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25 08:39:13]
[점프볼=이규빈 기자] 극적인 버저비터 3점슛을 성공했던 라이언이 NBA 무대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미국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24일(한국시간) 뉴올리언스 펠리컨즈가 맷 라이언을 방출했다고 전했다.
라이언은 2023-2024시즌 뉴올리언스에서 평균 5.4점 45.1%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라이언은 2020 NBA 드래프트에 참여했으나, 어느 팀의 선택도 받지 못했다. 하지만 라이언은 NBA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2021-2022시즌 G리그에서 활약하며 기회를 노렸고, 2022-2023시즌 마침내 기회가 찾아왔다.
라이언은 2022-2023시즌 보스턴 셀틱스의 트레이닝 캠프에 합류했으나, 1경기도 출전하지 못하며 곧바로 방출 통보를 받았고 LA 레이커스로 합류한다. 레이커스에서 라이언은 드디어 기회를 받았다. 당시 레이커스는 부상자가 많은 상황이었고, 라이언 등 G리그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있었다.
당시 레이커스는 저조한 3점슛 성공률로 인해, 외곽슛에 갈증이 있었고, 3점 전문 슈터인 라이언에게도 기회가 찾아왔다. 라이언은 레이커스에서 12경기 평균 10.8분 출전 3.9점 37%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하며, 꿈에 그리던 NBA 무대에 데뷔하는 데 성공했다.
별 볼 일 없는 기록이지만, 라이언은 레이커스 팬들의 기억 속에 오래 남는 장면을 연출했다. 바로 2022년 11월 3일 뉴올리언스 펠리컨즈와의 경기에서 4쿼터 종료 버저와 함께 던진 3점슛을 성공하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간 것이었다. 레이커스는 연장전에서 승리를 챙겼고, 라이언은 이날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그 후 라이언은 레이커스에서 방출됐고,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거쳐, 2023-2024시즌에는 뉴올리언스에서 활약했다.
라이언은 장단점이 명확한 선수다. 3점슛 능력은 대학 시절부터 NBA 무대까지 검증을 마쳤으나, 3점슛을 제외하면 공격에서 장점이 없는 수준이다. 또 수비에서 약점이 두드러지기 때문에 오래 기용하기 어려운 선수다. 이런 이유가 라이언이 한 팀에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하는 이유다.
결국 라이언은 뉴올리언스에서도 자리를 잡지 못했다. 과연 라이언이 새로운 팀을 찾아 NBA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을까.
#사진_AP/연합뉴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선수'로 뛰는 브래들리, 프레지던츠컵 부단..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오는 27일부터 나흘 동안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대륙 대한 골프 대회 프레지던츠컵에 선수 겸 부단장으로 나설 예정인 키건 브래들리(미국)가 부단장 직은 내려놨다.프레지던츠컵 단장..
[24-09-12 08:23:00]
-
[뉴스] 한국, 사우디에 져 아시아 U-18 핸드볼 ..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18세 이하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조 2위로 아시아 선수권 4강에 올랐다.한국은 11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 남자 청소년(U-18) 핸드볼선수권대회 ..
[24-09-12 08:04:00]
-
[뉴스] 한국 남자하키, 아시아 챔피언스트로피서 중국..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남자 하키 대표팀이 아시아 챔피언스트로피 대회에서 중국을 물리치고 대회 첫 승을 거뒀다.한국은 11일(현지시간) 중국 내몽골 후룬베이얼에서 열린 제8회 아시아 챔피언스트로피 대..
[24-09-12 08:04:00]
-
[뉴스] 축구종가도 놀랐다.. 韓日 엇갈린 희비 →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월드컵 예선에서 극명하게 대비된 한국과 일본의 희비는 '축구종가' 영국도 놀랄만 했던 모양이다.영국 유력지 '가디언'은 11일(한국시각) '월드컵 예선에서 일본은 맑은 푸른 바다에 있지만 ..
[24-09-12 07:50:00]
-
[뉴스] '형 한국시리즈 가는 거야?' 타격감 폭발한..
[대전=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프로 20년 차 맏형 강민호의 꿈은 한국시리즈 우승 반지다. 태극마크를 달고 수도 없이 많은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며 올림픽 금메달까지 목에 건 강민호도 경험하지 못한 유일한 경기가 한국..
[24-09-12 07:47:00]
-
[뉴스] 1R 156㎞ 파이어볼러→2R 내야수? 아니..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는 1라운드 10번째로 최고 156㎞의 직구를 뿌린 서울고 김영우를 뽑았다. 그리고 2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 투수가 아닌 내야수와 포수, 외야수를 4명 연속 뽑았다.11명 중 투수..
[24-09-12 07:40:00]
-
[뉴스] 2026년 월드컵 정우영(37세)·손흥민(3..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10년 만에 재출항한 홍명보호 1기는 지난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팔레스타인과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1차전서 0대0 무승부를 거둔 뒤 10일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린..
[24-09-12 06:50:00]
-
[뉴스] 맨유 설마 사기당했나? “네덜란드산 매과이어..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이에른 뮌헨에 속은 걸까. 맨유 이적 후 마티아스 더 리흐트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영국의 더선은 11일(한국시각) '맨유 스타 더 리흐트가 또다시 실점으로 이어지는 ..
[24-09-12 06:47:00]
-
[뉴스] 156㎞ 직구에 반했다! 김영우 품에 안은 ..
[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우리 LG(트윈스)에도 드디어 150㎞ 투수가 하나 생겼다. 하나 만들고 싶다.“염갈량의 얼굴에 미소가 감돌았다. '디펜딩챔피언' LG 트윈스의 드래프트 1라운드 순위는 10번째. ..
[24-09-12 06:31:00]
-
[뉴스] [단독]김택규 회장과 '페이백' 공모한 임원..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대한배드민턴협회의 '페이백' 의혹과 관련해 추가 횡령 정황이 포착돼 협회가 환수 절차를 진행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스포츠조선 취재를 종합하면 배드민턴협회의 전 공모사업추진위원장이자 ..
[24-09-12 06:02: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