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01 21:52:16]
하나원큐가 첫 경기를 잡았다.
부천 하나은행은 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의 경기에서 71-64로 승리했다.
하나은행이 박신자컵 첫 경기를 잡았다. 삼성생명을 상대로 후반 들어 우위를 점한 끝에 승리를 챙겼다.
김도완 감독은 “연습한 대로 선수들이 해주려고 했다. 좋은 모습이 나왔다. 아직 진안이나 다른 선수들이나 안 맞는 부분이 있는데 박신자컵이나 전지훈련 갔을 때 맞춰볼 생각이다. 어린 선수들이 많이 성장한 것 같아서 박수를 쳐주고 싶다“는 승리 소감을 남겼다.
2쿼터에는 아시아쿼터 선수도 벤치로 불러들이고 젊은 선수들 위주로 라인업을 꾸린 하나은행이다. 여름에 많이 손발을 맞춰본 조합이었다.
김 감독은 “여러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다. 아시아쿼터 선수가 뛰어서 운영할 때도 있고 여름에 대표팀 선수들 빠지고 부상 선수들 빠졌을 때 어린 선수들이 주로 뛰면서 연습도 많이 하고 경기도 많이 했다. 그 선수들끼리 한 번 농구를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었다. 그 라인업에서는 잘 맞았다. 일본 아시아쿼터 선수가 들어갔을 때 아직 완벽하게 녹아들진 못하고 있어서 잘 맞춰보면 괜찮지 않을까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전반적으로 박신자컵을 대비하면서 어린 선수들에게 자신감이라는 키워드를 줬다. 어떤 상황이 되던 실수를 하던 잘하던 자신감을 잃지 말라고 했다. 여름에 선수들이 빠졌을 때 어린 선수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 성장을 시켜야 하기도 한다. 대회를 할 때 한 쿼터 정도를 뛸 수 있는 기회를 주려고 했다. 너희들이 뛸 때 상대가 10점 이상 벌리지 않게 하라는 주문도 했다. 자신감을 가지고 본인 플레이를 조금씩 해줬고 수비 연습을 많이 했는데 그걸 지키는 걸 강조했다“며 칭찬을 이어갔다.
이적생 진안(9점 7리바운드)가 이날 하나은행 유니폼을 입고 첫 공식 경기를 치렀다.
김 감독은 “서이랑 진안이가 하이-로우 게임을 해주길 원했다. 아직 아시아쿼터 선수도 손발이 맞지 않는 상황이다. 서이에게 로우로 내려가고 진안이에게 위에서부터 바로 2대2를 하라고 하고 다른 지시도 있었는데 아직 그게 잘 맞지는 않았다. 진안이도 이전 팀에서 혼자 빅맨으로 뛰었고 서이도 포스트업을 이렇게 많이 하는 건 거의 처음이다. 진안이가 들어와서 거의 처음 해봤고 앞으로 더 맞춰가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 결장하긴 했지만 양인영 또한 진안, 엄서이와의 시너지 효과를 끌어올려야 한다.
김 감독은 “맞춰가야 한다. 인영이도 아산에 내려오기 전까지는 몸을 잘 만들어서 준비했다. 경기 전날 아침에 갑자기 허리가 좋지 않아서 뛰지 못했다. 다음 경기에는 뛸 수 있게 준비시킬 거고 진안이랑 맞춰보고 서이랑도 맞춰보고 정은이랑 돌려가면서 기용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사진 = 이현수 기자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경기는 뛸 수 없었지만 포효한 '라팍 캡틴'..
[24-10-26 00:10:00]
-
[뉴스] 모든 부진을 잊게 만든 딱 한방...박병호의..
[대구=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안도감이 들었다. 그리고 동료들에게 너무 고마웠다.“딱 한방이었다. 그래도 엄청난 의미가 있었다. 나머지 타석 결과가 안좋았던들 어떠랴. 팀이 이겼으니 됐다.삼성 라이온즈 박병호가 침..
[24-10-26 00:07:00]
-
[뉴스] “솔직히 피곤하지만…“ 홀로 남은 외인 투수..
[대구=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솔직히 피로감이 있긴 하다.“세 번째 가을야구 등판. 이번에도 100개 이상의 공을 던졌다. 결과는 또 한 번 팀을 승리로 이끄는 밑바탕이었다.한국시리즈 2연패 뒤 1승으로 반등한 ..
[24-10-26 00:00:00]
-
[뉴스] [2024 KBO리그 기록실] KIA vs ..
[2024 KBO리그 기록실] KIA vs 삼성 (KS3) (10월 25일)
[24-10-25 23:55:00]
-
[뉴스] '성적 부진→사령탑 공백' 경남FC, 100..
경남FC는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경남은 올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 변화에 나섰다. 박동혁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기대감이 높았다. 박 감독은 실력을 갖춘 젊은 지도자로 주목받아왔다. 지난 2018년 K리그..
[24-10-25 23:35:00]
-
[뉴스] [NBA] '마른하늘에 날벼락' 머레이, 첫..
[점프볼=이규빈 기자] 뉴올리언스가 큰 손실을 입었다.뉴올리언스 펠리컨즈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에서 123-..
[24-10-25 23:05:56]
-
[뉴스] '메시의 재림, 첼시 유스에 떴다' 15세 ..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40경기에 출전해 52골에 60어시스트. 축구 게임 캐릭터의 기록이 아니다. 엄연히 현실에서 벌어진 일이다.보고도 믿기지 않는 기록을 세운 주인공은 첼시 유스팀 소속의 15세 소년 이브라힘..
[24-10-25 22:47:00]
-
[뉴스] 홈에서 2연승 KT 송영진 감독 "득점력 높..
수원 KT가 접전 끝에 홈에서 SK를 물리쳤다.수원 KT 소닉붐은 25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77-7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
[24-10-25 22:41:51]
-
[뉴스] “이러고 집에 가라면 쪽팔려서...“ 34세..
[고척=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여기서 집에 가라고 하면 쪽팔려서….“한국야구대표팀 훈련 명단에 최고참은 포수 박동원(34)이다. 성인 대표팀은 처음으로 뽑혔다. 그런데 학창시절에도 태극마크를 단 적이 없단다. 그야..
[24-10-25 22:40:00]
-
[뉴스] 반등한 삼성, 에이스 투입은 당연…KIA는 ..
[대구=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1차전에서 맞붙었던 두 투수가 4차전에서 다시 한번 격돌한다.삼성 라이온즈 원태인과 KIA 타이거즈 제임스 네일이 한국시리즈 4차전 투수로 낙점됐다. 삼성과 KIA는 26일 대구 라이..
[24-10-25 22:35: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