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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파리생제르맹(PSG)이 마커스 래시포드(맨유) 영입에 다시 뛰어 들었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16일(이하 한국시각) 'PSG가 래시포드에 대한 관심을 다시 높였다. 다만, 래시포드 영입을 위한 어려움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보도했다.

래시포드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팀을 대표하는 스타다. 맨유의 주전 공격수로 팀을 이끌었다. 특히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경기에서 17골을 넣으며 펄펄 날았다. '커리어 하이'를 작성하기도 했다. 하지만 2023~2024시즌엔 리그 33경기에서 7골을 넣는 데 그쳤다. 특히 지난 1월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을 앞두곤 '나이트 논란'을 야기하기도 했다. 당시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래시포드 부상'을 외쳤다. 그러나 래시포드는 나이트 클럽에 있었다는 얘기가 나왔다. 에이스의 추락 속 맨유는 휘청였다. 또한, 래시포드는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에서도 멀어졌다. 래시포드는 2024~2025시즌 리그 7경기에서 1골을 넣었다.

팀토크는 'PSG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킬리안 음바페의 대체자로 래시포드에 관심을 보였다. 이적료는 7500만 파운드를 예상했다. 하지만 맨유는 래시포드의 이탈을 원하지 않았다. 래시포드의 가치를 1억 파운드로 책정했다. 결국 두 팀의 거래는 실현되지 않았다. PSG는 다음 시즌에도 래시포드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PSG가 선수와 다시 대화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이 매체는 '텐 하흐 감독은 래시포드가 여전히 팀의 핵심 멤버라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매각 계획이 없다고 했다. 많은 사람은 래시포드가 새로운 출발을 하는 게 올바른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맨유는 래시포드에게 주급 32만 5000파운드를 주고 있다. 일단은 매각을 원하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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