뒤를 KIA 최형우(394개)가 바짝 따르고 있다.

박병호는 앞서 2016년 메이저리그에서 12개의 홈런을 기록, 한미 통산 홈런은 이미 400개를 넘어선 바 있다.

이날 박병호의 첫 홈런은 개인 통산 1500안타(역대 47번째)이기도 했다. 전날인 8월 31일 대구 KIA전에서 만루포를 터뜨린데 이어 이틀간 홈런 3개를 쏘아올리는 장타력을 과시했다.

이날 부상당한 이재현을 대신해 선발 출전한 올해 육성선수 출신 삼성 양도근도 이날이 데뷔전이었다. 양도근은 2회말 좌중간 1타점 3루타로 데뷔전에서 생애 첫 안타, 첫 장타, 첫 타점을 한꺼번에 올리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스타우트의 한국 무대 데뷔 첫 피안타가 바로 박병호의 홈런이었다. 스타우트는 5회말 수비를 앞두고 김기훈으로 교체, 데뷔전을 4이닝 5실점(투구수 97개), 패전투수 위기로 몰린 상황에서 마쳤다.

이날 삼성은 올해 23번째 홈경기 만원 관중(2만4000석)을 달성했다.

삼성은 박병호의 홈런포와 선발 원태인의 역투를 앞세워 5회 현재 5-3으로 앞서고 있다.

대구=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96건, 페이지 : 282/5070
    • [뉴스] ‘시즌 첫 패’ SK 전희철 감독 “3점슛 ..

      “3점슛 커버가 미흡했다.“서울 SK 나이츠는 25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75-77로 패했다. 시즌 첫 패배를 기록한 SK는 2승 ..

      [24-10-25 21:15:59]
    • [뉴스] ‘속공 10개에도…’ 저조한 3점슛 성공률에..

      [점프볼=수원/김민수 인터넷기자] 잘 달리던 SK의 발목을 잡은 것은 KT의 수비가 아닌 3점슛 성공률이었다. 그럼에도 선수들을 향한 전희철 감독의 믿음은 흔들리지 않았다. 서울 SK는 25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

      [24-10-25 21:03:49]
    • [뉴스] 2G 연속 부진했던 MVP... 그럼에도 믿..

      김국찬의 활약이 빛났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2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96-76로 승리했다. 현대모비스 김국찬이 두 경기 연속 좋..

      [24-10-25 20:57:28]
    • [뉴스] "숀 롱,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승리에도..

      현대모비스가 KCC를 눌렀다.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2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96-76로 승리했다. 현대모비스가 시즌 첫 승을 챙겼다..

      [24-10-25 20:47:00]
    • [뉴스] '101구→110구→107구' 역시 레예스가..

      [대구=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레예스! 레예스!“대구 라이온즈파크를 가득 메운 함성. 당연한 찬사였다.2연패로 벼랑 끝에 몰린 삼성 라이온즈를 살린 건 데니 레예스였다. 7이닝 1실점의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

      [24-10-25 20:45:00]
    이전10페이지  | 281 | 282 | 283 | 284 | 285 | 286 | 287 | 288 | 289 | 29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