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1-07 22:02:50]
[점프볼=인천/류정현 인터넷 기자] 인천 신한은행은 7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전에서 66-58으로 승리했다. 이날 신한은행의 승리는 1승, 그 이상의 가치가 있었다. 3연패를 겪고 있던 상황에서 시즌 첫 승리와 함께 팀 통산 400승을 달성했다. 아울러 건강상의 문제로 팀을 떠난 구나단 전 감독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신한은행 이시준 감독 대행
승리 소감
3연패 상황이고, 여러모로 좋지 않은 분위기로 인해 힘들었다. 그렇지만 우리 모두 간절했다. ‘구나단 감독님이 있었을 때 이런 모습이 나왔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정도로 너무 잘했다. 물론 공격에서는 아쉬운 부분도 있다. 그렇지만 선수마다 승리를 열망하는 강한 의지가 너무 잘 드러났다. 이러한 적극성이 수비에서 잘 드러나며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두나의 조커 투입
이두나는 비시즌 준비를 정말 착실히 잘했다. 이두나는 힘이 있으면서 스피드가 떨어지지 않고, 외곽슛 능력도 갖추고 있다. 구나단 전 감독이 있었을 때도 언제든 조커로 투입할 생각이었다. 삼성생명을 상대로 핵심 선수 배혜윤을 잘 맡을 수 있다고 생각했고, 배혜윤이 없더라도 스위치 수비로 팀 수비에 잘 녹아들 거로 생각했다.
김지영의 3점 슛 2개
간절함에서 나왔다고 생각한다. 물론 항상 슛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 이날 키아나를 수비하느라 매우 힘들었을 것이다. 그래도 김지영은 수비에서 많은 에너지를 쏟고, 거기서 탄력을 받을 수 있는 선수이다. 경기 전에도 “슛은 결국 자신감이다. 그 자신감은 수비에서 나온다”라고 김지영에게 얘기했다. 그런 부분이 결과로 잘 나타난 것 같다.
구나단 전 감독을 위한 승리
경기가 끝나자마자 영상 통화했다. 구나단 감독님 뿐만 아니라 나 그리고 선수들 모두 울컥했다. 사실 경기 전, 침통한 분위기로 인해 무기력하게 무너질까, 걱정을 많이 했다. 그래도 승리로 잘 마무리해 기쁘다.
용인 삼성생명 하상윤 감독
경기 총평
선수들은 열심히 잘 뛰었다. 나의 운영 미숙이다. 경기 중 공격에서 막힌 부분을 더 짚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다. 그리고 준비했던 수비가 있었는데, 상대가 슛을 잘 넣으면서 경기가 어려워졌다.
원활하지 못한 공격 흐름
코치진 전체가 이 때문에 고민이 많다. 그래도 일단은 수비에서 실점을 줄여야 하고, 또 공격에서의 볼 흐름도 개선해야 한다. 그런 문제점을 최대한 빨리 해소하면 앞으로 더 나은 경기가 나오리라 예상한다.
신인 최예슬의 데뷔
충분히 잘했다. 최예슬은 리바운드에서 전투적인 부분이 있다. 항상 적극성을 보이기에 투입하면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고 생각했다. 물론 득점과 같은 기록에서는 돋보이지는 않았지만, 수비와 리바운드 가담에서 괜찮았다. 이제 첫 경기이기에 앞으로 더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키아나 스미스의 교체 사인
점프 후, 착지 동작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더 체크를 해봐야 할 것 같다.
#사진=WKBL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JB 위클리 MVP] ‘1R 최고 슈터’ ..
[점프볼=문광선 인터넷기자] 2024-2025 KCC 프로농구의 1라운드가 막을 내렸다.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7연승과 원주 DB의 7연패가 모두 마감된 한편, 서울 SK는 한 주에만 3승을 거두며 공동 선두에 올랐다..
[24-11-11 13:00:45]
-
[뉴스] ‘새 외인 테일러 합류’ 페퍼, 2R 반전 ..
페퍼저축은행이 2라운드 반전을 이뤄낼 수 있을까.페퍼저축은행은 올해 5월 두바이에서 열린 여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크로아티아 출신의 바르바라 자비치(등록명 자비치)를 영입했다. 자비치는 191c..
[24-11-11 13:00:34]
-
[뉴스] “4번감 안보인다“는 류중일호…속뜻은 이것?..
[타이베이(대만)=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유동적으로 운영할 생각이다.“10일(이하 한국시각) 마지막 평가전을 마친 뒤 '4번 고민'에 대한 야구 대표팀 류중일 감독의 대답은 이것이었다.'4번감이 안보인다'는 시선..
[24-11-11 13:00:00]
-
[뉴스] ‘12일간 6경기’ 지친 가스공사, 체력 문..
[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결국 지쳤다. 12일간 6경기를 치른 여파였다. 휴식기를 보낸 뒤에는 차바위와 우동현이 가용 자원으로 가세한다. 이들의 합류는 지친 선수단에 활력을 불어넣을 줄 것으로 기대..
[24-11-11 12:41:03]
-
[뉴스] [NBA] '역대급 명승부' 어빙과 요키치의..
[점프볼=이규빈 기자] 역대급 명승부가 나왔다. 덴버 너겟츠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서 122-120으로 승리했다...
[24-11-11 12:37:02]
-
[뉴스] 스포츠토토코리아,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국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1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합동으로 '2024년 스포츠토토 건전 이용문화 조성 캠페인..
[24-11-11 12:35:00]
-
[뉴스] KLPGA 마다솜·박주영·이동은·지한솔, 위..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우승한 마다솜과 이동은, 박주영, 지한솔이 위믹스 챔피언십 출전권을 땄다.위믹스 챔피언십 조직위원회는 이들을 포함한 위믹스 챔피언 출..
[24-11-11 12:34:00]
-
[뉴스]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새 시즌 첫 월드컵..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 주축 멤버 2명이 빠진 가운데서도 새로운 시즌 월드컵 첫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일궜다.박상원(대전광역시청), 도경동(대..
[24-11-11 12:34:00]
-
[뉴스] [단독인터뷰]2번의 입스 극복→방출→독립리그..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입스(YIPS)가 총 2번 왔어요. 한화 시절엔 캐칭, 롯데에선 스로잉에서 나왔죠.“압박감이 커진 선수에게 찾아오는 '괴물'이 있다. 바로 입스다.특정한 동작에서 예민함과 불안감이 커지면..
[24-11-11 12:31:00]
-
[뉴스] KB손해보험과 한국도로공사의 1R 평행이론,..
남자부 KB손해보험과 여자부 한국도로공사는 남녀부에서 각각 가장 험난한 1라운드를 보낸 팀들이다. 닮은 점도 많았다. KB손해보험은 감독의 이탈이라는 대형 변수 속에 불안한 경기력으로 5연패를 당했다면, 한국도로공사..
[24-11-11 12:29:4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