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리버풀의 핵심 선수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가 이적설이 나오는 상황에서 팀에 남고 싶다는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영국의 팀토크는 23일(한국시각) '알렉산더-아널드가 리버풀 재계약에 대해 입을 열었다'라고 보도했다.

알렉산더-아널드는 지난 2016년 리버풀 유소년팀을 거쳐, 프로에 데뷔한 성골 유스 중 한 명이다. 유소년팀 기간까지 포함하면 무려 올해가 리버풀에서 21년 차다. 리버풀에서 리그 우승, 리그컵 우승, FA컵 우승,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경험할 수 있는 대부분의 트로피를 모두 들어 올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내에서도 최고 수준의 우측 풀백으로 꼽힌다.

계속해서 리버풀과 함께할 것이라 예상됐던 알렉산더-아널드이지만, 위르겐 클롭 감독의 사임으로 변화의 불씨가 커졌다. 알렉산더-아널드는 현재 리버풀과의 계약도 1년 남은 시점이기에 재계약 체결 여부에 따라 이적 가능성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는 상황이다.

알렉산더-아널드의 상황에 주목한 팀은 바로 레알이었다. 주드 벨링엄에 이어 킬리안 음바페 영입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갈락티코 3기 출범을 앞둔 레알은 우측 풀백 포지션에 다니 카르바할의 후계자로 알렉산더-아널드를 고려했다. 압도적인 기량을 고려하면 영입을 도전하기에 충분하다.

리버풀에서 풀백 포지션으로 활약하며 탁월한 킥 능력, 뛰어난 전술 이해도,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선보였기에 카르바할의 후계자를 찾는 레알 입장에서는 이적을 추진할 만한 선택지다. 알렉산더-아널드도 잉글랜드 대표팀 절친 주드 벨링엄의 존재 때문에 레알 이적에 더욱 관심을 보일 수 있다고 점쳐졌다.

하지만 알렉산더-아널드의 마음은 여전히 리버풀이었다. 대놓고 재계약을 원한다는 마음을 전하며 리버풀 잔류 의사를 밝혔다.

팀토크는 '알렉산더-아널드는 리버풀을 떠날 수 있다는 추측이 있다. 그는 올 시즌 이후 계약이 만료되는데 아직까지 재계약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리버풀에서의 미래에 대한 질문에 함께 미래를 보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라고 전했다.

알렉산더-아널드는 인터뷰를 통해 “나는 항상 리버풀의 주장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것은 내 목표이고, 그것이 실현될지는 내 손에 달려 있지 않다. 나는 리버풀에서 20년을 보내며 4~5번의 계약 연장에 서명했지만, 그 어느 것도 공개적으로 먼저 언급되지 않았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라며 리버풀 잔류 의사와 함께 재계약 연장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할 이야기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리버풀은 알렉산더-아널드 외에도 팀의 기둥인 모하메드 살라, 버질 판다이크 재계약도 시급한 상황이다. 두 선수도 올 시즌 이후 계약이 만료된다.

살라의 경우 알렉산더-아널드보다 앞서 지난 맨유와의 경기 후 공개적으로 재계약에 대해 언급하며 리버풀이 계약 연장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다만 판다이크는 아직까지 재계약 가능성만 언급되고, 구체적인 계약 협상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날 수 있는 핵심 선수 3인방이 거취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알렉산더-아널드가 리버풀 주장이 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인 만큼 리버풀도 그를 적극적으로 잡으리라 예상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00건, 페이지 : 28/5070
    • [뉴스] [화성소식] 2027년 전국체육대회 시민추진..

      (화성=연합뉴스) 경기 화성시는 2027년 열리는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7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민추진단 발대식을 했다고 11일 밝혔다.시민추진단은 지난 6월부터 공개 모집한 시민 1..

      [24-11-11 11:35:00]
    • [뉴스] 진안군수, '홍삼 홍보 인연' 오스트리아 스..

      (진안=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전춘성 군수가 전날 강원 평창올림픽슬라이딩센터를 찾아 오스트리아 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했다고 11일 밝혔다.오스트리아 스켈레톤 선수들은 국제스켈레톤 연맹 아시..

      [24-11-11 11:35:00]
    • [뉴스] [NBA] ‘커리 3점슛 7방·36점 맹활약..

      [점프볼=조영두 기자] 골든스테이트가 오클라호마시티를 제압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NBA 2024-2025시즌 정규리그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24-11-11 11:32:18]
    • [뉴스] 외국인 선수의 부상 공백, 잇몸으로 버티는 ..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과 한국전력 모두 이 없이 잇몸으로 버티고 있다. 대한항공은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가 어깨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한국전력 역시 루이스 엘리안 에스트라다(등록명 엘리안)이 무..

      [24-11-11 11:19:01]
    • [뉴스] 이강철 감독은 왜, 어떻게 '바람의 아들'을..

      [와카야마(일본)=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아빠 부르는 데 없으니, 가라고 했다던데요. 하하.“'해태 레전드'간의 역사적 만남이다.KT 위즈의 마무리 훈련이 한창인 일본 와카야마 카미톤다 구장. KT 유니폼이 아직은..

      [24-11-11 11:14:00]
    • [뉴스] 닮은꼴 상무 제대 선수, 가스공사와 현대모비..

      ▲ 14일 상무에서 제대하는 우동현과 조한진(사진 오른쪽)[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국군체육부대(상무) 선수들이 제대 후 팀에 합류한다. 8명이 우선 군복을 벗고, 나머지 2명은 1월 제대한다.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24-11-11 11:11:29]
    • [뉴스] 매운맛 커리 36점 폭발→승부처도 펄펄.....

      골든스테이트가 오클라호마시티를 눌렀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시즌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경기에서 127-116으로 승리했다...

      [24-11-11 11:10:16]
    • [뉴스] 넥센, 세인트나인 주니어 선수단 모집…1인당..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넥센은 11일부터 30일까지 2025 세인트나인 주니어 선수단을 모집한다.신청 대상은 전국 중고교에 재학 중인 여자 아마추어 골프 선수이며 세인트나인 홈페이지와 중고교 골프연맹 홈..

      [24-11-11 11:09:00]
    • [뉴스] K리그 '1부 잔류-승격' 전쟁 참전팀 확정..

      대구는 11월 28일·12월 1일, 전북은 12월 1·8일 승강PO(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2024시즌 정규라운드가 이제 한 경기씩만을 남겨둔 가운데 1부 잔류와 승격을 놓고 벌일 전쟁에 ..

      [24-11-11 11:08:00]
    이전10페이지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