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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덕배형'은 벨기에 대표팀을 떠날 생각이 없다. 기량이 여전히 세계 최고이기 때문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간판스타이자 고국 벨기에 대표팀의 '주장인 케빈 더 브라위너(33)가 국가대표팀 은퇴를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못박았다. 이번 유로2024 대회가 자신의 마지막 유럽 대항전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다른 국가대항전에는 벨기에를 위해 뛰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23일(한국시각) '맨시티 스타 케빈 더 브라위너가 유로2024 대회 이후 벨기에 대표팀 은퇴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이자 '패스마스터'로 인정받고 있는 더 브라위너는 현재 벨기에 대표팀을 이끌고 독일에서 열리고 있는 유로2024 대회에 참가 중이다.

지난 시즌 맨시티를 EPL 우승으로 이끌었던 더 브라위너의 기량은 대표팀에서도 여지없이 발휘되고 있다. 더 브라위너가 중심이 된 벨기에는 이날 독일 쾰른의 슈타디온 콜론에서 열린 유로2024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루마니아를 2대0으로 제압하며 조별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벨기에는 슬로바키아와의 1차전에서는 0대1로 패했다. 그러나 루마니아를 꺾으며 E조를 혼전으로 몰아갔다. 현재 E조에 속해있는 벨기에와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우크라이나는 나란히 1승1패씩 기록 중이다.

더 브라위너는 이날 1-0으로 앞선 후반 34분 쐐기골을 터트리며 개인통산 103번째 A매치에서 28번째 골을 달성했다. 덕분에 더 브라위너는 경기 후 유럽축구연맹(UEFA)가 선정한 '맨오브더매치'로 선정되기도 했다.

팀에 승리를 안기고 '맨오프더매치'로도 뽑힌 더 브라위너는 자신을 둘러싼 '대표팀 은퇴설'에 관해 확실한 답을 내놨다. 그는 인터뷰에서 “이것이 내 국제대회 경력의 끝인지에 관해서는 정말 생각해본 적이 없다. 내가 언제쯤 (대표팀에서) 은퇴할 것인지에 관해 생각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면서 “벨기에 대표팀에서 10년 동안 뛰었고, 젊은 후배들에게 물려줄 지식도 있지만, 언제 끝날지는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도메니코 테데스코 벨기에 감독은 “더 브라위너는 지금보다 더 행복할 수 없다는 말을 한다. 그를 안지 이제 1년 정도인데, 그 기간 내내 우리와 함께하진 않았다. 하지만 그를 아는 다른 많은 사람들에 따르면 더 브라위너가 이처럼 긍정적인 모습을 보인적이 없다고 한다“며 더 브라위너가 대표팀에 대해 강한 소속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더 브라위너의 존재감 덕분에 벨기에 대표팀은 이번 유로2024에서 또 다른 태풍의 눈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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