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할리버튼의 시즌 출발이 좋지 못하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9일(이하 한국시간) 샬럿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시즌 샬럿 호네츠와의 경기에서 83-103으로 패했다.


지난 시즌 파란을 일으키며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진출했던 인디애나의 시즌 출발이 부진하다. 연승을 타며 분위기를 바꾸는 듯하다 샬럿을 상대로 극도의 빈공에 시달리며 대패를 당했다. 시즌 전적은 4승 5패.


팀의 부진 속에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역시 에이스 타이리스 할리버튼의 부진이다. 할리버튼은 이날 야투율 18.2%(2/11)에 그치는 난조를 보인 끝에 6점에 머물렀다.


그는 인디애나 팬들 사이에서 제2의 레지 밀러로 불리며 페이서스 프랜차이즈를 새롭게 이끌어 갈 스타로 기대를 모으는 선수다. 2000년생의 어린 나이임에도 도만타스 사보니스와의 트레이드 이후 빠르게 팀의 중심으로 자리를 잡았다.


다소 특이한 슛폼이지만 정확한 외곽슛 능력을 가졌으며 포인트가드로서 팀원을 살려주는 기술 또한 탁월하다. 직전 두 시즌 연속 평균 20-10 이상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인디애나를 넘어 리그 전체에서 주목받는 차세대 가드다. 여세를 몰아 슈퍼스타들이 대거 포함된 미국 드림팀 멤버로 뽑혀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할리버튼은 이번 시즌 초반 평균 14.7점 4.6리바운드 7.7어시스트에 머물고 있다. 3점슛 성공률이 25.4%까지 떨어지는 등 슈팅 부분에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어시스트 숫자도 감소했다. 아직 시즌 초반에 불과하지만 우려가 나오지 않을 수 없는 부진이다.


타이리스 할리버튼 최근 두 시즌 성적 비교
2023-2024시즌 평균 20.1점 3.9리바운드 10.9어시스트 야투율 47.7%
2024-2025시즌 평균 14.7점 4.6리바운드 7.7어시스트 야투율 37.9%








일각에서는 할리버튼의 이러한 부진을 두고 부상 여파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다. 실제로 할리버튼은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허리 경련과 햄스트링 부상으로 고생한 바 있다. '야후 스포츠'의 케빈 오코너 기자는 할리버튼의 허리 부상에 주목했다.


오코너 기자는 “몇몇 소식통이 타이리스 할리버튼의 이번 시즌 부진 원인으로 허리 부상을 꼽았다. 그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 허리 경련을 겪었고, 아직도 벤치에서 온열팩을 하고 있다. 그의 플레이 방식을 고려하면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다. 허리 문제는 다루기 어려운 일“이라고 말했다.


10월 27일 뉴욕과의 경기에서는 충격의 무득점 부진을 겪기도 했던 할리버튼이다. 할리버튼이 부진하면서 지난 시즌 인디애나가 펼쳤던 닥공 농구도 사라졌다. 평균 득점 1위(123.3점), 오펜시브 레이팅 2위(121.0), 경기 페이스 2위(101.7)를 달리던 인디애나는 해당 지표에서 각각 13위(114.4점), 15위(113.3), 16위(98.8)로 추락했다.


물론 시즌은 길기 때문에 할리버튼이 침묵을 깨고 반등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 하지만 그의 부진이 이어진다면 인디애나로선 곤란해질 수밖에 없다. 과연 부진에 빠진 할리버튼이 살아날 수 있을까?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16건, 페이지 : 28/5072
    • [뉴스] [공식발표] '창단 첫 강등' 인천 전달수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 전달수 대표이사가 물러났다.인천은 12일 '전달수 대표이사가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전달수 대표는 15일을 끝으로 대표직을 내려놓는다.전달수 ..

      [24-11-12 12:49:00]
    • [뉴스] '감독은 팬이랑 싸우는데…' 캡틴 손흥민만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손흥민(토트넘)이 또 다시 고개를 숙였다.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손흥민이 입스위치전 충격적인 패배 뒤 팬들에게 사과했다'고 보도했다.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

      [24-11-12 12:47:00]
    • [뉴스] “가족,친구들이 한국와도 나보러 오는게 아닐..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한류 열풍이 전세계를 휩쓸고 있다.그래서 이제 한국에 오는 외국인 선수들에게 한국 문화에 대해 물어보면 K-팝 뿐만 아니라드라마 '오징어 게임'이나 영화 '기생충' 등으로 한국 문화를 접한 ..

      [24-11-12 12:40:00]
    • [뉴스] 토트넘 시절과 똑같다...'투헬 떠나니 애물..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에릭 다이어가 바이에른 뮌헨에 남지 못할 예정이다.독일의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은 12일(한국시각) '바이에른과 다이어가 이별의 징후가 나타난다'라고 보도했다.다이어는 올 시즌 뱅상 콤파니 감독..

      [24-11-12 12:38:00]
    • [뉴스] 이래서 투수 장인 '원픽'이었나…승부치기 K..

      [타이베이(대만)=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치의 흔들림도 없었다.10일(이하 한국시각) 대만에서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 류중일호. 투-타 자원 컨디션 점검에 초점을 맞춘 이날, 막판에 시선을 한몸에 받은 선수는 박영..

      [24-11-12 12:30:00]
    • [뉴스] '행복 삐약이'신유빈의 나눔행보는 쭉~ 이번..

      '국민 삐약이' 신유빈(20·대한항공)을 쌀 광고모델로 발탁한 충남 당진시가 신유빈과 함께 전국 유소년 탁구대회를 개최한다.당진시는 “16~17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신유빈과 함께하는 전국 유소년 탁구 축제'..

      [24-11-12 12:27:00]
    • [뉴스] ‘평균 3.6점’ 심수현, 40분 환산 득점..

      [점프볼=이재범 기자] 심수현은 평균 3.6점을 기록 주이지만,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40분 환산 득점은 25.1점이기 때문이다.부산 BNK는 1라운드를 5전승으로 마쳤다. 단독 1위다. 개막 5연승은 공..

      [24-11-12 12:18:37]
    • [뉴스] [NBA] '파죽의 12전 전승' 클리블랜드..

      [점프볼=이규빈 기자] 클리블랜드의 기세를 막을 팀이 없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에서 11..

      [24-11-12 12:18:05]
    • [뉴스] 고우석·홍창기·LAD 트레이너·요미우리 코치..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KBO 의무위원회는 '2024년 유소년 지도자·학부모 대상 KBO 의무세미나'를 11월 30일 오후 2시부터 건설회관 2층 비스타홀에서 개최한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아마추어 야구 지도자들과 학..

      [24-11-12 12:18:00]
    이전10페이지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