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1-06 00:25:00]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문제를 고려하면 빅토르 요케레스는 영입 타깃으로 선택해야 할 것이다.
축구 매체 SCORE90는 4일(한국시각) 2024년에 유럽 7대 리그 현역 선수 중 모든 대회를 통틀어 가장 많은 득점, 도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선수를 기록마다 5명씩 조명했다.
놀랍게도 모든 기록에서 이름을 올린 선수는 딱 1명밖에 없었다. 바로 스포르팅 리스본의 스트라이커 요케레스다. 요케레스는 2024년 45경기를 뛰면서 무려 45골을 터트렸다. 37경기에서 36골을 터트린 해리 케인을 훌쩍 넘어섰다. 34골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33골의 엘링 홀란 그리고 31골의 킬리안 음바페도 요케레스 아래였다. 도움 수치에서도 요케레스는 남달랐다. 30경기 18도움을 기록한 케빈 더 브라위너와 17도움인 알렉스 그리말도에 이어 16개로 전체 3위에 올랐다. 스트라이커로서는 유일하게 도움 랭킹에 포함됐다.
골과 도움에서 유럽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여준 요케레스는 2024년 45경기에서 45골 16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전체 1위에 등극했다. 2위권과의 격차도 상당했다. 공격 포인트 49개인 케인이 2위였다. 음바페가 42개, 비니시우스와 조나단 데이비드가 41개로 공동 4위였다.
리그 수준 차이를 고려해도, 요케레스의 폭발력은 가히 엄청난 수준이다. 요케레스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스포르팅을 떠날 준비를 마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원래 맨유는 요케레스 영입에 큰 관심이 없었던 구단이었는데 최근 요케레스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후벵 아모림 감독 때문이다. 요케레스를 스포르팅으로 데려와 잠재력을 폭발시킨 장본인이 바로 아모림 감독이다.
아모림 감독은 이제 일주일 후면 맨유 지휘봉을 잡으러 스포르팅을 떠나게 된다. 당장은 이적시장 기간이 아니라 아모림 감독이 원하는 선수 영입이 이뤄지지 않겠지만 겨울 이적시장부터 맨유는 아모림 감독을 위한 판을 깔아주기 시작할 것이다.
현재 맨유가 지닌 가장 큰 문제는 득점력이다. 득점원으로서의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가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여름 거액의 이적료를 주고 데려온 라스무스 호일룬, 그런 호일룬이 부족해서 데려온 조슈아 지르크지 역시 맨유에서 활약하지 못하는 중이다.2선 자원도 매한가지다. 극도로 부진한 마커스 래쉬포드와 안토니에 이어 아마드 디알로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는 아직 너무 어리다. 믿을맨인 브루노 페르난데스마저 이번 시즌 득점력이 갑자기 떨어졌다.
이미 스트라이커 자원이 2명이나 있지만 아모림 감독이 온다고 해서 호일룬과 지르크지가 갑자기 살아날 것으로 기대되지 않는다.
일단 맨유는 요케레스 영입전에서 한 발 물러서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지만 이적시장 상황은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 기자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지금까지 맨유는 요케레스 영입전에 개입하지 않았다. 하지만 아모림 감독을 데려오면서 경쟁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 아모림 감독은 요케레스를 정말 좋아한다“고 전했다.
일단 요케레스는 최근 아모림 감독을 따라 맨유로 이적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모르겠다. 난 아직 스포르팅 선수다. 여기서 즐기고 있다. 아직 다른 생각을 하고 있지 않다“며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스포르팅은 요케레스 이적료로 7,000만 유로(약 1,053억 원)를 책정했다. 맨유라면 충분히 영입에 나설 수 있는 금액이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SON, 그 어떤 링크도 없어“ 잔류 확실..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 팬커뮤니티 '홋스퍼HQ'가 손흥민의 '종신 토트넘'을 기원했다.홋스퍼HQ는 6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옵션을 발동해 손흥민과의 계약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영국 언론 텔레..
[24-11-06 09:35:00]
-
[뉴스] “완벽한 변화” 이것이 니콜슨 효과, 벨란겔..
[점프볼=대구/최창환 기자] 샘조세프 벨란겔이 시즌을 거듭할수록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 NBA 출신 앤드류 니콜슨의 철저한 자기 관리가 팀에 끼치는 효과 가운데 하나다.대구 한국가스공사의 돌풍이 계속되고..
[24-11-06 09:31:22]
-
[뉴스] [단독]'KS 우승멤버→16년 원클럽맨' 준..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KT 위즈가 치열한 영입전 끝에 최동환 영입에 성공했다.KT는 최근 LG 트윈스에서 나와 자유계약 선수로 풀린 우완 최동환(35)을 영입했다.2009년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전체 13..
[24-11-06 09:30:00]
-
[뉴스] ‘충격 폭로’ 손흥민 연봉 올려주기 아까워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의 짠돌이 본능은 손흥민의 미래까지 영향을 미쳤다.영국 텔레그래프는 4일(한국시각) “토트넘은 이번 시즌 이후 손흥민의 미래를 클럽에 맡기로 한 계약에 대해 1년 옵션..
[24-11-06 09:14:00]
-
[뉴스] '조금만 기다려줘' 안타까운 패배 지켜본 페..
[수원=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페퍼저축은행의 새 외인 테일러 프리카노가 패배에 지친 선수단에 손을 내밀어 위로의 악수를 건넸다.페퍼저축은행은 5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
[24-11-06 09:08:00]
-
[뉴스] '부상자 속출' 발걸음 천근만근 류중일호, ..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부상자 속출로 울상인 류중일호, 이젠 날씨까지 걱정해야 할 판이다.GTV, EBC 등 대만 주요 언론들은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각) 제22호 태풍 인싱 소식을 일제히 전했다. 필리핀 동부에..
[24-11-06 08:55:00]
-
[뉴스] '왕조' 울산, '살인 일정' 피할 수 없지..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아시아 무대는 또 달랐다.K리그1 3년 연속 우승을 조기에 확정지은 울산 HD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 탈락위기에 내몰렸다. 울산은 5일 말레이시아 조호르의 술탄 이브라힘 스..
[24-11-06 08:49:00]
-
[뉴스] 충격 '364경기-220골' FA 앞둔 리버..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모하메드 살라도 리버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5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은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살라와 아직 새로운 계약을 하지 않았다. 살라는 알 힐랄(사우디..
[24-11-06 08:47:00]
-
[뉴스] 홀란 떠나면 내가 왕! '101골 21도움'..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아스널이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기 위한 마지막 퍼즐을 노리고 있다.영국의 팀토크는 5일(한국시각) '아스널이 꿈의 영입 목표로 알렉산다르 이삭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팀토크는 '아스널이 ..
[24-11-06 08:47:00]
-
[뉴스] LPGA 7승 스탠퍼드, 롯데 챔피언십 마치..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7승을 올린 앤절라 스탠퍼드(미국)가 7일 개막하는 롯데 챔피언십을 마치고 현역에서 물러난다.이미 이번 시즌이 현역으로 마지막이라고 공언했던 스탠퍼..
[24-11-06 08:4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