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DB로 오게 된 게 내게는 더 기회라는 생각도 들었다.“





원주 DB 프로미는 10일부터 일본 삿포로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14일에는 오사카로 넘어가 여정을 이어간다.


DB는 지난 6월 트레이드를 통해 두경민을 내주고 이관희를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관희의 프로 커리어 두 번째 트레이드였다.


11일 삿포로에서 인터뷰에 임한 이관희는 “사실 트레이드 소식을 구단이 아니라 기자들을 통해 먼저 들었다“며 “LG에서 2년간 주장을 맡으면서 개인적인 것들을 많이 내려놓고 팀 성적을 위해 힘썼는데, (트레이드 통보 방식 등) 헤어짐의 방식이 조금 아쉬웠다“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그는 당시 느낀 아쉬움이 오히려 새 팀에 빠르게 적응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관희는 “오히려 전 팀을 빨리 잊고 현재 팀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한편으로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한) DB로 오게 된 게 나한테는 더 좋은 기회라는 생각도 들었다“고 전했다.


DB 입장에서도 이관희의 합류는 분명 플러스 요인이다. 이관희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전 경기(54경기)에 출전해 평균 19분 54초 동안 9.3점, 3점슛 1.5개를 넣으며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차기 시즌에도 벤치 구간 득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동시에 박인웅과 김영현이 버티고 있는 DB의 3&D 라인은 이관희의 가세로 더욱 탄탄해졌다. 김주성 DB 감독은 “이관희는 공수를 모두 공격적으로 하는 스타일이라 팀에 큰 도움이 된다“며 “2번과 3번 역할을 번갈아 맡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관희는 경기 외적인 부분에서도 팀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후배 선수들에게 내가 운동을 대하는 방식과 태도를 알려주고 싶다“며 “후배들이 잘 따라와준다면 전체적인 팀 사기가 오르고 자연히 좋은 경기력이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DB의 메기남(주변의 긴장감을 유발해 발전을 이끌어 내는 사람)을 자처한 셈이다.


그와 DB는 공통의 목표도 가지고 있다. 이관희는 2016~17시즌 서울 삼성 소속으로 챔피언결정전에 한 차례 올랐을 뿐 아직 우승 경험이 없다. DB 역시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지만 4강 플레이오프에서 부산 KCC에 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패하며 통합우승에 실패했다.


이에 대해 이관희는 “(전 소속팀) LG와 (현 소속팀) DB가 지난 시즌 모두 4강에서 떨어졌는데, 당시에 부족했던 부분을 잘 메운다면 올 시즌엔 충분히 챔프전까지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후 목표 는 일단 챔프전에 오른 후 다시 밝히겠다“고 말하며 웃었다.


사진 = DB 농구단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240건, 페이지 : 28/5124
    • [뉴스] 대구·전북·대전, 모두 원정서 승리…K리그1..

      대구, 제주에 4-0·전북은 수원FC에 6-0 완승…대전은 서울 잡고 6경기 무패(수원=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추석 연휴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토요일, 프로축구 K리그1 하위권 팀들이 원정길에서 나란히 승점 3을 ..

      [24-09-14 22:55:00]
    • [뉴스] 손준호 악재에 휘청…수원FC 김은중 감독 “..

      손준호 떠난 다음 날 전북에 0-6 대패…“분위기 어수선하지만, 잘 추스를 것“(수원=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의 김은중 감독은 승부조작 혐의로 중국축구협회의 영구 제명 징계를 받으며 논란..

      [24-09-14 22:55:00]
    • [뉴스] 피겨 최하빈, 첫 주니어 그랑프리서 6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기대주 최하빈(솔샘중)이 처음으로 밟은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6위에 올랐다.그는 14일(한국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4-2025 국제빙상연맹(I..

      [24-09-14 22:55:00]
    • [뉴스] 손준호 악재에 휘청…수원FC 김은중 감독 “..

      (수원=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의 김은중 감독은 승부조작 혐의로 중국축구협회의 영구 제명 징계를 받으며 논란 속에 팀을 떠난 손준호 사태와 관련해 이럴 때일수록 냉정하게 팀의 중심을 잡겠..

      [24-09-14 22:55:00]
    • [뉴스] [현장인터뷰]'황새매직' 6G 무패 황선홍 ..

      [상암=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매 경기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승장'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의 말이다.대전하나시티즌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원정 경기..

      [24-09-14 22:30:00]
    • [뉴스] 소노 김승기 감독 “다음 시즌에는 6강 싸움..

      “6강 싸움을 해야 한다.“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현재 대만 타이베이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김승기 감독 역시 선수들과 함께 대만에서 전력을 가다듬고 있다. 현재 소노는 대만에서 연습경기 2경기를 치른 상황..

      [24-09-14 22:05:43]
    • [뉴스] 소노, 스톡스 대신할 외국선수 영입 마쳐…N..

      [점프볼=홍성한 기자] 2옵션 외국선수 구성을 마쳤다.소노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넬 스톡스와 계약을 해지하고, NBA 서머리그에서 뛰었던 디제이 번즈(23)를 영입한다"고 밝혔다.지난 7월 소노는 중국리그(C..

      [24-09-14 22:04:00]
    • [뉴스] [현장인터뷰] '손준호 변수' 최악으로.....

      [수원=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 김은중 수원FC 감독은 외적인 변수가 경기력에 영향을 줬다고 인정했다.수원FC는 14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4' 30라운드 경기..

      [24-09-14 21:30:00]
    • [뉴스] '친정'수원 상대 '1골2도움' 전북 이승우..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오늘 엔딩곡으로는 '오오렐레~'가 적합할 것같다.“'전북 공격수' 이승우가 친정 수원FC를 상대로 1골 2도움 미친 활약으로 6대0 대승을 이끈 후 인터뷰에서 전북 현대의 강등권 탈출을 다..

      [24-09-14 21:25:00]
    이전10페이지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