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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대한민국 최고 유망주인 배준호를 향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의 관심이 뜨겁다.

대전하나시티즌에서 성장한 대형 유망주인 배준호는 2023시즌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배준호는 김은중 감독 체제에서 에이스로 활약하면서 한국의 4강행을 이끈 주역이 됐다. 대회 최고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각광받은 배준호는 대전하나로 돌아와서도 자신의 잠재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배준호의 성장세는 멈출 줄 몰랐고, 유럽에서의 관심이 뜨거웠다. 2023~2024시즌 여름 이적시장에 복수의 유럽 구단에서 배준호를 데려가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배준호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인 스토크 시티로 이적했다.

2018~2019시즌에 강등된 후 다시 EPL 승격을 위해 싸우고 있는 스토크는 배준호를 영입해 전력을 강화하려고 했다. 스토크가 어려운 시즌을 보내면서 EPL 승격에는 실패했지만 배준호는 빠르게 적응하는데 성공했다.

배준호는 1시즌 만에 스토크의 에이스가 됐다. 배준호가 좋은 활약을 펼친 덕에 스토크도 잉글랜드 리그1(3부 리그) 강등을 피할 수 있었다. 배준호는 공식전 40경기에서 2골 6도움을 기록해 스토크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시즌 후 배준호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도 데뷔해 데뷔골까지 신고하면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배준호가 잉글랜드 무대 입성 1년 만에 곧바로 실력을 보여주자 다시 한번 뜨거움 감자가 되고 있는 중이다. 네덜란드 유력 매체인 1908.nl은 지난 7월 '페예노르트는 배준호 영입을 위해 협상에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로 뛸 수 있는 배준호다. 페예노르트는 선수의 에이전트와 직접 연락하고 있다'며 페예노르트가 현재 배준호 측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 취재에 따르면 실제로 배준호 측은 페예노르트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직 페예노르트의 공식 오퍼는 없었지만 매우 진지한 입장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스토크가 배준호를 잔류시키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보여줬다. 배준호는 에이스를 상징하는 등번호인 10번을 부여받으면서 스토크의 에이스라는 걸 모두에게 인정받았다.

당시 영국 팀토크는 '배준호에게 진정한 관심을 갖고 있는 팀은 페예노르트만이 아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독일 분데스리가와 이탈리아 세리에A의 클럽들이 열의를 갖고 있다. EPL 구단 3팀도 배준호의 발전을 지켜보고 있다. 배준호는 스토크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 2025년에 EPL로 이적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며 빅리그의 구애도 쏟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배준호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EPL 구단은 풀럼이었다. 당시 팀토크를 통해 EPL 구단의 배준호 관심설을 전한 프레이저 플레처 기자는 12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풀럼이 배준호를 정말 좋아하고 있다“며 짧게 소식을 전했다.

풀럼은 EPL을 지켜보는 한국 팬들에게도 친숙한 구단이다. 과거 설기현이 뛰었던 팀이다. 200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EPL에 소속되면서 중위권의 꾸준한 성적을 냈다. 2013~2014시즌에 챔피언십으로 강등된 후로 승격과 잔류를 오가면서 싸우다가 2022~2023시즌에 다시 올라온 뒤로 안정적인 성적을 내고 있다.

풀럼이 배준호 영입을 위해서 정식 제안을 넣을 것인지는 지켜봐야 한다. 아직 이적시장은 3주 정도 남았기 때문에 어떤 일이든 벌어질 수 있다. 스토크가 배준호를 포기하도록 만들려면 정말 좋은 제안이 있어야 할 것이다.

스토크 팬들은 플레처 기자의 정보글에 3,500만 파운드(약 613억 원) 이상이 아니라면 절대로 배준호를 팔아선 안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3,500만 파운드는 아시아 역대 최고 이적료 2위를 달성할 수 있는 매우 높은 금액이다. 그만큼 스토크 팬들이 배준호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애정한다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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